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 한선희 기자】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16일 2023년부터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운영계획을 담은 ‘제4차(2023~2030)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고시했으며, 평택시 건의사항인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유지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면적을 기존 183만 8천㎡에서 59만 5천㎡로 약 67%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해 평택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언론들의 반발이 있었으며, 기존의 개발면적을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천시, 광양시와 연대하여 건의한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의 걸림돌이 되는 상부시설(주거시설, 업무시설 등)의 양도제한 규제 완화가 반영되어 2종 항만배후단지의 원활한 개발이 추진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1종 항만배후단지와 2종 항만배후단지 사이 철도 인입선 인근의 녹지공간도 반영되어, 향후 항만배후단지 간의 차폐기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는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현재는 그동안 부족했던 사항을 보완하여
【평택-한선희 기자】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이하 사)경뇌협) 평택지회는 지난 13일 오전 평택시 장애인회관 신관 4층 다목적실에서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갑자기 내린 눈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을 비롯하여 각 장애인 단체장 및 유관기관, 협회원 15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19년 설립된 사)경뇌협 평택지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관과 연계, 공모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공익사업, "중증장애인 세상 속으로 STEP BY STEP", 안전길 점검 프로젝트, 중증장애인 걷기 프로그램 "우리 함께 걸어요!!", "장애물 없는 안전길을 위한 프로젝트 장애인이 편한 길 모두가 안전한 길"등을 운영했다. 또한,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뇌병변장애인 재활운동 교실, 보치아, 핸드폰 활용교실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참석한 뇌병변장애인 회원은 “3년 전 뇌병변으로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으로 돌아오며 다시 사회에서 활동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워하던 나에게 함께하자며 내 손을 잡아준 감사한 단체다. 그 동안 너무 열악한 상
【평택시-한선희 기자】평택시 소재 ㈜캐터필라정밀씰에서 뜻을 함께하는 직원들의 모임 ‘나누리’ 봉사단체는 지난 15일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달하고자 백미(10㎏) 50포를 기탁했다. ‘나누리’ 봉사단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며, 건전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나누리’ 박상수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며 따듯한 희망을 나누는 ‘나누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준 ㈜캐터필라정밀씰 ‘나누리’봉사단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터필라정밀씰 ‘나누리’는 올해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50포를 기탁 했으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시-한선희 기자】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시의원,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현판 제막식 및 2022년 중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작년 말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추가적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주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헬스장을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지하 공간을 주방으로 리모델링하여 ‘운용의 묘’를 살렸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올 한 해 시니어 노래교실, 다이어트 댄스 등 세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이날 수강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우리들만의 리그’가 아닌 주민과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구현하였다. 이병철 주민자치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위해 애써주신 강사와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올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에 관심과
【우리일보 - 한선희 기자】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8일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서부지역 외국인 무료진료는 지난 10월부터 재개되어, 매월 셋째 주 일요일(오후 2~5시) 안중보건지소(평택시 안현로서9길 24, 2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시작된 서부지역 외국인 무료진료는 1,110건의 진료건수에 달하며 서부지역 의사회, 약사회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내과 외과 진료 후 증상에 따른 처방약까지 제공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검사 항목으로는 에이즈, 매독, B형간염, 간기능 검사 등 12종의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외국인 무료진료에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의료사각지대의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사업 홍보 전단지 배포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더 많은 분이 무료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감염병대응팀(031-8024-8650)으
【우리일보 - 장명진 기자】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기적을 이끌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영권 선수가 19일 부천시청을 방문해 월드컵 기간 동안 펼쳐졌던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영권 선수의 방문은 부천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김영권 선수는 “이렇게 크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자리에 불러주신 부천시장님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카타르 현지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열심히 응원해주신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이러한 응원을 통해 힘을 얻어 열심히 한 결과로 16강을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팬 여러분들이 함께해야 한국 축구가 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환영 행사에 함께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김영권 선수가 대한민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데에 제일 큰 역할을 했다”며 운을 띄운 뒤 “김영권 선수는 자신의 이름을 딴 김영권 축구클럽(YG FC)를 창단해 부천에서 활동하는 등 부천의 축구 영재 발굴 및 육성과 축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개선을 이뤄낸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도청에서 현장 사례발표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는 ‘일자리센터 계층별 취업 지원 사업’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센터 계층별 취업 지원 사업은 구직자의 성별, 나이, 경력, 희망 직종 등을 고려해 일자리를 알선하고,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 계층에게 취업에 필요한 맞춤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욕구가 높고 공단 내 대부분의 입주 기업이 제조업체로 남성 중심의 노동시장이 형성돼 있다는 지난해 안산시 성인지 통계를 근거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정책개선안을 도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2020년 ‘장애아 아버지 집단 부모 상담 지원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지난해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빠 참여 프로그램 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버스정류장 중 사물주소판 788개소의 QR코드를 고도화하는 정비 작업을 지난 11월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했다. 사물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주소정보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찾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주소판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버스 도착 안내와 시흥관광정보, 시흥시 누리집 접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긴급 신고 기능이 추가됐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경기도 시흥시 OO로 00에서 구조를 요청합니다”라는 정확한 위치 정보가 담긴 문구를 112, 119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유튜브 동영상을 연결해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게 했고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연결해 시흥시 여행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사물주소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위급상황 대처뿐 아니라,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물주소 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 내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시해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 실천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공공기관에서는 사무실 내 적정온도(평균 17℃ 이하) 유지하기,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사무실 내 에너지 절약 활동 추진하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운동만으로는 에너지 위기 극복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 소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하기(전기요금 약 1만 5921원 절감),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난방온도 1℃ 낮추면 에너지 사용량 7% 절감), 전력피크 시간대 전기사용 자제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
【동두천 - 이연희 기자】동두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고한 농업인을 위로 격려하고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제27회 동두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지난 15일 동두천 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농업경영인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한파와 대설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농업인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은 개회에 이어 농업발전에 헌신하는 농업인 1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동두천농업인 일동은 지역 농업발전과 농정분야 협력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관기관(농협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경품추첨 등이 펼쳐져 1년 동안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농업을 묵묵히 지키고 농업발전과 식량안보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