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민선 8기 1주년에 맞춰 행정의 효율성과 균형발전, 동부권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을 위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김영록 도지사의 동부지역본부 4개 실국 체제 확대 개편 공약 이행과 행정의 효율성·통합성, 균형발전, 산단 조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 동부권의 경제·문화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동부지역본부가 실질적인 ‘제2청사’ 기능을 하도록 기존 3급 본부장을 2급 본부장으로 상향해 동부지역본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동부권의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조직은 일자리투자유치국(3급), 문화산림휴양국(3급), 환경관리국(3급)과 여순사건지원단(준국), 민원행정담당관을 둬 1본부 3국 1관 11과 51팀 320명(공무원 259명·공무직 등 61명) 규모로 확대했다. * 기존 : 1국 6과 24팀 154명(공무원 130명, 공무직 등 24명) 동부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지원 기능, 도립미술관, 정원산업 등과 연계한 문화와 산림휴양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본격적인 사실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여순사건지원단의 이전으로 희생자 등의 접근성 향상과 신속한 사실조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민주평통 전남순천시협의회(협의회장 윤정구)는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동부봉사관(순천봉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힘든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복구 지원 성금 125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기부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민주평통 순천시·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 및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윤정구 민주평통 전남순천시협의회장은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의 고통 나눔과 극복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서석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동부봉사관장은 "힘든 상황에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통 전남순천시협의회는 평화통일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통일자문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9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장애인단체와 시설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장 수여,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과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한 사회의 성숙도를 판단하는데 있어 다양성이라는 가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며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사회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 장애인 정책 예산이 2019년 1,183억 원에서 2023년 2,779억 원으로 큰 폭 증가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느끼기엔 아직도 많이 부족하리라 생각한다”며 “실질적인 정책성과가 나타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18일 등교시간에 맞춰 고흥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 2개소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해 소방서, 경찰서, 군새마을회 등 기관‧사회단체 직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점검 ▲교통안전 안전수칙(스쿨존 안전속도, 불법 주정차금지 등) ▲안전신문고 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지도를 진행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우산’을 전달하며,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생활주변 위험요인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에 대한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안전문화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매년 4월 16일은 ‘국민안전의 날’로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4월 19일 ‘영남면 우두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여 어촌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고흥군은 우두항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3년간 사업비 총75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및 부잔교 설치 ▲물양장 조성 ▲다목적회관 및 어민쉼터 신축 ▲공동작업장 신축 등 각종 기반시설 정비, 확충을 올해 3월에 마쳤다. 이번 우두항 준공으로 어촌뉴딜 300사업의 추진 목표에 부합하는 어촌·어항 통합재생의 선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어항 기능이 복원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우두항에 새롭게 마련된 기반시설과 수산물직판장, 팔영대교 복합쉼터 등 주변 연계시설을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영암군청 소속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예능 출연으로 또 한번 영암과 민속씨름의 홍보에 나섰다. TV프로그램인 “천하제일장사”는 운동에 소질이 있는 예능인, 운동선수들이 팀을 나눠 한국의 전통무예인‘씨름’을 통해 한판 승부를 펼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채널A에서 화제 속에 성공적으로 시즌 1을 종영한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가 제작되며 김기태 감독이 해설자로, 최정만, 최영원 장사가 각각 레슬링팀과 격투기팀의 코치로 합류,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씨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영암군은 각종 대회를 휩쓸며 한국을 대표하는 씨름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흥미진진한 연출이 더해진 이번 방송을 계기로 더욱 친근한 군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2017년도 창단 이후 통산 70회 우승(장사 58회, 전국체전 금메달 4개, 단체전 8회)을 기록중인 국내 최고의 씨름단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안방 공략에도 성공한 명실상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씨름계 최고의 인기 팀이다.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씨름을 알리고 우리지역을 알리는데 큰 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지난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 호텔과 치유산업 홍보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에서 황준오 대표 이사와 운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완도의 해양·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 홍보 및 발전 전략 모색 ▲완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 및 장소 지원 및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메리어트 호텔은 세계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5대 호텔 체인으로 127개국, 6,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치유산업 홍보 및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글로벌 기업이자 힐링과 치유 콘셉트를 강조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와 업무 협약 맺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호텔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완도의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 혜택을 부여하고, 완도 특산물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준오 대표 이사는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농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는 5월 14일까지 군산지역 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은 해경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상추락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 해경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연안해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출입통제구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군산 연안해역에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총 11개소로 군산항 남방파제 일원 4개소와, 새만금 신시배수갑문 일원 5개소, 새만금 가력 배수갑문 1개소, 새만금 신항만방파제 1개소이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국민이 안전하게 연안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구조함과 위험안내판,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국민이 출입통제구역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집중 안전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연안해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연도에서 70대 주민이 갯바위 낚시를 간 뒤 연락이 두절되어 경비함정 및 구조대 등이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 18일 오후 8시 28분께 남편 A씨(70대, 남)가 남면 역포항 등대 인근 갯바위로 낚시하러 갔는데 연락 두절된 상태라며 112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급파하고 인근 민간어선 등에 협조 요청하여 합동으로 연락 두절 주민 A씨 수색에 나섰다. 또한 어제 오후 3시 40분께 아내와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로 해상 실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중수색 중이다. 여수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5척, 민간어선 2척 등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해경구조대 잠수대원들이 수중수색도 이어 나가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락 두절자를 찾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항해 또는 조업 중인 선박은 발견 즉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 금액은 투자 및 편성이 확정된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에 대한 순제작비 중 전남지역 소비액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도내 소비액이 최소 1천만 원 이상이면서 2~4회 차를 촬영하면 1천500만 원, 도내 소비액이 최소 3천만 원 이상이면서 5회 차 이상 촬영하면 최고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내 소비액 인정 항목은 숙박비, 식비, 차량 임차료 및 유류비다. 도내 다른 지자체의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중복되면 동일 항목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 지원 예산이 전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www.jeonnam.go.kr)나 (사)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www.jnf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총 19건에 6억 원을 지원했다. 드라마 ‘빅마우스’, ‘옷소매 붉은 끝동’, 영화 ‘뜨거운 피’ 등 제작사가 도내에서 소비한 비용은 약 25억여 원에 이른다. 전남도는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