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소방청이 주관하는“2023년 특별사법경찰 운영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같은 대회에서 2020년, 2021년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2022년에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로 4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사사례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를 통해 특별사법경찰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했으며, 수사 전문역량을 발휘한 수사사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재관 소방위는 소방공사 분리도급 위반 사례 중 입건 사례가 드문 ‘방염공사 분리도급 위반 사건’의 해결 과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인천소방본부에서는“앞으로도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항 입건 시 적법한 법률적용을 통해 억울하게 입건되는 사실이 없게 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 집행을 통해 시민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일 계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CN웨딩홀계산점과 취약계층 외식문화 체험을 위한 ‘외식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소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소통이 어렵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외식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에서는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CN웨딩홀은 연간 총 144가구(3천만 원 상당)에 주말 뷔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 모니터링과 자원 관리 등 역할을 수행하며 상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윤환 구청장은 “최근 경제적 상황이 매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 외식문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성묵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단절과 가족해체, 고립 가구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사업이 가족의 결속력 강화와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N웨딩홀 정종성 점장은 “외식을 통해 가족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 참가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1월 2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한·일·중은 아시아의 중심 국가로, 인천은 요코하마-톈진과 함께 삼각 협력관계를 9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니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국민들이 염려하고 있으니 오염수를 안전하게 관리해 주시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기시다 총리에게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한일지사회의에 참여한 한국 시도지사 4명(세종, 강원, 전북, 경북)이 함께 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일 “재외동포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정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재외동포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추진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에서 국내 민원 및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재외동포에게 비대면‧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양 기관은 △재외동포인증센터(가칭) 설치‧운영 사업, △재외동포 비대면 신원확인 법‧제도 마련 및 신원확인 방법의 안정성‧신뢰성 제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재외동포가 국내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한 본인확인 방법으로는 휴대폰 인증, 신용카드 인증, 아이핀, 전자서명인증서가 있으나,이들 모두는 내국민 기준 본인확인 방법으로, 재외동포들로서는 해외 현지에서 불필요한 국내 휴대전화 가입유지 또는 국내 신용카드 보유, 원거리 재외공관 직접 방문이 필요하여 결국 국내 디지털 서비스의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하기도 하며, 많은 사회적 비용* 발생을 유발하고 있다. * 재외공관 방문(79천건)으로 인한 교통비‧숙박비 및 국내 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달 31일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해 구민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 평가단원 13명 및 담당부서장 26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3분기 기준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변경 내역에 대한 설명과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83개 공약사업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완료된 7개 사업을 포함한 72개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일부 추진사업 9개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사항 실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약사항 중 최종적으로 송도로 유치가 확정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도권 통합캠퍼스 추진 사업과 중앙정부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아닌, 인천 서구만의 도시문화 조성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지속 추진, 총 2건은 변경(폐기)안건으로 평가단원 전원 일치로 가결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약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향후 60만 서구 발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차질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내년도 새해 예산을 역대 최대인 15조원 규모로 편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시가 민선8기 출범 후 두 번째 본예산인 2024년도 예산안을 15조 392억 원으로 편성해 오는 11월 3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2023년 본예산(13조 9,157억원) 대비 1조 1,235억 원(8.1%)이 증가한 규모다. 세입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국비 확보액 5,201억 원과 세외수입 증가분 6,704억 원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방채를 일부 추가 발행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지방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같이 총 부채 규모를 9조 원대로 관리하고, 관리채무비율은 13% 내외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4년 세출 예산은 ①연례 반복적, 낭비성 기존 사업 예산의 과감한 조정 ②절감된 재원은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을 위한 민생사업에 투입 ③시민과 약속한 핵심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 2024년 예산의 투자 중점은 따뜻한 동행, 시민복지 일번지, 1,000만 글로벌 도시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따뜻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국제바로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2024년 12월까지 수혈 1등급을 지정받고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술별 환자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평가 통합포털을 통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2020년10월부터 2021년3월 1차평가를 기준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국제바로병원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중 100점만점 중 85.0점을 받았으며,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가 동일종별 평균보다 높은 평가로 전체종합평균 69.3점을 받았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은 “이번 지정된 1등급 평가우수기관은 본원이 운영중인 무수혈위원회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척추관절 수술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나아가 수혈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정부수혈보급량 그리고 안전한 수술을 위한 위원회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원한 국제바로병원은 간석역으로 이전 후 개원14주년을 맞이하였고, 종합병원 30년계획을 준비중이며, 병원급 의료기관중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을 3회연속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수업 나눔으로 성장하는 교직 문화를 지원하는 ‘초등 수업 산책 2023’을 9일까지 개최한다. 행사는 수업 트렌드와 더 나은 수업을 위한 중요한 기준을 함께 나누는 개막행사인 「수업 마루에 오르다」와 초등교사 공개 수업 및 워크숍인 「요즘 수업 45」로 진행한다. 1일 「수업 마루에 오르다」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수업 성공 사례 발표 ▶인천 관내 초등교사와 학생, 학부모 5,444명을 대상으로 한 「인천 초등 수업 진단 2023」 결과와 시사점 짚어보기 ▶수업을 바꾸는 5가지 질문과 그 해결책을 7명의 현장 교사의 실천 사례로부터 찾아보는 워크숍 ▶참가자의 수업에 대한 고민과 동료 교사의 조언을 나누는 초등 수업 살롱 등을 진행한다. 2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요즘 수업 45」는 인천 초등 수업 나눔 교사 45명의 공개 수업과 워크숍을 관내 초등학교 등 10곳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 수업 산책 2023'은 올해로 7회를 맞은 인천 초등교육 페스티벌로, 수업 혁신과 학교 중심 교사 협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초저출산 등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군민들의 음주량을 줄일 수 있도록 워크온 앱을 활용한 “술잔 떠나 걷기 여행 챌린지”를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금년도 마지막 챌린지로 모바일 앱 워크온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또는 옹진군 내 직장인)이 20일동안 15만보 걷기(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목표를 달성한 인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전기방석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옹진군민 걷기방’에 가입한 뒤, 챌린지 화면에서 ‘술잔 떠나 걷기 여행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주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많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걷기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예방, 혈당 조절, 뼈 건강 등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의 장점이 많아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온 앱 설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 (☎032-899-3145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3년 긴급복지업무 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중한 질병 발생, 가정폭력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도를 잘 몰라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옹진군에서는 제도 홍보, 찾아가는 현장접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옹진군은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긴급복지라는 제목으로 현재 추진 중인 ‘옹진군 이동복지 상담소’ 사업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가했다. ‘옹진군 이동복지 상담소’는 연로 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서지역 특성 상 본도가 아닌 자도(외곽도서)에 거주하여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관내 7개면 경로당을 순회방문하면서 긴급복지제도를 비롯한 복지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에서 접수하고 있다. 도서지역적 특성과 한계를 넘어서서 도움이 필요한 단 한 명의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사업으로 지속가능성이 인정되어 금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타 지역에서도 우수사례가 전파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