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통문화의 꽃’,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 (주)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그린 라이프(Green life),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를 주제로 펼쳐진다.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잦아진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등 대자연의 힘 앞에서 기후위기의 현실을 정면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이때, 불교적 연기관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불교·전통문화 종사자들의 마음을 펼쳐 보이는 자리다. 세 개의 주제전 중 2관 주제전인 ‘초록명상’전은 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우리에게 다시금 자연의 소리와 질감으로 위로를 건네는 전시로 눈길을 끈다. ‘농사가 곧 예술’임을 명제로 다양한 농사 관련 예술사업을 진행해온 (주)쌈지농부가 기획한 초록명상전은 밭의 소리를 배경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형식의 미술명상 전시다. 쌈지농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파주 적성면 ‘평화마을 짓자’에서 채록한 밭의 소리를 명상음악으로 재해석했다. 김매는 소리, 풀벌레 소리, 물 주는 소리 등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는 소리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과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이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한 마리오네트 앙상블 음악회 <마리오네트 앙상블M>을 선보인다. 10월 23일, 25일 토요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대면 공연으로 진행되며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50명의 관객만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 마포문화재단 유튜브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마리오네트 앙상블 M>은 어린이를 위한 스페셜 공연으로 9인조로 제작된 목각 마리오네트 인형들이 펼치는 동화 같은 음악회이다. 인형 제작과 연출은 한국 마리오네트의 장인인 극단 목성의 문수호 작가가 맡았다. 2019 평창문화올림픽 거대 마리오네트 단종 퍼레이드, 2019 프라하 세계무대미술대전 아시아 최초 작가관 초대 등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브제 아티스트의 손에서 태어난 마리오네트 인형들을 만날 수 있다. 호른을 연주하는 개, 피아노를 치는 거위, 바이올린을 켜는 고양이 등 클래식 악기를 연주하는 동물들은 아기상어, 바나나차차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동요부터 클래식,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을 들려준다. 라이브 연
시각 장애인으로는 처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음악 다큐멘터리가 음악 문화 기업 앙상블리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지상파 방송, 주요 일간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름을 알린 김상헌은 이번 다큐멘터리 ‘새벽을 밝히는 별’에서 듀오 ‘새벽별’ 멤버이자 비장애인 연주자 심은별과 함께 정기 연주회를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담았다. 시각 장애인 점자 정보 단말기인 한소네로 악보를 읽어나가는 과정부터 시작해, 국내 유수 전문 공연장 가운데 하나인 일신홀에 무대를 올리기까지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김상헌이 피아니스트로서 느끼는 도전뿐만 아니라, 시련을 만날 때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김상헌은 다큐멘터리에서 “악보를 외우는 특별한 비법은 없다. 그저 묵묵히 반복할 뿐”이라며 시각 장애 피아니스트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시각 장애인 입장에서 점자 정보 단말기 한소네에 대해서는 “기존 점자책이 부피가 커 불편한데, 한소네와 점자 악보의 개발로 활동하기가 편해졌다”며 “시각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기기라, 할인 등의 행사가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를 촬영·구성한
이병욱 aSSIST 경영대학원 교수가 ‘혁신적 금융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김태현)은 26일 이병욱 AI 전략경영 주임교수가 금융위원회 주관 ‘제6회 금융의 날’ 기념 ‘금융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1999년 핀테크 전문업체인 (주) 보험넷을 창업해 초창기 핀테크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어 삼성생명, BNP 파리바, aSSIST 등 주요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과 금융의 융합에 대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연구를 수행하며 금융서비스의 혁신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직접 기술개발은 물론 세미나와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병욱 교수는 “금융의 유통과 접근성은 여전히 낙후되어 있다, 이의 개선에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문턱을 낮추는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김상균 사무총장이 2021년「자랑스런 전남인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진행된 제25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상균 사무총장은 전남 나눔문화 확산 및 활성화, 재난으로부터 지역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자랑스런 전남인상」은 매년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경제 ‧ 관광 ‧ 문화 ‧ 체육 ‧ 사회 봉사 ‧ 기타 등 6개 분야로 나눠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김상균 사무총장은 2006년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시작으로 전북과 광주 등 지역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2021년 1월까지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의 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올해 1월에는 직원 출신으로 최초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 선임된 후, 지역별 복지편차를 해소하고 지역 복지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전남지역 저소득아동 야간보호사업 및 전남 도서 및 오지지역 복지증진사업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현대자동차 노사와 울산광역시 북구 구청장실에서 지난 10월 25일 북구 로컬푸드 농산물 꾸러미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장,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안태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사회연대실장, 