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과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17일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부안군 지역사회 및 관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안군의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관내 기업 및 기관의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ISO 인증 지원사업 추진, ESG 경영 수준진단 도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ESG 경영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이런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ISO 인증 심사비 감면 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ESG 행정의 선도적 도시 부안을 주요 정책으로 강조하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 이번 협약도 관련 정책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엄진엽 원장은 “최근 부안군 공무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ESG 배우기에 열성을 보였던 만큼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과 함께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와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전개한다. 17일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임직원 11명과 적십자봉사원 및 대학 연합 봉사 동아리, 총 55여 명이 참석해 김장김치 7,850kg를 직접 담그고 가구당 10kg씩 포장해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평소 결연·지원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785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혹한기 한파에 더욱 어려움을 느낄 428세대를 선정해 온열매트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추워진 기온과 높은 물가로 더욱 힘든 시기에 김장나눔 봉사로 이웃들에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고려아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겨울 사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는 14일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SPC미래창조원에서 SPC 기부식품 배송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전국푸드뱅크와 SPC그룹은 지난해 10월 푸드뱅크 기부식품 배송시스템의 효율화 및 체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5년간 총 10대의 1톤 냉동탑차를 지원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하주호 SPC그룹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차량지원 사업에 선정된 강원 영월, 경남 거창, 충북 청원 푸드뱅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성이 회장은“SPC의 기부식품 배송차량 지원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에 대한 운영비 절감은 물론 신속하고 안전한 기부식품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더 많은 푸드뱅크 종사자가 안전하게, 더 많은 우리 이웃에게 신속하게 기부물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PC 행복한재단 관계자는“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푸드뱅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을 돕기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며“SPC그룹은 앞으로도 전국푸드뱅크와 손잡고 끼니 해결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성동구청에서 ‘금호1가적십자봉사회’의 출발을 알리는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06년도 결성 이후 활동이 중단됐던 금호1가봉사회는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재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3일 개최된 결성식에는 성동구청 유보화 부구청장과 김미자 금호1가동장, 성동구 의회 양옥희, 박성근 의원과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권영규 회장, 김영식 부회장 등이 참석해 다시 출발하는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 금호1가봉사회는 김은경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회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등 체계적인 봉사·구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은경 금호1가적십자봉사회장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뜻을 모으고 봉사회 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적십자 봉사원들은 홀몸어르신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이주민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맞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위원장 조봉현)은 지난 10일 해양환경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노련 회원조합 대표자들과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전해노련) 대표자, 공기업정책연대 대표자, 대의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봉현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이 자리에 있기까지 단결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계신 조합원분들의 연대에 감사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항상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노동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노사과 함께 해야 한다는 본인의 소신은 변함이 없다”며 “제1대 김호수 위원장부터 현재 노동이사로 재임 중인 제2대~제3대 김동령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봉현 위원장과 희망차고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며 회사발전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의 오늘 이러한 단결된 연대의식은 10년의 짧은 역사에도 많은 단사들의 연대를 이끄는 큰 힘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지난 10년과 함께한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LG유플러스가 연속혈당측정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 '당케(당신만을 위한 일상 건강케어)' 출시에 앞서 인더핑크 의원, 비바이노베이션과 체중관리 특화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활용해 이용자의 체중 관리를 돕는 건강 관리 서비스 당케를 개발 중이다. 당케는 현재 LG유플러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당케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체중·음식·운동·혈당에 대한 기록을 확인하고 자신이 섭취한 음식의 영양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는 방식 대신 연속혈당센서 데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혈당기·채혈침·소독솜 등 준비물 없이도 언제든 혈당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LG유플러스는 인더핑크 의원, 비바이노베이션과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케'를 연계한 오프라인 체중관리 특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인더핑크 의원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는 '착한의사' 플랫폼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착한의사 플랫폼을 통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하는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세계 각국의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거주국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여 개국 80여 명의 현직 및 차세대 유망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올해 포럼은 <Our network is our net worth>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참가자 중에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인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실비아 루크 미국 하와이주 부지사, 엠마 아슬로노바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원, 김베라 카자흐스탄 하원의원, 패티 김 미국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 김동성 영국 런던시 킹스턴구 구의원, 김헌 중국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 등 거주국 내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도 다수 포함됐다.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현지 정계 도전기회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각 국의 다문화주의에서 포용성 있는 한인정치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 한인사회 정치력 신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15일까지 제2회 '2023 호반 레저 사진 공모전'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 공모 주제는 리솜리조트 및 호반 골프장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및 풍광을 담은 사진 작품이다. 올해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 퍼시픽 리솜 및 H1 클럽, 서서울컨트리클럽을 방문해 찍은 사진이면 된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의 방문기록을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는데 1,000건이 넘는 작품이 응모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접수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총 69건을 최종 선정한다. 이 중 대상 1명에게는 포레스트 리솜 객실이용권과 H1 클럽 주중 1팀 그린피 이용권이 수여되며, 그 외 각 수상자별로 리조트 이용권과 골프 그린피 이용권을, 그리고 스토리가 좋은 특별상 50명에게는 리조트 스파이용권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한 사진 작품은 리솜 리조트 순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이 담아뒀던 소중한 추억을 꺼내어 보며 다시 한 번 그 날의 감동을 느끼고, 리솜리조트 및 호반 골프장 방문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장 손삼호)와 생명을 살리는 EM흙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하천의 수질정화를 위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적십자봉사원 등 2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500개를 만들고 안양천 강물에 던졌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나눔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안양천 일대 약 3km를 걸으며 하천 주변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손삼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장은 “우리 환경에서 깨끗해야 할 것이 물과 공기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적십자봉사원님들과 깨끗한 안양천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활동으로 동참 할 수 있어 의미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생명을 살리는 EM흙공 캠페인을 통해 서울 서남권 5개구(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에서 하천 오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2023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동북아지역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지역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몽골, 홍콩의 사회복지인 100여명이 참가,‘재난과 사회복지’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 참가국들은 동북아지역의 사회적·자연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5개 가입국(한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재난 관련 공동대응을 위한 동북아지역 회원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지역과 국제사회와 공유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대회는 2025년 홍콩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