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기존 인천 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다섯 번째 교량인 송도5교 건설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초 ㈜삼보기술단과 남동공단과 송도11공구, 인천신항을 연결하는 신항만교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송도5교 고가차도 건설공사 타당성 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말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용역은 인천신항대로를 오가는 컨테이너 등 대형 화물 차량들이 현재 임시 가설 교량인 송도5교를 이용,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안전에 취약해질 우려가 있어 정식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올해 안에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착공이 예정되면서 교통량 및 항만 물동량 증가가 예상돼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1만4천여대의 화물차량과 승용차 등이 임시 가설 교량을 이용하는 등 차량 이용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타당성 평가 용역에서는 △교량형식, 규모, 교통체계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한 사업계획 수립과 교통수요예측, △편익 산정을 위한 경제성·재무분석 등이 이뤄지게 되며 용역기간은 1년으로 내년 4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역 결과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29일 인천시의회 별관에서 개최된 정책소통 토론회에서‘포스트 코로나 및 뉴노멀시대 청년세대를 위한 미래도시 트렌드 및 특화 방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소통 토론회는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가 26일부터 30일까지 주최하는 행사로서, 4일차인 29일에는 iH공사가 토론회를 주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인천연구원 이왕기 박사를 좌장으로 해 인천시 윤응규 도시개발과장, 청운대 장동민 교수, 인천대 신은기 교수, 중앙대 이운용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날 공사는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Work and Life Balance Village)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이끌어갔다. 워라밸빌리지는 일과 삶의 균형에 초점이 맞춰진 특화구역으로, 검단신도시 서측 특별계획구역 42만여㎡에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단지, 스마트워크센터, 청년문화공간, 통합보육센터, e-에듀 콤플렉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워라밸빌리지 조성을 위한 5대 전략으로 ‘청년세대를 위한 직주근접의 경제적 공동주택단지 조성’, ‘다양한 여가와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공동주택단지 조성’, ‘다기능화/복합화를 통한 변화가능한 환경조성’, ‘스마트 기술을 통한 안전하고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5대 분야(교통·안전·환경·문화·행정)에서 20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앱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서비스 앱은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의 공통적 문제 개선 및 정보 제공 등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환경을 구축하여 신도시 입주 초기부터 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검단신도시의 모바일 서비스와 도시 비전, 목적을 상징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오는 5월 5일까지 iH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martcity@ih.co.kr)로 제출하면 된다.(단, 업무 관계자는 참여 불가) 응모 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명, 5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30만원 △참가상 30명, 모바일 음료권을 지급한다. 선정작은 다음달 14일 iH공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검단신도시가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최초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만큼, 이번 네이밍 공모를 시작으로 인천 스마트서비스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
포스코건설이 관련 계열사, 소방청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선다. 포스코건설, 포스코O&M, 포스코A&C 등 포스코그룹의 E&C부문 3개사는 29일 소방청과 함께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신열우 소방청장, 포스코O&M 김정수 사장, 포스코A&C 정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취약계층 251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화재에 취약한 총 2600여 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예년의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더해 현장 인근 지역의 재해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지역 소방 거점 활동,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 드리기 위한 안전키트 지원, 그리고 장애 특수학교의 안전 대피로 설치 등 사업범위를 4개로 확대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3개사는 각사의 장점을 살려 장애특수학교 안전시설물 보강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설계와 감리는 포스코A&C에서 담당하고 시설물 상태 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기술력은 있지만 재정이 어려운 강소․벤처‧창업기업의 연구 공간 마련을 위해 ‘마곡 R&D센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한다고 오는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마곡산업단지내 D38(민간형), D18-A(민간형)에 이어 D18-B 블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마곡산업단지 D18-B 강서구 마곡동 783번지 일대블록으로 면적은 11,679㎡이다. D18 블록(21,765㎡)은 마곡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개발 예정규모의 2배에서 3배 크기로 다양한 사업자 참여 유도를 위해 총8개 필지를 4필지씩 2개로 분할하여 순차 공급한다는 전했다. 공모 사업 참여자격은 사업신청서 접수일 현재 부동산개발업자로 등록한 자이면서, 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업종외 부동산임대업 또는 부동산공급업을 업무로 하는 자에 한하며,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만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단독 법인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 실수요기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컨소시엄 구성원인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자와, 공동 협약을 통해 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대표법인 명의로 다음달 5. 