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5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2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동구청 직원과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석,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하모니카 연주를 감상했다.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2009년 공립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에서 장애 학생 10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1,000여회 이상의 국내 공연과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해외 순회공연 대회 이력을 가진 연주단이다. 연주단은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울림이 있는 연주를 통해 사회에 전반적인 장애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장애인의 능동적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베리어 프리(barrier free)’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동구청 전 직원과 각 동 자생단체 회원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관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의미한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최근 생연2동에 도시재생 그린쉼터(생연동 691-57번지)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부족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및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재생 그린쉼터를 조성했다. 도시재생 그린쉼터에는 단풍나무와 철쭉 등을 식재하고 주민들이 요청한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파고라와 벤치, 마을 게시판 등을 설치했다. 계획부터 준공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민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라면서 “2022년 GH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과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주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세계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시흥 청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 직원의 부패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더욱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시는 청렴주간 동안 ‘청렴서한문’을 시작으로 ‘청렴한 시흥이 조성되길 바라는 직원의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 ‘우리가 만드는 반부패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일 열리는 ‘우리가 만드는 반부패의 날’에는 청렴시흥을 위한 다짐 공유의 시간 및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연극, 청렴골든벨 등이 운영되고 시흥시 전 부서 및 청렴협의회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을 모은다. 청렴협의회 유관기관으로는 시흥교육청, 시흥소방서, 시흥세무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도시공사 등이 함께해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SNU 배곧 아트큐브 하반기 기획전시 ‘청년 뉴 웨이브 展’을 오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지역 내 신진 청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청년작가들의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선보이고자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3인 김지언(설치), 김채성(회화), 심지수(사진)의 공동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에 참가하는 청년작가 3인의 전시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김지언(설치) 작가는 ‘못’을 의인화해 사람과의 관계와 현대사회의 이면을 독창적으로 형상화했다. 늦은 시각까지 작업을 하고 쉬던 중 작업실 한구석에 구부러지고 녹슬어있던 ‘못’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꺾이거나 용접돼 연결되는 ‘못’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감정과 관계를 표현했다. 두 번째 김채성(회화) 작가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지만 그림을 그리며 상상의 세계와 꿈을 담아냈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놀라운 마법으로 가득 차 있는 동화책 주인공처럼 어린시절 동화 속 아름답고 행복한 세계를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세 번째 심지수(사진) 작가는 필름카메라의 따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고양시지회가 주최하고 어게인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버스킹 이웃사랑나눔 무료급식 자선공연’이 지난 3일 백석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김필례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를 비롯해 한국숲사랑 고양시지회 회원, 고양시의회 고부미·김미경 시의원, 한국자유총연맹·새마을·한국예술단체 고양시지회와 백석1동·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및 약 3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김필례 총재는 한국숲사랑 회원들과 함께 직접 만든 짜장면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며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주위로부터 감동을 자아냈다. 김필례 총재는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내 기쁨과 함께 한없이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며 “이런 기쁜날 새벽부터 봉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들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갖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날 4일 덕양구 봉산로 소재 ㈜한백통상에서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전진대회 및 송년회’가 열렸다. 이날 한 해 동안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공로패, 고양시장상, 고양시의장상,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중앙회장 및 경기지역 총재상이 수여됐으며 자문위원 위촉도 진행됐다. 한국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3년 장애인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시지부가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3년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기존 제공기관의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샘솟는기쁨심리상담연구소와 아이젠심리인지연구소 2개소가 재지정되었으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내년 새롭게 시작하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추진으로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향후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지속·발굴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요 특화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를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회의는 민간위원장과 위원,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랑의 김장 나눔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한 후 12월에 추진할 여러 가지 특화사업 일자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복지관 간 협력으로 진행 중인 어르신 돌봄지킴이 특화사업의 추진에 따른 의견 교환과 함께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경규환 공동위원장은 “2023년에도 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및 안전 취약계층을 함께 발굴하고, 공동 사례관리를 비롯하여 주민들의 복지 욕구 해소에 필요한 특화사업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증강현실시스템과 재학생들이 광명시가 주최하는 ‘2022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에서 은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명시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청년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증강현실시스템과는 3년째 참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원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46개팀 240명에게 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청년 커뮤니티 활성에 기여했고 11월 30일 발표 및 수상 또한 매우 치열했다고 전했다. 우수상을 받은 ’야너두‘팀(성한솔, 김규진, 최은철, 김민선)은 비전공자 개발자 취업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3월부터 진행한 결과 현재 팀원 모두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증강현실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했다. 장려상을 받은 ’메타몽‘팀(우성준, 김성익, 김종민, 곽재희)의 주제는 ’게임 및 XR개발‘로 한해동안 진행한 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프로젝트를 매년 지도하고 있는 증강현실시스템과 박중수 학과장은 “취업을 위한 준비를 위해 재학 중인 광명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28일에 평택시 포승읍 고병원성 AI 발생 인근 현장을 긴급 방문하고 방역 관계자들에게 대응방안을 지시했다. 특히 이날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도 현장에 참석해 주요방역사항 등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10월1일부터 이듬해 2월28일까지를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거점소독소 2개소 및 이동통제초소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및 시 소독차량 등 총 9대를 동원해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원용 부시장은 “차량 및 사람으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축산관련차량 집중소독, 농장 내외부 소독강화 등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전국적으로 2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조기종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11-29-1 사진 설명 1 : 좌측부터 (송재경 축산반려동물팀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김영창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지난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역상황 점검은 인접 시·군의 고병원성 AI 발생(용인11.15, 평택11.17,11.23, 이천11.25)으로 관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임병주 부시장은 시가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우리시 인접 시·군의 가금농가 및 관내 철새도래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인접 시·군의 지속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지난 18일 발령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5만수 이상의 산란계 농장에 선제적 농장 통제초소 12개소 및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국도 38호선 등 주요 도로 소독 강화, 가금류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