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 소개할 경기는 ‘역도’이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역도 경기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외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시군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애 유형별 종목 및 체급별 개인전 경기로 진행된다. 장애인 역도는 장애 유형에 따라 지체, 척수, 뇌성마비 절단 및 기타 장애는 벤치 프레스 경기로, 시각과 청각, 지적 장애는 파워 리프트 경기로 진행된다. 벤치 프레스는 파워, 웨이트 리프팅으로 나뉘며 파워 리프팅은 머리, 몸통(엉덩이 포함), 다리 및 양 뒤꿈치를 벤치에 올린 후 양 집게손가락 사이 폭은 81cm를 초과하지 않게 바를 잡고, 주심의 시작 신호 이후 바를 가슴까지 내려야 하고 가슴에서 움직이지 않고 1초 정도 멈추었다가 위로 들어 올린다. 웨이트 리프팅은 벤치에 누운 후 바와 가슴 사이는 1인치를 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심의 신호 없이 바를 팔 길이만큼 들어올려야 한다. 파워 리프트는 스쿼트와 데드 리프트로 나뉘며 스쿼트는 바를 목과 등 사이에 올린 후 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4월 20일부터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 중이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인턴 총 1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원서 접수 기한은 5월 1일이다. 세부 채용분야는▲행정 10명▲홍보 2명▲전산통계 1명이며, 기관별로는▲서해청 4명▲목포해경서 3명▲군산해경서 2명▲부안해경서 1명▲완도해경서 1명▲여수해경서 2명을 뽑을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에서의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여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이며, 채용된 인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주 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1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http://kcg.uwayapply .com) 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5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서해해경청(www.kcg.go.kr/seohaecgh/main.do)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이 지난 26일 순천역전시장에서 열린 제6회 한마음축제에서 시장 상점가 발전과 번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상인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평소 한 의원은 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접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방안을 검토해 왔다. 특히, 상인회는 한 의원이 상품판매 매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애써 준 마음을 감사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상설로 열리는 순천역전시장은 시장 진입로 가운데 매대를 중심으로 양옆에 가게가 위치해 있어 방문객 입장에서는 장보기가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한 의원이 상임위 회의에서 줄곧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해 왔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모색은 물론, 전라남도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 보급과 개발의 필요성을 주문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한숙경 의원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 나고 상인과 방문객들의 편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올해 20년째를 맞이하는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기념하고 어린이들에게 바다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주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트 승선 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오는 5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이순신 마리나항에서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요트 승선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여수해양경찰서와 전남요트협회의 협업으로 이뤄져 초등학생 200명이 요트 승선 체험을 통해 해양 레포츠 이해와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개최 염원도 담고 있으며, 요트 승선 체험은 요트대회 기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요트 승선 체험은 이순신마리나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돌산대교 인근 해상까지 선회하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이뤄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수해양경찰서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남요트협회 강병석 회장은 “미라나 항만의 거점인 미항 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초임계 이산화탄소(CO2)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기술개발·실증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은 사업 추진을 통해 산단 내 공정 폐열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저탄소 발전 기술’ 산업화 지원으로 산단 경쟁력과 탄소중립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7년까지 5년간 323억 원을 들여 여수 미래혁신지구(삼동지구)에 국내 유일의 2메가와트(MW)급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또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산업 및 전후방 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평가·표준화까지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는 센터가 구축된다. 사업은 세계 최초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한 한국전력공사를 중심으로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이 참여한 산·학·연 기술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추진한다. 