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제9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 ‘다가올 페스티벌’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인천시청 애뜰광장 등에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웃을 소통하게, 문화를 다채롭게, 남동을 어울리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매년 다문화가정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부터 9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우선 20일에는 다문화가정과 구청장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 ‘토크콘서트’가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열렸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종효 구청장과 박동규 남동구가족센터장이 참여해 약 50여 다문화가정과 함께 공원, 교통, 아이들, 일자리, 공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5가지 주제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평소에 우리의 생각을 이렇게 직접 전달할 기회가 없었는데, 구청장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니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의 고충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동구에서는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이질성을 극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4일 영종수자인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참관, 보육분야 현장 행정에 나섰다. ‘영종수자인어린이집’은 올해 8월 1일부로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된 어린이집이다. 현재 0세부터 3세까지 원아 44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총 13명의 교직원이 보육에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한창한·김광호 구의원, 어린이집 학부모, 보육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수자인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개원을 축하하고, 학부모·교직원들과 만나 보육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마술쇼 관람’ 수업에 동참하며 보육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자연스레 소통·공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는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국공립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로 설정, 국공립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10월24일, 불로동 789번지에 건립한 불로문화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함께 불로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기념했다. 불로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06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819.79㎡의 규모이다. 주요시설로는 작은도서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옥상 하늘정원이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수영, 탁구, 필라테스, 요가, 프롭테라피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달 2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무료)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불로동 인근지역 문화체육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불로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주민의 문화체육활동 참여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불로문화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불로문화체육센터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032-561-567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4일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청년보드와 승무사업소 주관으로 임직원 자녀 초청 ‘기관사 직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자녀와 친구들을 귤현차량사업소에 초청하여 기관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가족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어린이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과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 학습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공사 청년 직원들로 이루어진 ESG청년보드가 함께하여 ▲전동차 모의운전연습기 체험학습 ▲지하철 이용 교통안전에티켓 교육 ▲전동차 승차와 안전체험학습 등의 순서로 행사를 운영했으며,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효과와 교육 몰입도를 높이고자 OX퀴즈, 기념품 증정과 명예기관사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기관사 직업 체험행사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진로탐색과 지하철 이용 에티켓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지난 7월 부평 남부권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를 위해 개관한 ‘부평남부체육센터’가 인천시로부터 건축상을 받았다. 부평구가 지난 24일 인천시청에서 ‘2023 인천광역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전체면적 7천756㎡의 운동시설로 다목적체육관(농구장, 배드민턴장 등)과 수영장, 헬스장, 단체운동실(GX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체육센터는 현재 남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체육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남부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공들여 추진한 사업들이 건축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는 건축상은 새로운 인천의 건축문화 창조와 우수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위해 인천시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 출품작은 26점(공공 13점, 민간 13점)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전문가 현장 확인 이후 2차 심사를 통해 부평남부체육센터를 포함, 최종 9점의 우수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11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난 23일~24일 이틀간 관내 주요시설 및 사업장 12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현장과 시설을 방문해 사업추진 경과·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의회는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을 시작으로 '동인천역 북광장', '만석·화수해안산책로',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공사 현장'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운영실태 등을 면밀하게 살펴봤다.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종호 위원장은 “현장에서 듣고 체감한 문제점을 분석·검토해서 부족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고, 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강화박물관(역사‧자연사) 개관 기념 주간을 맞아 ‘강화도 가을, 박물관에서 놀자’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강화박물관 개관기념 주간 행사는 지난 2010년 10월 개관한 강화역사박물관과 2015년 11월 개관한 강화자연사박물관의 건립을 기념하고 강화의 역사와 자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강화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전래놀이와 강화의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총 10여 개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 날인 오는 28일에는 강화역사박물관 앞마당에서 강화군자원봉사센터와 창의전래놀이단이 ‘전래놀이’를 주제로 연 만들어 날리기, 민화 딱지치기, 밤팽이 만들기 등 전래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념해 고인돌 공원 잔디밭이 임시 개방된다. 방문객들은 세계유산을 바라보며 연을 날려보고 지역 특산물인 강화 약쑥을 이용한 떡메치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둘째 날인 오는 29일에는 강화자연사박물관 앞마당에서 강화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강의와 교육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영종국제도시 영종 봉사단과 함께하는 새들의 번식지,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시지부가 10월 21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회원 700여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디. 김영범 지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외빈소개, 유정복 인천시장의 김영범지부장에게 감사패 증정(조용균 인천시 정무수석이 대행)이 이어졌고, 김영범 지부장의 대회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종혁 회장의 격려사, 유정복 인천시장을 대신하여 조용균 정무수석의 축사, 김교흥, 맹성규, 박찬대, 이성만 국회의원 정승연, 이원복, 민현주, 강창규 당협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협회 중앙회에서는 임명천, 조진호 부회장, 배왕, 이상규, 김형용, 강현수 이사, 박세규 감사, 유영범 툭보, 김종호 서울북부, 김용혁 서울남부, 정경범 경기북부, 박태원 경기남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범 인천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번 체육대회를 통해 인천천지부 6.200여 회원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전국 최고의 지부가 되고 대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인중개사가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혁 협회장은 "대언론 홍보기능을 통해 공인중개사에 대한 왜곡된 현 실정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정책과 제도개선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정혜승 작가의 네번째 개인전 ‘HER STORY’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인천 우현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인천미술한마당축제에서 우현문상을 수상해 우현문갤러리 초대로 개인전이 이뤄졌다. 이번 전시는 고전적 방식의 인물이 아닌 특정한 캐릭터인 ‘HER’를 탄생시켜 현실과 이상에서 혼돈의 삶을 살아가며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현실 속 그녀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한 번쯤은 꿈꿔보는 일탈의 욕구, 그녀의 내면을 ‘외출’이라는 이야기를 가지고 풀어가고 있다. 정혜승 작가는 “매일 매일이 파티같은 날 일 수는 없어요. 하지만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 그녀처럼 가장 예쁘고 화려한 모습을 꿈꾸며 외출 준비를 한 그녀는 세상 밖으로 나가서 멋진 꿈과 기회와 인연을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부여했다. 정 작가는 지난해 참여했던 아트페어에 결혼 후 가사와 출산으로 경력 단절된 누나가 사회로의 새로운 발딛음을 하게 돼 ‘누나의 도전과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의 선물로 작품을 구매해 작품 속 그녀의 겉모습의 화려함은 새로운 도전과 용기로 내일을 개척하겠다는 이면의 당당함과 의지를 표현하고자 하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인천광역시청 여자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일일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일 강습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시체육회, 계양구가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계양스포츠클럽 회원과 일반동호인 100여 명은 국가대표 상비군 정효주, 박수빈 선수의 실력을 직접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강습을 통해 기술을 직접 배우고 익힐 기회가 주어졌다. 현 인천광역시청 여자테니스대표팀 김정배 감독은 “앞으로 우리나라 테니스 열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동호인 여러분들도 테니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