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올해 첫 보성군의 추가 경정 예산안이 17일 보성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본의회 의결을 통해 7,11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추경 규모는 당초 예산 6,203억 원에서 90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349억 원 특별회계는 762억 원으로 기존 예산에서 14.65% 증가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을 반영함으로써 지속 성장 가능한 동력의 발판을 만들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한 주민 건의 사항과 국도비 보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군 3대 SOC 프로젝트 추진에 관련된 대형 먹거리 사업들이 있다. 보성 해양 레저 관광 거점 조성사업 121억 원,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 네트워크 조성 10억 원, 보성 열선루 공원 및 전시조형물 조성사업 10억 원, 어촌 뉴딜 300사업 군학항 조성사업 5억 원, 도시 재생 뉴딜 사업에 7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복지시책으로 농산어촌 유학 주거 공간 조성 사업 13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6억 원, 저소득층 긴급 난방비 지원 4억 원, 보건지소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27억 원 등을 증 편성했다. 보성군 핵심 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1층)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와 지방분권강화 및 재난·안전 분야 협력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정보공유와 공동 정책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어 상생발전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향후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확립 ▲재난·안전분야 정책과제 개발 및 조례안 공동발의 ▲협업성과의 홍보 및 활용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분야 등에 보조를 같이 하게 된다. 이날, 이동현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인사권이 독립되어 지역민들이 지방의원들에게 거는 기대감이 큰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간의 의정 역량 강화와 재난·안전 분야의 정책 과제 개발 등에 따른 협력관계를 확립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도민의 복지 향상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7명의 도의원 전원이 참석하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제철소 및 광양 동호안 부지 현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 규제혁신을 위한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현행 제도에서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행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확실한 규제 애로 해소로 전남 미래 발전을 견인할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 동호안(포스코)은 1989년 광양제철소 설비 확장 부지와 슬래그 처리장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포스코가 개발하고 있다. 현재 760만㎡(230만 평) 중 446만㎡(135만 평)에서 공장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314만㎡(95만 평)는 미사용 또는 공유수면 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 등 국가 첨단산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부문 간담회’를 지난 18일 순천 호국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해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산업부문 탄소중립 협의체 구성·운영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에스칼텍스, 여천NCC, 엘지화학, 현대제철순천공장, 현대삼호중공업, 한국전력공사, 데이원에너지, 씨지앤율촌전력 등 도내 주력 산업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환경산업진흥원 등 유관기업 등 35개소가 참석했다. 전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 주요 내용과 2050 전남도 탄소중립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각 참여 업체별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관별 의견을 수렴했다. 또 범지구적 문제인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 상호 간 협력으로 산업계 탄소중립 추진 상황 등을 상호 공유하기로 협의하고, 오는 5월까지 기업 및 기관별 책임자급으로 ‘전라남도 산업부문 탄소중립 실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 또한 아니다”며 “‘산업부문 탄소중립 실현 협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완화 등으로 해외여행이 완연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외국 현지에서 관광설명회 열어 전세기를 유치하는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10월엔 코로나 이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일본 도쿄에서 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를 열어 전남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올해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가 겹치는 관광 황금기로 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가 직접 해외 관광 홍보에 나서 지난 2월과 3월 태국과 베트남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태국, 베트남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전세기를 유치하는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 태국과 베트남 관광객은 전남 전용 3박 4일 관광상품으로 현재까지 1천200여 명이 다녀갔다. 올 한해 베트남 나트랑, 하노이, 호치민에서 전세기로 1만여 명이 전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관광 편의 증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3개국을 대상으로 ‘무사증입국 허가제도’를 도입했다. 동시에 관광객 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차별 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의 날 공동추진위원회(지체·시각·농아)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어려운 환경에서 장애의 역경을 이기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정화섭 씨 등 3명과 한전KPS 사이클 선수 남태공 씨, 장애인기업 제품 판로 개척하는 전재수 씨 등에게 ‘장한 장애인상’을 전달했다. 또 장애인 인권 신장과 복지 증진에 공로가 큰 장애인복지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업무대행 김종택)에서 전남 인재 육성에 1천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 장학금은 장애 학생이 꿈을 펼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쓰이게 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장애인 생산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버스를 이용해 단체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투병 중인 소아암 어린이와 바다 가족을 위해 단체헌혈이 이뤄졌으며, 해양경찰 직원 및 시민의 참여와 헌혈증 기부도 함께 해 이날에만 25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받았다. 해경은 일정 수량의 헌혈증이 모이면 헌혈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 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단체헌혈과 함께 헌혈증 기부 행사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9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체육회 관계자와 동호회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포창, 7330 실천다짐, 지역사랑 기부 등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생활체육이 중요하다”며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무리하지 않으며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있어 전남과 대한민국이 이만큼 성장해 잘살 수 있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누리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는 전라남도체육회의 주최,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조직위원회와 도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전남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 동호인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등 9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둥지사업’은 전남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의 전기, 가스 등 주거안전시설과 바닥 난방, 부엌, 화장실 등 생활 편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복권기금 27억 원과 시군비 8억 원 등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173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는 지방비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우수성이 입증돼 2019년부터 매년 복권기금을 확보해 많은 대상자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주택 개보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전문가와 함께 현지 실사 후 사업 범위를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주거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들이 주거복지 혜택을 받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도민이 행복한 주거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가 추진하는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3월 말 현재 전남에 지정된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는 총 6천30개소로 전국의 44.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위 경북(14.3%), 3위 충남(7.4%)과 비교해도 점유율에서 월등하게 앞선 성과다. 전남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국산김치 사용 인증을 받은 음식점에 김치 식자재 구입비 25만 원을 지원하는 등 국산김치 사용 업체 늘리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김치산업 육성을 통해 도내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김치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김치 원료공급단지’ 사업에 해남군이 선정됨에 따라 2025년까지 290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 원료 공급 및 조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등 ‘김치 생산비 절감 설비지원’ 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해 김치 생산업체 생산 가동률을 높이는 등 가격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