한전은 2014년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을 ‘차세대 핵심 전략기술’로 선정하고 사업화를 목표로 2메가와트(MW)급 개발을 수행해 주요 요소부품 제작 및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2023년 하계 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6개 팀이 모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사업비는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용품 구입비, 국내외 전지훈련 경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 친화 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운영 실적, 사회 공헌 노력 등 4개 영역 13개 항목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펜싱, 소프트테니스, 근대5종, 카누, 우슈, 스쿼시 등 6개 팀 4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감독 1명과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선 펜싱·우수에서 금메달 3개, 소프트테니스·우슈에서 은메달 2개, 소프트테니스·근대5종·우슈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기평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는 25일 농업회사법인 잠(유)과 ‘흑미미강 추출물 제조방법 및 약학 조성물 특허기술 이전협약’을 하고 진도 특산물인 흑미 고부가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진도 흑미는 국내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특산물로 항산화, 항균, 항염 등 생리활성을 가진 색소 성분이 풍부하다. 최근 쌀 가공식품은 새로운 쌀 품종 개발과 정부의 다각적인 쌀 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연구가 활발하다. 쌀 도정 후 부산물로 나오는 미강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은 탄소중립과 같은 환경보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한 흑미 미강 추출물은 식품산업연구센터가 농업회사법인 잠과 201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항염증과 면역질환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을 입증한 것으로, 관련 특허 3건을 등록했다. 연윤열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기술 이전으로 전남 특산자원인 흑미의 부산물에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얻는 기술이 산업화 돼 뜻깊다”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4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생산해 맛과 영양이 뛰어난 ‘유기농 방울토마토’를,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서희주 보림제다(주) 농업법인회사 대표를, 남도 전통주에 ‘납월홍매’를 선정했다. 방울토마토는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준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한창인 순천에서 유기농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김태현(60) 유기농 명인은 토양을 갈아엎지 않는 무경운 농법을 기본으로 윤작(돌려짓기)으로 재배한다. 재배 작물의 부산물을 모두 퇴비로 쓰고 모종을 옮겨심기 전 토양이 완전히 젖도록 물을 뿌리는 것도 그만의 비결이다. 병해충 방제에 사용하는 유기농자재는 작물이 병해충 저항성을 잃지 않도록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김태현 명인은 20년째 농기계 등을 사용하지 않는 무경운 농법으로 토양 내 수분과 유기물 함량을 늘려 토양 내 균형을 유지하고 무경운으로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해 생산비를 약 30% 이상 줄였다. 1ha 시설하우스에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다양한 유기농 과채류를 생산해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등에 전량 납품한다. 방울토마토는 1㎏당 8천 원에 판매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6일 완도군 노화읍 서넙도에서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해소 및 편익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섬마을 행복海 행정서비스’(이하 이동민원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과 완도군청으로 구성된 종합 민원 봉사단은 주기적으로 도서‧벽지를 방문하여 민원 상담과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있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노화읍 서넙도 주민을 위해 △해양수산 법률 상담 △선박장비(엔진) 점검 서비스 △어선 정박지 인근 수중 정화활동(폐기물 수거) 진행 △완도군청과 협업하여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하였다. 수중 정화활동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주민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침적돼있는 폐기물 등을 잠수하여 건져냈으며, 정비계 및 대양마린 업체가 참여한 엔진 점검 서비스는 어선을 점검·수리하여 안전조업에 기여하였다. 서넙도 주민 김씨는 “도서지 제한된 행정서비스를 받는데, 어업에 관련된 법률상담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좋은 일은 해주는 종합 민원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해소를 위한 해양경찰 내 분야별 전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이달부터 5월까지 고흥군 마린로보틱스에서 드론, 화재안전 상설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화재안전체험장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에서 과학문과 기반과 소방교육의 협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소방과학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제고를 위해 드론을 통한 특색 있는 소방교육으로 운영한다. 또한 축제 행사장에서만 마련되던 안전체험장과는 달리 매주 수요일, 금요일 대상별로 누구나 신청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 고흥군민의 실생활 응급처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VR화재안전체험 ▶대상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화재발생시 대응 요령 교육 ▶드론 전시실 관람 ▶드론 조종교육 ▶물소화기 체험 ▶화재안전 사진전시 ▶투명우산 화재안전 그림그리기 ▶드론군무쇼 등을 진행한다. 고흥소방서는 4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며 5월까지 신청된 초‧중등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병운 고흥소방서장은 “전라남도에는 소방안전체험장이 많지 않고, 고흥군민들은 접하기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많은 군민이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상설 체험장을 운영하니 많은 군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