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9일 상정중학교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진로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드림공작소는 남인천폴리텍의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인프라 서비스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신청하면 언제나 진로체험과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교와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남인천폴리텍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 및 다양한 학과와 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스마트카 코딩, 3D모델링을 활용한 3D프린팅 제품 제작 등 총 8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었고 실제 학과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이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에 좀 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민현주(現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 前 국회의원이 지난 8일 인천대학교 23호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도시과학대학 페스티벌 행사에서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특별 강연은 ‘인천 송도 교통의 발전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민현주 위원장은 강연에서 현재 송도 국제도시의 직면한 교통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견해를 나누며,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강의 구성은 기존에 계획된 송도 교통-현재 경험 중인 송도 교통-앞으로 기대하는 송도 교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현재 송도 대중교통인 인천지하철 1호선과 광역/간선/지선 등 버스의 문제점과 추후 대안으로 진행 및 추진되고 있는 KTX/GTX/트램/UAM(Ua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관련 내용에 대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외곽진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의 조속한 개통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민현주 위원장과 강연에 참석한 도시과학대학 소속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심도 깊은 소통과 격조 있는 토론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개원 65주년을 맞이한 가천대 길병원이 글로벌 TOP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인천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5일 화요일 오후 6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장 2홀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 시민 4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성악가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서 이길여산부인과로 개원한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개원 65주년을 맞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민의 사랑 속에서 진료, 연구,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인천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뉴비전’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실천 과제 등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가천대 길병원의 새로운 비전을 시민들 앞에서 선포하는 자리로,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행사에서는 가천대 길병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정책의 체계적·종합적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인 “재외동포기본법”(법률 제19402호, 2023. 5. 9. 공포)과 그 하위법령인 “재외동포기본법 시행령”이 오는 11월10일 시행된다. 그간 세계 각지에 700만 여명에 달하는 재외동포가 있음에도 재외동포정책의 기본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법률적 기반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재외동포정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시행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재외동포기본법”제정과 함께 재외동포청 신설을 국정과제의 주요내용으로 담아 이들 모두를 달성함으로써 재외동포정책 수립과 시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제도적 체계를 갖추었다.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동포기본법 시행령”은 재외동포와 재외동포정책을 명확히 정의하고, 재외동포정책의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등 내용을 포함하는 한편, 재외동포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의, 조정하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법률에 규정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기본법과 시행령의 주요 내용과 의의는 다음과 같다. 기본법은 재외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인류의 공동번영과 세계평화의 증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가 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인천시, 광명시,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UAM(도심항공교통) 공항셔틀 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3회 K-UAM 컨펙스(Confex)의 공식행사로 진행된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광명시 박승원 시장, 한국도로공사 손진석 경영부사장,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을 포함해 UAM 관련 국내외 여러 기관과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 이래 구축한 항행시설 무중단 운영과 세계 1위의 공항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항과 도심항공교통체계를 연결하고 공항 주변 공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UAM 공항셔틀 최적 노선을 개발하는 한편, UAM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를 포함한 UAM 유관기관 과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광명시는 공역체계 분석 및 관리 체계, 도시계획 등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도로와 항만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이 보행자의 안전 보행권 확보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도로교통공단, 인천시와 협업해 보행자 통행과 사고가 빈번한 지점 66개소의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를 조정(2ㆍ3m→ 5m)했다. 매뉴얼 상 정지선은 ‘차량이 정지할 필료가 있는 지점으로부터 2~5m 전방’에 설치토록 규정돼 있으나, 대부분 최소기준 2m로 설치돼 있어, 지난 7월 개선 이후 10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하여, 인천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 앞 횡단보도 등 8개소에 대한 ▵정지선 준수율 ▵횡단보도 침범 발생 횟수에 대한 개선 전․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정지선 준수율은 시행전부터 높은 준수율을 보이고 있어 개선 효과 상승률은 85.5%에서 0.1%p 상승한 85.6%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횡단보도와 정지선간 이격거리가 늘어나 차량이 비록 정지선을 침범하거나 통과하여도 횡단보도까지 침범하는 빈도가 52.3%(21→10회) 감소했다고 밝혔다. < 정지선 이격 조정 개선 효과>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 조정 결과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안전성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과 협업하여 보행자 통행과 사고가 빈번한 횡단보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문화복지연구회가 11월8일 연수구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반려문화복지연구회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김국환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 이형은 의원이 참석하고 연구용역을 실시한 한국지역사회가치연구소의 김현 책임연구원, 전정미 수석연구원, 김경선 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외에 연수구 동물복지팀 홍현숙 팀장, 한국 도그스포츠연맹 백종철 사무총장, 고향사랑기부제연구소 김용태 소장 등 연구회 활동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수구를 위한 기초조사 및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에서는 연수구에 거주하는 반려인 및 비반려인 총 230명을 대상으로 연수구 동물복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항목으로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인지차이 ▲의무교육 도입 필요성 인식차이 ▲반려동물 관련 시설 도입에 대한 인식 차이 ▲펫티켓 준수에 대한 인식 차이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실시한 한국지역사회가치연구소 김현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초조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생각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소재 인천세종병원이 11월 8일 계양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 2,000kg(김치 10kg 200상자, 환가액 1,1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작전동에 소재한 인천세종병원은 해마다 명절맞이 백미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관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오병희 병원장은 “이번에 계양구민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김치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유소년 축구의 육성과 교류를 위해 11월 10일과 11일, 2일간 계양유소년축구장에서 ‘제1회 계양구청장배 유소년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계양구가 주최하고 계양구체육회와 계양구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초등학교 5학년 이하 계양구 및 인천지역 유소년 팀을 대상으로 총 16개 팀, 2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기와 열정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일에는 예선리그를, 11일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진행되며 인천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들의 생활체육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지시각 8일 저녁(한국시각 8일 저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에서 열린 ‘2023 퓨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아시아 엑스포(Future Travel Experience Asia Expo)’에서 인천공항이 ‘아태지역 우수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퓨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Future Travel Experience; FTE)’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2006년에 설립된 항공 및 공항산업 분야 전문 매체사로, 매년 전 세계 항공산업 관계자 4,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를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최한 FTE 아시아 엑스포 행사에서는 기술·절차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아태지역 공항 및 항공사를 최종 선발해 시상한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공항은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통한 고객경험 향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성과 트로피(Outstanding Achievement Trophy)’와 함께 ‘아태지역 우수 공항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로봇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 데이터 기반 공항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