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 4개교(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여대)와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진로·취업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종합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지자체·대학의 대표적인 지역 협력정책이다. 올해부터 기존 재학생 중심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까지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청년에게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확대‧개편됐다. 주요 내용은 ▲대학내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및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운영 ▲지역 산업 특성과 채용 변화 양상을 반영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원이다. 2022년 진로·취업상담 6만7679건, 취업연계 29개 과정(1220명), 취업지원 프로그램 269개 과정(5만9371명)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청년 대상 취업지원(7203명)과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21개 과정(1682명) 운영으로 청년층의 고용을 지원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청년 일자리 지원의 선도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노후‧고위험시설 등 763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개최해 관련 부서와 자치구, 공사·공단 등의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광주시는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하는 ‘주민신청제’ 등을 반영해 노후·고위험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올해 점검대상 시설물로 선정했다. 시는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모든 시설에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특히 고층건축물이나 급경사지, 맨홀 등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힘든 시설은 시설별 특성에 맞게 드론, 광센서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는 안전관리 자격증을 소지한 시민들로 시민안전관찰단을 구성해 이들이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케 한다. 시민에게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방법, 안전신문고 앱 활용에 대해 직접 교육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함평군 관계자가 한 언론사 전화인터뷰에서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문제에 관련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광주 군 공항 이전과 함께 논의되는 함평군의 광주광역시 편입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필요하면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도 가능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게 전남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 관계자는 “함평군민과 전남도민들에게 혼란을 안겨줄 수 있어 광주시 편입과 관련된 발언은 신중해야 한다”며 “함평군이 광주시에 편입되면 전남의 인구 감소는 물론 재정 여건을 악화하는 등 전남의 지방 소멸 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함평군 일부 군 공항 유치 찬성단체의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함평군 동시 이전’ 주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전남도는 국토교통부 ‘제 4, 5, 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한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에 이같은 주장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정책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고 지역 주민 간 불필요한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게 전남도의 입장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로 전남을 선정한 것을 환영하고, 고흥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및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는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전남 선정 환영문을 통해 순천 단 조립장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폭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주관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25년까지 약 500억 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순천에 설립해 누리호를 비롯한 차세대 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민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고흥에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는 대로 우주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건설한다. 전남도는 환영문에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업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정부, 우주 관련 기업과도 적극 협력,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성공을 통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청년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발전 기회를 지원하는 ‘2023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5~2004년 출생자) 청년이다. 1인당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며 올해 2월 신청자는 제외된다. 청년에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공연 관람, 체육시설 이용 등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통해 전남 정착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를 활성화도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시 지역 거주자는 광주은행, 군 지역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되며 6월 이후 체크카드로 순차 발급된다. 전남지역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아 자기계발과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에 활용, 삶의 질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및 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매출액이 4월 초순 현재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9개월 만이다. 누적 주문 건수는 2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도민의 적극적인 착한 소비 동참과 연내 ‘먹깨비 누적 매출액 100억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할인이벤트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이후 지역 소상공인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경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배달앱(6.8~15%)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지역 소상공인에겐 최소 2억 6천만 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전남도는 매출 100억 달성을 위해 현재 신규 회원 1만 원 할인이벤트, 4월 한 달 동안 금~일요일 등 주말 주문고객 5천 원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일 할인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난해 7월 전남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영업이익, 소비자는 착한 소비’라는 비전 아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의회(의장 임용민)는 지난 11일부터 제29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보성군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현안 사항 등을 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열)에서는 보성군에서 제출한 7,111억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 하였다. 연초 보성군수가 실시한 군민과 대화에서 건의된 주민참여 사업 예산과 주요 현안 사업 등의 예산이 보성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에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 물었다. 이에 사전 행정절차인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이 필요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사당 건립 사업비 일부와 불요불급한 사업 등 총 4건 15억여 원의 예산을 삭감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에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의 적절성을 주문하였다. 김경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예산은 법령과 조례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므로 예산편성 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 계획 승인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해 주고 예산 사전절차 이행의 원칙 등이 지켜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 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동초등학교(교장 박노훈)는 4월 3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평소에 유튜브를 비롯한 SNS를 자주 접하는 6학년 학생들에게 도박 관련 광고가 너무도 많이 노출되어 있고, 자기 조절이 상대적으로 약한 학생들은 쉽게 이러한 환경에 빠질 수 밖에 없기에 이번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도드라졌다. 한 번의 도박이 더 큰 도박으로 이어지고 다양한 문제점에 직면하게 되면서 정신과 건강을 다 해치게 된다는 설명은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가지게 했다. 또한 스스로 도박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혹시 그런 상황에 노출되면 어른과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도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교육을 마친 한 6학년 학생은 “도박이 왜 나쁜 것인지 알게 되었고,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난 절대로 도박을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 교육을 들은 6학년 교사 홍정균은 “도박이라는 것이 어른들의 문제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막상 교육을 받아보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학생들이 스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4월 11일, 관내 유․초․중․고 각급학교 학부모회장 3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고흥학부모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고흥학부모연합회 활동 보고와 함께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23년 학부모회 지원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022년 연합회장의 진행으로 2023년도 연합회장과 급별 대표(초, 중, 고) 선출하였다. 총회 투표 결과, 2023년 고흥학부모연합회 회장은 박은정(고흥여중 학부모회장), 유·초등 대표는 김미(영남초 학부모회장), 중학교 대표는 김성희(봉래중 학부모회장), 고등학교 대표는 명영옥(고흥고 학부모회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고흥학부모연합회 박은정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학부모회장님들과 함께 보다 나은 고흥교육을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은 학교학부모회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 찾아가는 학부모회 컨설팅, 자녀생애주기별 학부모교육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학부모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월 13일(목) ~ 14일(금) 이틀 동안 여수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평가 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2023.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협의회’를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2023학년도에 개정된 전라남도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 따른 평가단계별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준수를 통해 객관성·공정성·신뢰성 있는 학생평가가 운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 최소성취 수준 설정의 평가계획 반영 △ 교과협의회를 통한 출제원안 교차검토 강화 △ 정기고사 보안관리 계획 수립 및 보안 점검 강화 △ 타당도·신뢰도 있는 문항 출제 등 평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 개정, 교과별 평가계획 수립에 이어 정기고사 운영 시 출제-인쇄-시행-채점-이의신청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공정성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성취평가제의 취지와 최소성취수준을 반영한 성취평가 분할 점수 프로그램 활용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고등학교 교감은 “공정한 정기고사 시행과 신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