21일 사업 참여의향서를 서울주택도시공사내 마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 포브스에서 주최하는「2021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도시재생부문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격려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업의 핵심역량을 통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한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수행과 사회공헌 활동을 심사 받은 결과, 노후 주택 개선 사업비의 90%를 공공이 부담하고 사회적 경제주체와 힘을 합쳐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사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생기 있는 동네 만들기 감동 프로젝트(생동감 프로젝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도심 주거취약 지역의 위험한 시설을 고치고 경관을 개선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생동감 프로젝트가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인정을 받은 것이다. 공사는 향후 일자리 창출과 주민 공동체 회복,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iH형 주거복지사업Ⅰ(일자리사업),
포스코 O&M이 급변하는 경영 트렌드와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 요구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시한다. 포스코 O&M은 ESG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리스크 분석, 개선과제 도출, 지표개발 등을 실시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ESG지수 기반 내부 진단, 외부환경 분석, ESG 공시방향 제언을 중심으로 ESG 관리체계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주요 ESG 평가 중 국내 인식도가 가장 높은 지수 중 하나인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지수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Sustainalytics ESG Risk Rating을 반영해 내부 리스크 진단을 실시하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의 평가를 통해 재무적· 비재무적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외부 환경 및 리스크 분석을 위해서는 미디어 분석과 글로벌 표준 분석을 하고 우수기업의 ESG경영 현황을 벤치마킹한다. 특히, 포스코O&M 사업 특성에 맞춘 자체 진단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비재무적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인천 등 전국 4개 해안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클린오션봉사단’을 출범시켰다. 클린오션 봉사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해양환경 보전 업무협약 6대 과제 중 해양정화 활동의 핵심사업이다. 이에 따라 15일 인천·삼척·울산·새만금지역 해안 인근의 포스코건설 공사 현장과 지역 해양경찰서 합동 봉사단이 비대면 방식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부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포스코건설은 지역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당 지역의 수중이나 연안 쓰레기 정화를 실시하고 기름오염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대규모 작업이 필요할 경우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굴삭기, 트럭 등의 중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해양경찰청이 운영 중인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참여해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감시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해양경찰청이 함께해준 덕분에 이전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해양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부터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의 개발사업시행자를 선정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재협상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재협상과 관련해 6·8공구 개발을 정상화하고 공모 진행 후 3년 가량이 지나 사업 환경에 적지 않은 여건변화가 있었음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의 건설, 경제자유구역 개발 취지에 부합한 4차 산업 및 유수 기업의 유치, 산업 자산인 업무시설의 확보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문화·관광 시설의 확보, 도시경관의 고도화 등을 세부 재협상 목표로 정했다. 송도 6·8공구(38만평)의 규모 및 위치를 고려할 때 송도국제도시의 미래발전에 핵심지역임을 감안하여 최상의 개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 재협상은 7일부터 협의된 장소에서 개시되며 기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 지침에 따라 9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를 장식할 스틸아트 작품을 대학생들과 문래동 소공인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스틸아트 디자인이 가능한 전국 대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신진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철을 소재로 하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 문래동 소공인들에게는 예술분야의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신청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내달 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기한 내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스틸아트를 디자인하여 제작도면 등과 함께 이메일(corporatecitizenship@poscoenc.com)로 제출하면 된다. 1차 · 2차심사를 통해 선정된 여섯 참가자는 문래동 소공인과 팀을 이뤄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해 스틸아트을 제작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기투표와 사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에 3백만원, 우수작 2점에 각 2백만원, 장려작 3점에게는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 6점과 포스아트 액자로 제작된 본선 진출작 18점은 서울시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 2주간 전시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