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리틀하노이 한대앞역점(대표 오세진)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오세진 대표, 손선주 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틀하노이 한대앞역점은 이동에 위치한 쌀국수 가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 매출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도 취약계층 의료비 및 생계비 등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진 대표는 “추운 날씨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산시 기부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안부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시흥시 지역사랑상품권 ‘시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 및 우수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99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국내 첫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성공적 정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연계 정책을 발굴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만보시루(1일 1만보 걷기 달성 시 100시루 지급), 동키마켓(동네를 키우는 마켓, 동네단위 시루결제 유통채널), 동네티콘(서비스명 ‘두구두구’, 골목상권 전용 시루 결제 기프티콘 플랫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루 활성화를 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화폐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선도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격려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발 더 진일보한 지역화폐 운영과 확산을 위한 노력과 시도를 쉼 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화폐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는 지난 22일 목요일 저녁 7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1회 동두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1층 전 좌석이 모자라 2층 관람석까지 자리를 메울 만큼 많은 관객이 함께했다. “다시, 새롭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올 3월에 신규 위촉된 김진수 지휘자의 취임 기념 공연 타이틀로, 1부에서는 정통 모차르트 클래식 곡을 전문 솔리스트, 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고 2부에서는 한국가곡, 외국가곡 연주와 시립이담농악단의 축하 연주가 함께 어우러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드라마 OST, 노란 셔츠의 사나이 등 친숙한 곡으로 율동을 더해 다양한 시도를 엿볼 수 있었고, 관중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앵콜 곡으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보이면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그동안 지휘자님을 필두로 단원들의 상당한 노력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가 12월23일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신규위원 3명을 위촉하며 2023년도 사회적경제분야 활성화 준비를 마쳤다.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1명으로 구성되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심사 및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에 따른 심의와 지원을 협의한다. 위촉된 신규위원들은 앞으로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육성에 열정과 관심을 갖고 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희망자들에게 교육과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동체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아(주) 노사는 지난 21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경기 광명 소재)에서 희귀난치병 환아 및 자립준비 청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준영 기아(주) 대표이사, 홍진성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차지부장,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2억원의 지원금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됐다. 지원금은 기아(주) 노사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과 자립준비청년 인스파이어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희귀난치병 어린이 지원 사업은 소아암, 담도폐쇄증 등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억원이 지원된다. 자립준비 청년 인스파이어 지원사업은 상한 연령 도달로 인해 충분한 자립 기반없이 아동복지시설을 나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 청년의 사회정착 및 자립을 돕는 생활안정자금으로 총 1억원이 쓰여질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준영 기아(주) 대표이사는“경제적인 문제로 사회 자립과 질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기아 노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홍진성 지부장은“
이민근 안산시장은 23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분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시 간부 30여 명과 함께 먼저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혁신적인 업무 공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산교육지원청 시설을 견학 후 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2023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계획, 안산교육지원청 주요 건의사항 처리계획, 기타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고 시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산시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도 교육경비 180억 원 지원(전년 본예산 대비 31% 증액), 체육관 건립 등 시설 사업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비 확대, 기초학력 향상 지원 확대, 시설 개방학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스마트오피스라는 혁신적인 업무 공간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산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3일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에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홍정표 교육장 등 양 기관 간부공무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는 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는 교내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유휴교실 등 유휴 공간을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근 저출산으로 학교의 각종 유휴 공간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역주민을 위한 주차공간과 체육시설, 공동체 활동 공간은 부족해 이를 활용하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시설개방학교에 대해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우선지원, 주차장 개방 관련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 지원을 확대하고 개방시설 종류에 따라 5000만 원에서 1억 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학교에 제공해 개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개방 학교를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설개방에 필요한 학교장의 우려 사항이나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협약 체결
【평택시 - 한선희 기자】평택시가 ‘안성천’이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총사업비 850억원 규모의 안성천 통합하천사업을 진행 할 수 있게 됐다. 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부가 국가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치수‧환경‧수질‧친수 등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되어온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여, 국비 50%를 지원해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시는 안성천을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실시한 공모사업 도전 끝에, 경기도 1차 관문에서 정장선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경기도 1위로 심사에 통과했고 환경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에 선정됐다. 시에서 제안한 안성천 평택지구 통합하천사업은 안성천 1번국도에서 팽성대교 구간까지 8km지점에 사업비 약 850억원 규모로 치수, 수질, 친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합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변문화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보축 및 저수호안 정비를 실시 ▲맑고 깨끗한 생명하천 조성을 위해 생태습지, 갈대정화수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시민들의 여가‧휴식공간 제공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창릉천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알리며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조기완성 시키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3200억 규모의 창릉천 숙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열정적으로 준비, 공모에 도전해 마침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돼, 110만 고양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창릉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게 됐다. 시는 3200억 규모의 사업계획을 수립, 경기도 1차 관문에서는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제안 발표를 해 심사를 통과했고, 환경부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전체 사업비의 85%(국비 50%, 경기도35%)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고양시는 올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창릉천이 특히 재난에 취약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고양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역설하며 총 사업비 중 60%이상을 재해예방 사업으로 계획, 하천 본래의 기능에 충실한 사업임을 제시한 것이 주효한 전략이었다는 평가다. 창릉천은 그동안 삼송·원흥·지축·은평뉴타운 등 주변 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나, 친수·생태
【동두천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동두천시 운영위원회 이치형 위원장이 지난 21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사랑나무야학에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300만원) 및 이치형 위원장(200만원)이 기부한 후원금은 사랑나무야학의 고령 학습자들이 편안한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동두천시 전문건설인으로 구성된 대한전문건설협회 동두천시 운영위원회는 전문건설업자의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실현하는 단체이다. 이번에 개인 기부를 한 이치형 위원장은 “야학 학습자들이 공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을 위해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랑나무야학 김경한 교장은 “불편한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는 것은 고령의 학습자들에게 결코 작은 보탬이 아니라 꼭 필요한 도움이다”라며 “야학 교장으로서 더욱 더 열정을 가지고 학습자들을 지도하여 오늘의 선물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나이, 성별, 장애 여부 등에 구애 없이 모든 학생들이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