【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7일 웨딩그룹위더스광주 그랜드볼룸 대연회장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대면 연수로 진행됐다. 국·공·사립 학교 및 공립 단설 유치원 운영위원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강의로 막을 열었다. 강의 이후에는 ‘소통과 협력있는 학교공동체를 위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원탁토론을 실시했다. 기존 일방적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학교운영위원회의 성공적 사례와 갈등 극복 과정을 공유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전 공연으로는 문화배낭 공약사업의 일환인 국악과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졌다. 광주교육공동체가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의 한마당이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위원은 “다른 학교운영위원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앞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마약류 등 유해약물 중독 예방 교육 강화 및 대책의 일환이다. 시교육청은 광주경찰청 협조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광주경찰청 관계자, 학교전담경찰관 23명, 보건교사 등과 함께 교육내용 및 자료, 방법 등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교육은 5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다. 시교육청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신청한 모든 학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마약예방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마약류 범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6일 학교로 찾아가는 각 교과별 연수 지원단인 ‘2023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 발대식’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총 18개 교과의 전문성 있는 경력 교원으로 구성됐다. 중학교 연수단 93명, 고등학교 연수단 33명 총 126명의 교원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향후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학교별, 교과별 희망을 받아 현장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교과별 교육과정 재구성 및 운영 방안 ▲배움 중심 수업 방법의 현장 적용 ▲수업과 연계하는 과정중심 평가 방안 등 단위학교 교과 수업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오늘 발대식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단위 학교 수업 역량 향상을 위해 수업을 공유하고 나누는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은 단위학교 수업력 강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에 마중물이 될 것”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실천교육교사 모임과 함께 지난 25일 4학년 지역화 교과서 ‘광주의 생활’의 수업 지원을 위해 ‘광주의 생활.com’(플랫폼)을 오픈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의 생활’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은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이, 콘텐츠 개발 지원은 시교육청에서 맡았다. 특히 ‘광주의 생활.com’은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 공유와 나눔의 플랫폼을 지향하면서 콘텐츠 개발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앞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수업자료가 탑재될 예정이다. 광주 관내 초등교사는 누구나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훌륭한 선생님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공유되어 수업 연구와 실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선생님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4학년 ‘광주의 생활’은 지역의 위치와 특성, 우리가 알아보는 지역의 역사, 지역의 공공 기관과 주민 참여의 3개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화 교과서의 특성상 공유된 수업자료가 풍부하지 않아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자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을 구성해 학생 자살사망 등 학교 위기 사안에 대한 응급심리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은 학교 위기 사안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고위험군을 선별해 위기 확산을 방지하고, 학교가 신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4월 27일, 5월 12일 담양리조트에서 응급심리지원단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응급심리지원에 대한 사례 중심의 해법을 제공함으로써 위험에 노출된 학교구성원에 대한 심리적 응급처치 실무능력을 키워준다는 방침이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응급심리지원단과 함께 탄탄한 학교 생명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7일, ‘영호남 상생발전이 대한민국 미래다’라는 주제로 순천시와 여수시 일원에서 경북도의회와 2023년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 공동 번영을 위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경북․전남도의원들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을 통해 ‘생태와 인간의 공존’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러한 시대정신이 많은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또,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인구소멸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호남의 현실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이해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전남과 경북간 교류의 폭이 더욱 커지고 뜻이 하나로 모여 우리나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27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일원에서 문화로 하나되는 축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하고 영호남 상생협력을 통한 균형발전·대한민국 대통합을 다짐했다.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영호남 지역민 1만 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은 경북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 양 도지사 간 명예도민증 전달, 케이(K)-무비 제작 지원을 통해 영상산업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포지드필름스와 협약, 상생화합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한민국은 한류로 세계에서 가장 오고 싶은 나라가 됐는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음식이다. 음식을 잘 만드는 전남과 경북이 세계를 주름잡는 그런 시대가 오고 있다”며 “영호남 화합대축제를 통해 수도권의 벽을 깨고, 지방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경북과 전남은 모두 국립의과대학이 없는 인구 소멸시대 동병상련의 동기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는 지난 26일 동강면 복합문화센터에서 ‘밀원・건강숲 조성을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3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인 ‘변화를 통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16개 읍면을 순방하며,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지역발전 전략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시도는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건의가 주를 이뤘던 기존 읍면 순방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군민과 함께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설계하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열린 소통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읍면 지역발전 전략토론회 후속 논의의 장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 중 보다 심도 있게 다뤄야 할 주제를 선별해, 전문가와 군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함께 군정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럼 주제인 ‘밀원・건강숲 조성을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방안 모색’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양・한봉 산업 육성과 농업생태계 순환에 기여하는 꿀벌의 가치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홈경기 티켓을 5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김천상무 티켓북이 절찬리 판매 중이다.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산림조합, 농업기술센터 등 김천시 내 기관들이 김천상무 티켓북을 릴레이로 구매했다. 25일 김천교육지원청은 티켓북 2권을, 26일 김천시산림조합은 티켓북 3권을, 농업기술센터는 티켓북 5권을 구매했다. 김천시산림조합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에는 이도희 산림조합장,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지난 2월,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를 필두로 시작한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NH농협 김천시지부,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 김천시축구협회, 김천 월드FC, 한돌FC, 김천시청 각 실과소, 대신동 체육회, 아포읍 체육회 등 김천시 내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약 170권의 티켓북이 판매됐다. 2023 시즌 티켓북은 홈경기 시 예매 가능한 예매권 북 형태로 1권 당 20장이 포함돼있다. 1권 당 12만원으로 정가 대비 50% 할인된 금액이다. 예매 가능 구역은 테이블 석, 원정석 제외 전 좌석이다. 티켓북 내의 난수번호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한 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예년과 다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래농업을 선도할 첨단 인공지능(AI) 농산업 융복합지구 구상, 블루수소산업 유치, 신재생에너지 우호협력 등을 위해 30일 9일간의 유럽·중앙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첫 날인 5월 1일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기업인 쿠보그룹과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한다. 네덜란드 시설원예 연구시설이자 교육기관인 월드호티센터도 방문한다. 또 2일 세계 최초로 농업대학과 연구기관이 결합해 운영되는 농·임업 분야 세계 1위 대학 와게닝겐대학교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3일에는 독일로 건너가 글로벌 최대 종합화학기업인 바스프 본사를 방문, 전남지역 투자를 제안한다. 이어 세계 유일 턴키 수소업체인 린데와 여수 묘도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투자협약을 한다. 김영록 지사는 또 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신재생에너지 우호협력 및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KOR-UZB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하고, 에너지장관과 간담회, 소방차량 기증서 전달식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6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주와 상호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한다. 전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