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7일 서구 봉수대로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을 보는 한편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 및 사업장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원유정제 및 석유화학제품 공정상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관리체계 확인 및 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석유화학 공장 내 화재 등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한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하는 등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을 강조하며,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 "제4회 백마강배 전국 용선경기 대회"에서 연수카누연맹 선수들이 놀라운 성과를 보여 줬다. 부여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과 충남카누협회가 주관한 대회에 참여한 연수카누연맹은 이번 용선대회를 위해 인천시청카누팀 강진선 감독(대한카누연맹 생활카누위원장)이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특별 훈련을한 결과로 전국마스터즈부 남녀 각각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용선팀 북잡이는 2011년생인 류서연 선수가, 여자 용선팀 북잡이는 1952년생인 이은진 선수가 참여했다. 최연소 선수와 최고령 선수가 같이 참여한 이번 용선 대회야말로 생활스포츠를 통해 세대 대통합을 보여준 좋은 예가 아닐 수 없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2, 23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7월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부여군의 피해가 매우 심각해 대회가 잠정 연기됐다. 대회를 준비 중이었던 연수카누연맹 선수팀은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 백마강 레저파크 지역의 수해복구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연수카누연맹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연수카누연맹의 훈훈한 마음 씀씀이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기관 5개소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MOM편한 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보육 시설 내 급식수준 및 급식 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조리 종사자 교육, 어린이 영양교육 등의 전문 급식 관리 및 영양교육을 참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학부모의 보육시설 급식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201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지원사업 홍보, 어린이 방문교육(콩 먹고 키 쑥쑥, 우리나라 K-FOOD 김치가 제일 좋아요!), 조리실 위생 및 영양 순회지도, 조리 종사자 교육, 교사 교육, 배식 현장 참관(1인 1회 적정배식량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급·간식이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심했고, 어린이집에 신뢰를 할 수 있게 됐다. 위생·영양에 힘써주시는 어린이집과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로 2023년 직원 워크샵「ESG경영윤리와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ESG 경영 실천 선도대학으로 이에 발맞춰 인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을 함양하고 ESG경영윤리와 식생활 교육을 급식현장에서 활용 및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여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 경영활동으로 시작됐다.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생활 교육방침이 ESG 경영철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현장에 맞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인천 서구센터는 ESG 실천 일환으로 ▲푸드리퍼브로 인한 환경오염 줄이기, ▲서구센터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발자국 줄이는 방법,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한 ESG 한 스푼!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배우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한마당(동아리 한마당)을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중·고 30여 개 동아리 210여 명이 참가해 ▶생태전환 프로젝트 ▶기후위기 캠페인 ▶자원순환 실천 ▶생태모니터링 ▶습지교육 ▶해양 등의 주제별 발표회를 진행했다. 동아리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참여한 전문가와 교사는 학생들의 활동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오후에는 심화학습으로 ▶스쿨네이처링 활용 ▶글쓰기 ▶재생에너지 ▶습지 ▶소각장 및 저어새생태 ▶무포장가게 ▶곤충 겨울집 만들기 워크숍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은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심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향후 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동아리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통해 지구생태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학생동아리 대상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안정적인 학교급식 재원확보와 지속적인 물가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른 학교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무상급식 사업비를 2023년 대비 10% 증액 편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무상급식 사업비는 물가 인상률 10%를 반영해 2,739억 원으로 편성했다. 지난해(2,516억 원) 대비 223억 원 늘어난 수치다. 이중 시교육청은 올해까지 43%(1,082억) 부담했던 사업비를 7% 상향 조정해 지자체(시군구)와 분담률 50:50에 합의하면서, 내년에는 287억이 증가한 1,369억 원을 부담하게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마련한 협치의 결과”라며 “인천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늘어난 무상급식비로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학교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들의 효율적인 급식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수 부족으로 교육청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건강권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2023년도 전국 학교숲 우수사업지 선정에서 제물포여자중과 인화여자고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학교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 학습 교육 등을 위해 매해 학교숲 우수사업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조성 분야 4개교, 활용·사후 관리 분야 3개교로 나눠 전국에서 7개 학교만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해 인천 부광여고가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신규 조성 분야에서 전국 최고상인 대상에 제물포여자중학교가, 사후관리 분야에서는 인화여자고등학교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와 미추홀구의 지속적인 조성 및 관리 지원과 시 교육청, 수상학교의 지속적인 참여 및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학교숲 조성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자연 학습체험 기회와 정서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하는 사업"이라며 "우리 시는 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업해 학교숲 정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 활성화와 민관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일 강화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11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체험활동 및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동 협의체 위원들 간 정보공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위원들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확립을 결의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공고한 민관협력을 토대로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4일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으로 ‘2023 인천 중구 마을공동체 통합워크숍’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6일 밝혔다 ‘2023 인천 중구 마을공동체 통합워크숍’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선정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8개 마을공동체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구민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통합워크숍은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 △기념식 진행 △맨발로 네트워킹 △마무리 운동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석자는 “공동체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사업이 끝난 후에도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며 “2024년에 진행할 마을공동체 사업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마을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중구의 미래를 기대한다”라며 “구에서도 마을공동체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 정체성 회복 등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iH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 8개 단지 4,046세대에 대하여 입주자의 거주권 보호를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거주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입주자 실제거주 및 전대 여부 조사 등을 통해 더 나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코로나 기간 표본추출에 의한 일부 세대방문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iH 직원과 관리사무소가 직접 모든 세대를 방문하는 전수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iH는 거주실태조사가 종료되는 11월 말부터 위법 사실이 밝혀진 세대에 대하여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자진퇴거 및 소명을 받을 예정이다. 소명기간 내에 불응할 경우 계약거절, 명도소송 등 후속조치를 진행한다. iH 서강원 주거복지본부장은 “공공임대주택은 진정으로 임대주택이 필요한 무주택 서민들에게 거주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거주실태조사는 임대주택 공급 질서를 확립하고 나아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조사인 만큼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입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주실태조사는 “공공주택 특별법”제49조의4 및 제49조의7에 의거하여 임대주택의 불법전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