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2023년 인천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서구치매안심센터가 1위,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가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 치매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치매관리사업 수행 능력 향상 및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서구는 치매 발병 징검다리인 경도인지장애 ‘콕집어’ 핀셋형 집중 지원과 치매환자 대상 도구 중심의 ‘도구호감’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성과로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관리지침의 부재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인지기능 측정 프로그램(뇌파검사) 시행, ▲조달청 혁신제품 ‘스마트생활형돌보미(나비)’ 지원, ▲가족과 함께 자기 주도적 농업활동 ‘야외 치유 농장’ 및 치매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영양, ▲운동처방 등의 복합중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환자들을 지원, 관리하는 사업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중증화 치매 치료, 관리 비용보다 사회적 비용 절감의 효과가 크다. 내년에도 다영역 중재치료를 통해 치매관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7일 오전 인천하정초에서 부평경찰서, 부평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부평구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기 중 북부교육지원청, 부평경찰서, 부평구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하고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교통 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한 학교 담당자들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협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한 등하굣길은 안전한 학교생활의 출발”이라며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인천 중구와 초·중·고 학생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7일 체결했다. 협약은 인천 중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처와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진로체험 지원사업에 관한 행·재정의 지원 ▶진로체험 지원사업의 협력체제 구축 및 운영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연계 및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진로체험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 및 운영 관리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 협력하며 진로체험 활성화와 진로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중구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진로 체험과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진로 체험 협력 체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중구청과 우리 교육청이 협력해 중구 학생들이 자신의 결대로 진로를 찾아 성장하는 학생 성공시대를 실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4~5일 배다리 일원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1500명이 참여한 ‘배다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동·미추홀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배다리 헌책방 거리 ‘배다리 예술정거장’에서는 ▲해설이 있는 배다리 추억 사진 갤러리 ▲전통공예 매듭짓기 ▲떡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창영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배다리 꿈드림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문화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포크송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가 준비한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열심히 축제를 준비한 단체들과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축제에는 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미고 동구의 대표 관광 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12일은 ‘언노운 북 페스티벌(Unkown Book Festival)’이 개최된다. 이 축제는 ▲‘책’을 키워드로 배다리 여행하기 ▲또 다른 책의 세계를 경험하고 상상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앙상블’을 초청해 ‘2023년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클래식을 전공한 8명의 발달장애인이 모여 울림이 있는 연주로 장애·비장애인을 연결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공연에서는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등 클래식과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주제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졌다. 공연 중간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규태 밀알복지재단 센터장은 실제 장애인의 일화를 바탕으로 장애를 겪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강연하여 공연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감명을 줬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장 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번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장애인에게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일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이해도를 높여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7일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대상 이웃 주민이 추가돼 밑반찬을 전달해드리고 추워진 날씨로 건강 상태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부를 물었다. 건협 인천은 이외에도 미추홀구청과 남동구청과 연계해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은 11.7-8 일본 오사카 및 11.15-16 미국 시카고에서 국적‧병무‧공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카고 설명회에서는 병무청의 국외담당 등이 직접 참석하여 재외국민 및 동포 대상 ▲국적이탈, ▲국외여행허가, ▲복수국적자 병역이행, ▲국적회복 등 동포들의 주요 민원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편, 동 계기 공증 관련 공관직원 설명회도 아울러 개최 예정 오사카에서는 공관 담당관들의 관련 제도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재외동포와 재외국민들에 대한 올바른 제도 설명 및 안내를 통해 공관에 관련 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및 재외국민들이 국적 및 병역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피해받지 않도록 동 제도를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지속 넓혀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법무부‧병무청‧외교부 및 재외공관과 긴밀히 협력해나가면서 ▲현장 및 온라인 설명회 개최, ▲관련 설명 및 안내자료 배포 등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하반기 구민과의 대화로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윤환 구청장은 6일 효성1동과 효성2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관내 12개 동을 찾아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로 구민을 만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하반기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구의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고, 계양구의 비전을 구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상반기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항들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하고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6일 구민과의 대화 첫날, 윤환 구청장은 오전 일정으로 효성1동, 오후 일정으로 효성2동을 찾아 구민들을 만났다. 이날 계양구는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장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문화광장 조성 ▲경인아라뱃길 융복합 수변관광지 조성 ▲계양 관광 인프라 지속 및 활성화 추진 등을 설명하고, 구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후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효성1·2동 주민들은 다양한 지역의 현안과 불편사항에 관한 내용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금융기관 출연을 통한 2024년도 보증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5회에 걸쳐 시중은행 지역 본부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2022년 기준 인천신보의 보증 총 공급액은 12조6천억원으로, COVID-19 확산기간이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의 보증 공급액이 전체 공급액의 34.1%를 차지, 보증재원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공급의 위축이다.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공급 축소는 위기를 가속화하는 요소다. 이에, 소상공인의 애로해결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기관과의 공감대 형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은 금융기관 출연부 협약보증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진행하면서 “보증재원 부족으로 인한 지원사업 위축은 절대 없어야하고, 2024년 또한 금년보다 더 많은 보증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금융기관 협약보증 확대는 물론 출연금 다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증사업 확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인천공항에서 청년 예술가 후원을 위한 ‘The Chance(더 찬스)’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7일부터 19일까지이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1층 공용공간으로, 회화 49점, 미디어아트 4점, 설치미술 1점 등 청년 예술가들이 제작한 총 54점의 작품을 부스 형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적 가치 전시로서, 전시 부스 역시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인 골판지를 활용해 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경기문화재단과 체결한 ‘공공예술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전시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재단과 공공예술 분야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