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24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준비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교육과정 연구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목포영산초, 여수문수초, 광양중동초, 장흥초, 강진중앙초, 진원초) 간 정보 공유와 학교자율시간 도입에 따른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 학교별 연구학교 운영 계획 발표 △ 지도기관(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의 피드백 △ 학교자율시간 과목 설계 연수 실천 사례(강진중앙초)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목포교육지원청 정부선 장학사는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위해 학교 단위에서 스스로 연수 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지원청 차원에서도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학습자 주도성 등의 핵심역량이 길러지고, 교사들에게는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과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실제 학교 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4일 오후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정상묵홀)에서 목포대학교 사범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미래교육에 필요한 교사의 역할 변화를 강조했다. 목포대학교 사범대학의 초청으로 특강에 나선 김대중 교육감은 “유네스코에서 제시한 미래사회의 전망을 토대로 기존과는 다르게 교육해야 하는 전환점의 시기에 놓여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일찍이 다산 정약용 선생은 미래교육을 위해 ‘학(學)·습(習)·태(態)’의 자세를 강조하셨다.”면서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미래교육도 다산 선생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학문의 기본을 공부하고, 스스로 익히고 탐구하여 시야를 넓히며, 기본 소양과 삶의 태도로 체화하고 실천하는 것”을 ‘학·습·태’의 자세로 규정했다. 김 교육감은 예비교사인 사범대생들에게 “불확실하고 복잡한 미래사회의 변화 속에서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학·습·태 각 영역에 대한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남교육청의 환경생태교육 정책 및 환경교사 충원, 교육현장에서의 챗GPT 활용,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환경·교육 이슈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남 지역교육과정’개발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지역교육과정 개발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교육과정이란 국가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지역의 특수성과 학생의 교육적 필요를 반영해 전라남도교육청이 개발 및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전남교육청은 올 하반기 고시를 목표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지역교육과정 자율권 영역 및 범위 내에서 지역교육과정 개발 방향과 로드맵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 지역교육과정 개발위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 전남 미래교육정책의 방향과 현황 △ 지역교육과정 목차(안) 개발 △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급(유․초․중․고․특) 별 지역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방향 설정과 개발 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올 상반기까지 지역교육과정 초안을 개발하고, 포럼과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초등 지역교육과정부터 고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보완작업을 거쳐 2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행사를 대비해 관계기관과 20일 사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축제 장소인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거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예방 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병운 고흥소방서장은 “학생들의 관심을 많이 끌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미리 확인하고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도민이 수용할 수 있는 큰 틀에서의 지원책이 먼저 나오면 도민과 의견을 나눈 후 유치 의향서를 내는 등의 로드맵을 먼저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된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과대평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법은 이전 절차를 원활히 협의하기 위한 것이지, 당초 전남도가 요구했던 이전 대상지 지원체계나 이주대책, 생계지원 대책 같은 것이 빠져있기 때문이라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 김영록 지사가 언급한 큰 틀에서의 지원책은, 현 광주시장이 지난 2020년 11월 제안했던 무안공항복합도시 조성을 비롯해 배후단지 조성, 공공기관 이전, 이주대책, 소음저감대책 등이다. 전남도-광주시-정부가 함께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야 군공항 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김영록 지사의 주장이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이 앞으로 10년 안에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활성화되지 않으면 영남권의 가덕도 신공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새만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와 자동차극장, 천지길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 군수뿐 아니라 함평군청 공무원과 유소년 야구단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또,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리플렛,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축제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이상익 군수는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기아타이거즈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올해 나비대축제에는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민선8기 ‘국가예산 최대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주요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우선 고흥군 개청 이래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후보지 선정에 감사함을 표함과 동시에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행될 수 있도록 주무 부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 △국도 15호선 동강 한천교차로 개선(120억원) △고흥읍~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신설(3,231억원) △국도 77호선(도양~대서) 노선 변경(4,117억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방문에 이어 환경부를 찾은 공영민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인 △고흥 하수처리구역 확대(135.2억원) △고흥(패류생산해역) 마을하수도 정비(134.8억원) △거금 적대봉 생태탐방로(100억원) 3건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고흥 변화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섬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시 율촌면 송도에서 해양경찰 봉사단 20명, GS칼텍스 봉사단 10명, 여수시 이·미용 자원봉사팀 3명이 참여해 섬마을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와 각종 민원·법률 상담을 비롯한 이·미용 봉사, 사진 촬영(증명사진 등), 어선 통신기 점검수리, 방역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섬마을 선착장과 해안가 일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함께 가뭄 등으로 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수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송도 마을주민 A씨는 “마을주민 대부분이 고령이고 섬이다 보니 육지까지 나와야 볼 수 있는 일들을 이렇게 찾아와 불편 사항들을 해결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민원에서 먼저 찾아가는 국민 친화적인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목포시 율도 인근 해상에서 좌주선박이 발생해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16분께목포시 율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탄 24톤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가 조업을 마치고입항 중 저수심 해역에서 좌주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서해특구대,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을섭외 및 주변 어촌계에 협조 요청하는 등 구조 활동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사고접수 19분 만인 오전 10시 35분에 해경 연안구조정 및 서해특구대가 현장에 도착,사고선박에 승선해 승선원 6명 전원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수습과 함께인근항해 선박 안전계도 방송 등을 실시했다. 사고선박의 승선원 6명 전원은 건강 및 안전상태 이상 없으며 사고선박에 침수 및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안전지대로 이탈 작업 대비 주변 양식장 등 위험개소 확인과 함께 파공개소,물적피해 등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목포대·순천대·동신대·전남과학대·청암대 등 5개 대학과 대학생 건강 증진 및 전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이은철 전남과학대 총장, 김성홍 청암대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식습관 변화 등으로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정부 지원 외에 전남도에서 1천 원을 추가로 지원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또 참여 대학은 학생이 알뜰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하도록 전남 청정 들녘에서 정성스레 키운 쌀을 사용해 양질의 ‘천원의 아침밥’메뉴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치솟는 물가로 생활고를 겪는 대학생들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두 끼, 한 끼를 먹으며 생활하고 있어, 학업은 물론 건강까지 해치게 되는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에 강한 의지를 표하면서 더 많은 대학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오는 5월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전남 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