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재난 발생 시 음성 외에도 문자, 영상, 웹 등을 통한 다양한 매체이용 신고가 가능한 ‘보고 누르는 119신고’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앱을 깔아야 하는 맹점이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보완 한 것이다. 보고 누르는 119신고 서비스는 긴급상황 발생 시 음성신고가 어려운 신고자를 위해 영상통화, 문자, 스마트폰 웹 등을 활용하여 119종합상황실에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주로 음성통화가 곤란하거나 외국인 등 음성통화 장애요소를 해소 할 수 있다. 서비스 사용법은 국번 없이 ‘119+별표(*)’를 누르면 자동으로 신고화면 팝업창이 뜨며, 이 신고화면을 통해 사고 유형을 선택 할 수 있다. 신고자의 GPS위치 정보는 119상황실로 전송되어 상황실 요원과 채팅 또는 사진·영상을 전송 할 수 있다. 보고 누르는 119신고 서비스는 설계를 착수하고 2023~2025년 3년간 구축하여 2026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문병운 서장은 “보고 누르는 119신고 서비스로 119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고, 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신속한 현장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17일 장흥교육지원청에서 도내에 산재한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재정팀장 및 재산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는 관련 법규 및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적극적인 운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공유재산심의회 운영,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학교시설 개방 확대에 따른 행정재산 사용 허가, 교직원 관사 관리 운영 등에 대한 실무를 교육했다. 또한, 폐교재산 법제 교육, 미활용 폐교재산 활용 촉진, 교육시설공제 가입 및 재난 관리 직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폐교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도교육청의 정책을 안내하고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기존의 ‘폐교를 지역민에게’ 사업을 추진하되, 지역 특성 및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전수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체 활용도가 낮은 미활용 폐교에 대해서는 매각 또는 대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에 이어 참가자들은 공유재산 관리 경험과 실무 추진에 필요한 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의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에서 총점이 90점 이상인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평가 분야인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3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 중 갖춤성은 공약실천계획서에 설명된 종합적인 내용의 갖춤성과 각 공약별 세부 내용의 구체성을 평가하는 항목이다. 민주성은 공약 관리 제도와 주민참여, 홈페이지 콘텐츠의 민주성 확보 여부를 평가한다. 또 투명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공약 정보의 접근성과 명확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선4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 101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1,097,432백만원의 소요 재정과 세부사항을 담았다. 임기 내 종료되는 공약은 92.42%(61개)이며, 계속 사업은 9.09%(6개), 신규 사업은 74.24%(49개)다. 이번 최우수 평가의 결과는 체계적 공약관리를 통한 높은 이행률과 목표 달성뿐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 노력이 긍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748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02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3억 원, 자체수입인 학교회계전출금반납금 68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341억 원 등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편성액은 1,153억원으로 세입재원 748억 원 대비 부족분은 기금적립금으로 활용할 재원인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396억원 등을 활용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유아교육 강화 및 방과후 돌봄 확대 ▲광주형 AI 미래교육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먼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유아교육 지원과 방과후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96억 원을 투자한다. 시교육청은 학부모부담 교육비 경감을 위해 사립유치원에 오는 9월부터 만 5세아 1인당 월 10만 원씩 4개월간 총 24억을 지원한다. 냉난방비도 한시적으로 20만 원씩 3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모든 공립유치원에는 디지털 놀이환경 인프라인 ‘AI 체험실’ 및 ‘미래형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8억을 편성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교육 현장의 기록관리 및 정보공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2개 시·군을 찾아가는 기록관리·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한다. 기록관리와 정보공개는 교육 현장에서 매일 이뤄지는 데다 갈수록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복잡해져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또, 국민의 일상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지속적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현장 인식 개선은 물론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기록관리·정보공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역 단위 교육행정기관 업무담당자가 대상이며, 지난 3월 순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장성·화순·해남·목포·강진·여수·곡성 등의 순서로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꼭 알아야 할 기록관리 이야기·정보공개 처리 시 유의사항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과 교육 현장에서 자주 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이 기록관리 및 정보공개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을 얻기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수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중증 장애학생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장애학생 원스톱(one-stop) 지원 협의체’의 기관 간 연계·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는 중증 장애학생의 교육-훈련(재활)-취업(자립)의 원스톱 지원을 위해 전남교육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만든 협의체이다. 특수학교(급),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 전남도청, 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부모연대 등 관계자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증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지원,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흥미와 적성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연계 사업의 개발·운영 및 사업체 발굴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각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취업지원, 훈련(체험) 프로그램, 주간보호, 취업 후 적응지원, 평생교육, 관련 서비스 등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신설·증액된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학교에서는 중증 장애학생의 진로교육과 다양한 직무개발, 직업체험 기회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문화예술·체육에 흥미와 적성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신안군은 전국에서 유명한 도다리 낚시 포인트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2일 압해읍 송공리에서‘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는 참가비 5만원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순위는 대상 어종인 도다리 1마리를 전장 측정 후 순위를 결정한다. 우승자(1명)에게는 상금 150만 원, 2위(1명)에는 100만 원, 3위(1명)에는 50만 원, 특별상(2명)은 각 10만 원의 상금과 이 외에 행운상 추첨으로 지역 특산물(천일염, 땅콩)이 주어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도다리 낚시대회를 통해 전국 낚시 동호인들과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는 바다낚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하반기도 다른 어종을 대상으로 낚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에는 현재 튤립 축제, 수선화 축제, 새우란 축제 등 꽃축제 및 수산물 축제 11종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많은 관광객이 신안군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찾아 섬 축제장을 찾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에서는 지난 13일 청산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박성규 의원, 청산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신축한 직원 관사 ‘달팽이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청산면 직원 관사 신축은 지난 2020년 2월, 완도군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간 「완도군 직원 관사 현대화 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원-포인트 단체 협약’을 전격적으로 체결하여 이뤄낸 결실이다. 그동안 완도군에서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지난 2021년 군비 16억 원을 확보하였고, 같은 해 12월 착공하여 1년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마침내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축된 청산면사무소 직원 관사는 현 청산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494㎡에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는 면장 관사와 세탁․건조실, 2~3층 직원 관사 10실 등 총 11개 실로 조성됐다. 직원 관사의 명칭을 완도군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네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비금도 북서방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14t,신안선적)의 선원 B씨(60대, 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환자를 탑승시키고, 암태도 남강선착장으로 이동,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B씨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호남고속도로 연결망 확충,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 활성화, 살기 좋은 도시 정주 여건 개선, 골목상권 강화, 지역 특산물 판매 지원, 대황강 도림사 관광자원화, 청청자원·축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곡성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민과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진호건 전남도의원,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지역인사, 군민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김영록 지사의 노력과 열정 덕에 수서발 SRT가 오는 9월부터 전라선을 지나가면서 구례와 순천은 물론 곡성도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전남의 기회는 곧 곡성의 기회고, 곡성의 번영은 전남의 번영으로 이어진다. 도민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지사의 도정 철학에 따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재정지원이 필요한 ‘옥과향교~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