윤영규 울산 북구 로컬푸드 출하주 협의회 회장, 이덕걸 울산친환경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2종으로 한끼든든 감자샌드위치 꾸러미(감자, 계란, 오이 등)는 지역 내 방임 및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영양듬뿍 과채주스꾸러미(배, 사과, 당근 등)는 수험생 및 보호종료아동 등 응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원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대자동차 노사의 후원 3,500만원으로 농산물 꾸러미 1,600개를 구매해 28~29일까지 울산 지역 취약 아동 1,600명에게 택배로 전달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동부지부 노성훈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울산 지역 내 아동들에게 많은 응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농산물 꾸러미를 통해 아동의 결식 예방과 더불어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돌봄 사각지대, 취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은 <오늘을 견디며, 사랑하며> 출간을 앞두고 2021년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행복과 사랑 발견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 <오늘을 견디며, 사랑하며>는 장애 부모가 겪는 일상에 대한 시선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담았다. 장애 가족은 불행하고 힘겨울 것이라는 일반적인 시선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다. 여느 가정과 다르지 않게 희로애락이 모두 버무려진 행복한 이야기가 더 많다는 내용은 장애 가족을 공감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정은아 관장은 “이번 <오늘을 견디며, 사랑하며> 출판을 통해 많은 장애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해와 공감이 한 스푼 더해져 함께 사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도서 내용 중 주요 문장이 인쇄된 북파우치와 엽서를 굿즈(goods)로 포함하는 등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텀블벅 홈페이지(https://www.tumblbug.com/)에서‘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검색을 통해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복지관은 2017년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대표:박시덕)가 오늘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거래소 회원 대상으로 후오비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특별 이벤트로, 원작과 비슷하게 게임에 참가한 인원만큼 총 상금이 올라가는 구조로, 참가자 1인당 1테더(USDT), 즉 1만명 참여 시 총 상금은 1만 테더(USDT)로 책정되는 시스템이다. 총 상금은 이벤트 종료일 기준 3가지 게임에 3분할되어 각 게임 당첨자에게 지급된다. 본 이벤트는 후오비코리아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후오비코리아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 페이지 내 참여를 누르면 룰렛, 입금, 줄다리기 총 3가지 게임에 참석할 기회가 제공된다. 게임은 총 3가지로 룰렛, 입금, 줄다리기이다. 참여자는 3가지 게임 모두 참여하거나 본인이 참여를원하는 특정 게임만 참가할 수도 있다. 룰렛은 꽝 없는 100% 당첨 룰렛으로 트론과 리플 매도 미션을 클리어하면 매일 1회 돌릴 수 있다. 입금 게임은 기간 내 3솔라나(SOL)이상 입금한 횟수에 따라 1등에게 상금이 전부 지급되는 구조이다.
사)한국자원봉사문화(이사장 강운식)는 청소년 꿈 찾기 캠페인 ‘1년에 한번 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를 CJ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1년에 한번 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는 일상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국자원봉사문화가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10월 26일 CJ나눔재단이 청소년들의 꿈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로 교육 격차가 더 심화하고, 부모의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 차이가 꿈의 격차로까지 이어지는 시대에 사는 청소년들을 위해 유명 인사와 CJ 임직원이 교육 기부 자원봉사(이하 진로사람책)로 동참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진로사람책은 해당 직무를 꿈꾸는 도서 산간 지역 및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이사 김경일 교수는 1년에 한번 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캠페인에 취지에 공감하며, 심리학자·교수 직군 진로사람책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CJ나눔재단은 캠페인에 이어 10월 28일~29일 이틀간 임직원이 대거 참여하는 ‘청소년 진로 멘토링 - 온라인 진로사람책’을 진행한다. 한국자원봉사문화 강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는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에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국내 유일 생산 복사지 밀크 2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 6월 소아암재단·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8월 서울 지역아동센터에 이은 세 번째 기부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제지 이흥기 본부장, 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밀크 200박스는 한국제지가 올 3월 론칭한 항균 복사지 밀크 퓨어로, 복사지 표면에 항균 처리해 사무실, 병원, 집 등에서 위생적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기부된 밀크 퓨어의 대부분은 대한민국 영토 독도 수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울릉군 독도의 행정 기관에 기부돼 건강하고 위생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일부는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돼 독도 수호 홍보 활동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제지 이흥기 본부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MADE IN KOREA’를 쓸 수 있는 복사지인 밀크답게, 대한민국 독도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께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밀크 출시 10주년으로, 현재까지 기부한 복사지 양은 약 1만1000박스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원에 달한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