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부평블랙데이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 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가을·겨울 시즌 상품 등에 대해 최대 80%의 세일이 적용됐다. 또한, 구매 영수증을 활용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 및 사은행사가 진행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평블랙데이는 단순한 세일 행사를 넘어 ▲평리단길 스탬프 투어 ▲버스킹 공연 ▲원데이 공예 클래스 ▲인천배달e음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한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축제를 만들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3회째 열리는 이번 부평블랙데이가 이제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상인과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부평을 만드는 대표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로드쇼는 인천시 관광정책 및 인천관광 신규 자원을 소개하며, 한·중 콩쿨대회 등 특수목적 관광객 총 6만 9천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25일 광저우와 27일 정저우에서 진행된 1:1 상담회에서는 현지 유력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68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인천관광 설명회에서는 인천의 주요 관광지 및 인천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단체 유치를 위한 세일즈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중 콩쿨대회, 한·중 문화교류 전통의상 패션쇼, 스포츠(태권도, 무술 등) 교류, 한·중 청소년 교류 상품 등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6년까지 총 6만 9천명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의 중국관광객 수요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이 2018년부터 공동 주최하고 있는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이 11월 2∼3일 양일간에 걸쳐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개최된다. 인천대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본 포럼은 2009년 인천의 송도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국제도시로 본격 개발되는 것을 계기로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 및 “아시아의 브뤼셀 만들자”는 비전을 가지고 출발하여 올해로 15회를 맞이하고 있다. 통일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한반도 통일통합 세션은 ‘윤석열정부시대 남북평화협력 추진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4편의 논문 발표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인천대 정승호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는 “북중러 경제 긴밀화와 한국의 대응” 연구에서, 미중 패권시대를 맞아 위기 상황에 접어든 북한이 중러 경제블럭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생존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남근우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전 70주년, 남북이산가족 정책의 새로운 방향 모색” 연구에서, 고령화와 남북관계로 인해 이산가족의 문제가 국가적,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부의 이산가족 정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30일 2023년 미스코리아 善 정규리 씨가 모교 인천대를 방문했다고 알렸다. 2023년 미스강원 眞에 이어 미스코리아 善에 선발된 정규리(25)씨는 인천대 패션산업학과 17학번 동문으로 올해 2월 졸업하였으며, 재학 중에는 인천대 18기 홍보대사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인천대 대학본부를 방문한 정규리씨는 인천대 박종태 총장, 유우식 교학부총장, 패션산업학과 김선희 교수(패션산업학과 학과장)를 비롯하여 패션산업학과 및 홍보대사 후배들과 함께 자리하여 축하받았다. 박 총장는 정규리 씨가 미스코리아 善에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남다른 성취를 이뤄냄으로써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큰 자부심과 자긍심을 주었고 오늘 모교인 대학에 방문해서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규리 씨는 대학의 진심어린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그 자리에 참석한 홍보대사 및 패션산업학과 후배들을 위해서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원하는 바가 있다면 열심히 노력한다면 이루어질 것이라 조언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정규리씨는 패션산업학과장 김선희 교수와의 씨의 학창시절 첫 만남과 에피소드로 소개하며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전국 최초로 교통카드 발매·정산기 모니터를 활용한 동영상 광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영상 광고 시스템은 발매·정산기에 사용되는 승객검지 센서를 활용하여 자체 개발한 SCM(Screen Change Module)을 통해 이용객의 유무에 따라 표출되는 화면이 변경되는 기술로 이를 통해 발매·정산기 이용객이 없을 때 주변 고객들을 대상으로 광고 영상을 표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개발된 시스템을 현재 인천 1호선 계산역, 간석오거리역 및 인천시청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올 연말까지 1호선(발매기110대, 정산기43대), 7호선 인천구간(발매기15대, 정산기7대)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완 사장은 “발매·정산기 모니터를 활용하여 광고 영상을 표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광고 유치를 통한 수익성 증대에 기여하고, 인천시 및 인천교통공사 홍보영상을 통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 유관기관 최초로 기술을 개발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나눔센터가 인천시 공익활동지원사업 맞춤형 미래설계 가족지원 프로그램 “진로콘서트”를 지난 28일 부평구청에서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의 대두로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그동안 행복나눔센터에서 진행한 진로탄력성 미래설계 가족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진로콘서트에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 탄력성 향상을 위한 강연 및 진로 체험이 운영됐다. 한 참석자는 “우리 아이와 함께 진로 체험을 하는 것도 좋았지만 특히 강연을 들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꿈을 가지는 것은 직업이 아니라 어떤 가치를 심는 것이라는 강사님의 강연이 인상 깊었고 내 아이에게 무엇이 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 큰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며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행복나눔센터 지민주 센터장은 “많은 정보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취약 계층에겐 그런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다. 좋은 강사들이 가진 마인드를 전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가 지난 28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가을맞이 환경 대청소 정화 활동 및 산재예방 캠페인 전단지 500부 를 배부했다. 이날 정천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석한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몸관리 건강에 신경쓰시고 협회 발전에 많은점을 말씀해 주시길 바라며, 다음 활동은 11월 25일에 실시되오니 캠페인에 꾸준한 참여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 회장은 자원봉사 켐폐인에 오랫동안 참석한 조영경 회원을 선발하여 표창장과 부상으로는 헬멧이 수여되었다. 이어 산재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분은 상임부회장 이광세님, 조승우 위원장, 류명진님이 함께 동참핬다. 한편 정 회장은 수치과에서 후원한 2024년 달력 전달과 꾸준히 참석하신 6분에게는 지팡이를 전달하며 회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계속 매월 한 번 씩 정화활동을 하겠다고 말하고 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0월 30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인천상의 회원사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EU ‘공급망 ESG 실사법’ 등 ESG 규범이 본격화되면서, 인천지역 기업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주고자 마련했으며, ▲ 상공회의소 공급망 ESG 지원센터 안내 ▲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의 이해 및 글로벌 제도 동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ESG 관련 이슈 및 동향과 함께 EU 공급망 실사법 시행에 따라 국내 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고, 대한상의 ‘공급망 ESG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ESG 진단 및 코칭 사업과 컨설팅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대신경제연구소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사례와 더불어 ‘EU Fit for 55’, ‘인플레이션 감축법’,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등 국내외 주요 ESG 제도에 따른 기업들의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최근 공급망 ESG 실사법, ESG 공시 의무 등으로 기업들의 ESG에 대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30일 인천시청역에서 “인천사랑 지하철 시(時) 게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사랑 지하철 시(詩’)는 지하철 이용고객의 정서 함양을 취지로 전년도 1호선 30개 역사 게시를 시작하였고, 올해는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한 ‘2023 창작시 시민공모전’에 출품된 300여 점 중 80여 점을 선정해 인천 2호선 및 7호선 인천 구간 32개 역사에 게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문화예술과,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 관계자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창작시 낭송, 작품집 배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 박병철 영업본부장은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인천사랑 시를 읽으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아마도 그 순간은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한 ‘제6회 인천시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의 근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매년 10월 30일에 개최하는 행사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물품 및 용역 구매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공사는 2022년 구매비율 2%, 총 13억 8백만 원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여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공사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중증장애인에게 자립할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 제공하는 것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