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지자체의 평생학습 사업 추진 체계, 사업 운영과 성과를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절차이다. 계양구는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음으로써 2026년 평가까지 평생학습도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계양구는 2017년에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그간 ▲평생학습관 운영, ▲동 평생학습센터, ▲골목틈새학교, ▲계양학 마을길,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등 평생학습 기반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인천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장애인 평생교육비로 국비 등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계양구는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지역학 프로그램인 ‘계양학 마을길’ 운영하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동 평생학습센터와 온계양 학습터 발굴로 학습동아리 등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인 점, 계양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한 학습자 친화적 정보 제공, 체계적인 학습동아리 컨설팅과 강사 교육 실시 등을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구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인천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4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제10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구의회 의장, 경연 참가자와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그동안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한국무용, 기타연주, 사물놀이, 스포츠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서예, 공예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수 작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대회 결과, 대상의 영예는 계양2동 한국무용팀이 안았으며, ▲금상 계산2동 기타동아리, ▲은상 효성1동 새별소리풍물단, ▲동상 계양3동 다함께차차차, ▲인기상 계양1동 동그라미풍물단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윤환 구청장은 “매년 우리 구 동아리팀이 인천시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위상을 높인 것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많은 구민의 참여로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25일 소방본부 7층 강당에서 화재피해액 및 소방활동에 따른 피해물품 손해사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손해보험 보상에 관한 전문성을 가진 외래강사를 초빙해 소방서 안전지휘팀장, 화재조사관, 구조 및 구급팀 보상업무 담당자 등 66명을 대상으로 화재보험제도 및 화재피해액 산정, 소방활동 중 강제처분으로 인한 손실보상 사안 발생 시 피해물품등에 대한 손해사정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조사관 및 손실보상 담당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적정한 화재피해액 및 보상액 산정 등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재산피해 산정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해 화재피해주민의 신속한 복구에 기여 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문 손해사정인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 화재피해액산정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 의료진이 응급 소아 심장질환 환자의 꺼져가는 생명 불씨를 또 한 번 살렸다. 내원 당일 심박동기 삽입을 시작으로 에크모 삽입술, 베를린하트 삽입술까지 일사불란하게 진행 및 성공시키며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의 체계적 시스템과 노하우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5일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 급성 심근염, 중증 심부전, 완전방실전도차단 증세를 가진 A양이 내원했다. 의료진은 당일 심박동기 삽입술을 시작으로 12일간 에크모 삽입술, 4차례 창상 세척 및 지혈술, 임시 양심실 보조기계 삽입술을 시행했다. 이어 지난달 12일 최종적으로 베를린하트 삽입술을 시행했다. 주치의 김정윤 과장(소아청소년과)은 “급성 심근염은 보통 1~2주가량 에크모 치료 후에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A양의 경우 이례적으로 심기능이 회복되지 않았다”면서 “2주가량 에크모 및 임시 보조장치를 사용하며 회복을 기다렸으나, 점차 회복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해 결국 중장기적 치료법으로 전환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양의 경우 신속한 베를린하트 삽입 의사결정이 증세 호전에 적중했다. 베를린하트는 좌심실 보조장치(L-VAD)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국민안전체험관(관장 박성석)은 오는 10월 28일 개관 2주년을 맞이해 개관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29일 개관한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이 스스로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할수 있도록 하고자 건립됐으며 8개 체험존, 22개 체험실, 48개 체험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개관이래 현재까지 16만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가 시민들의 생활속에 안전감수성을 키우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개관2주년 기념 이벤트에서는 풍선아트, 소방에코백색칠체험, 소방장비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개관2주년 기념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일반 안전체험의 경우에는 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로봇시스템과는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지능형 로봇 분야로 직종 개편을 통해 우수한 교육 시설과 메이커블 실습 공간인 FAB LAB 실습장을 구축하고 최신 실습 장비와 교육기자재를 확보했다. FAB LAB 실습장은 교과과정과 연계, 교육생들의 아이디어 도출, 제품설계, 제작, 검사, 사업화 및 마케팅까지 모든 요소기술을 한 곳에서 작업하기 위한 시설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한 로봇시스템과 고유의 융합 실습교육장이다. 4차산업 분야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스마트센서, 공장자동화, 로봇, 빅데이터 등 다양한 요소기술이 필요한 첨단 산업환경에서 로봇 기술은 전기, 전자, 자동차 등의 기존 제조업 분야에서부터 농업, 소방 방재, 의료, 군사 분야 등 다양한 첨단 산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시스템과에서는 지능형 로봇 회로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술, 로봇제어를 위한 C언어 및 파이썬 코딩 기술, 이에 더불어 로봇 기구 설계를 위한 2D/3D 설계 기술 및 자동화 전장 제어 기술 등을 다양하게 교육하고 있으며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들을 습득함으로써 창의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2024년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신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각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2009년부터 매년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뛰어난 재능의 아동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한 해 동안 약 5억 9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올해 10월 기준 총 104명의 아동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2020년부터 아이리더 사업에 참여한 윤우미 아동이 유도 여고부 57kg급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2022년부터 아이리더 사업에 참여한 진주안 아동 역시 복싱 남고부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년 신규 아이리더 모집 대상은 만 7~19세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이며 학업, 예술, 체육, 자율 분야 중 아동이 재능을 키우고 있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관내 축산농가 럼피스킨병 확진에 따라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강화군은 23일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사 결과 24일 3개면 3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163두를 살분할 계획이며 25일까지 관내 전체 소 사육 농가 전 두수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소 사육농장 및 업체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고 강화군과 축협공동방제단의 방역차량을 활용해 농장, 도로 하천주변 등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해서도 보건소와 함께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질병 대응 및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청소, 세척, 소독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지난 15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용접실습실에서 개최한 남인천배 자체 용접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고 22일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인천배 자체 용접대회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협약기업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훈련에 참여하면서 익힌 용접 실력을 확인하면서 결과에 따라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해당 사업의 이미지 상승효과를 위해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협약기업 15명이 참여해 6시간의 열띤 구조물 용접을 진행한 결과 ㈜자이론텍 이태석 훈련생이 금상(학장상)을 수상했고 ㈜우진이엔지 이상훈 훈련생이 은상(산학협력처장상), ㈜우진이엔지 최승택과 그린에너지개발(주) 손봉원이 동상(산학협력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해당 대회를 주관하는 부서장인 산학협력처 손태일 교수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주말에 휴일을 반납하고 용접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멋있고 대견해 훈련생들의 훈련 참여의 재미를 더 느낄 수 있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해 올해부터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며 “모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4일 11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에서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임상오·이인규 도의원, 시의원들 및 범대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시민 등 700여 명이 동참했다. 범대위는 동두천시의 70년간 안보 희생에 대해 정부와 경기도가 보상을 약속했지만, 제대로 이행된 것이 없어 많은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지난 5월 발대식을 열고 출범한 시민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행사로 부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범대위원장의 대회사와 동두천시장 및 동두천시의회 의장의 지지 발언, 도의원·시의원의 구호 제창, 결의문 낭독, ‘독도는 우리 땅’ 개사곡 노래 제창,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도지사 건의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범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이 요즘 의료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 초미의 관심사이며, 경기 동북부 도민의 의료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경기도지사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두천시 현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