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최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 사업 인천소방학교 신축 이전 사업 소방 심신 휴센터 현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부개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셉테드(CPTED) 기반 안전 보행로와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효과 분석 결과와 주민 만족도 조사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 인천소방학교 이전 신축 현장에서는 주요 교육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이번 달 준공을 목표로 소방훈련에 특화된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는 현황을 보고받았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소방 심신 휴센터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위한 복지시설 조성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재동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한 것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행정안전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삼비테크의 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함께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섰다. 김 부의장은 지난 8일,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함께 전북지방환경청을 찾아, ㈜삼비테크가 추진 중인 폐기물 소각장 설치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지난 6월 완주산업단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가 업체의 이익에 치우친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으며, 법적 절차로서의 신뢰성과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사업장 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을 혼용해 주민을 기만한 점 ▲산업단지 분양률 및 입주 현황 왜곡 ▲근거 없는 기대 효과 제시 ▲허위 시설 소유권 확보 등 구체적인 문제점이 조목조목 지적됐다. 이날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전북지방환경청 폐기물 담당 공무원에게 이 같은 문제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해당 사업에 대해 철저하고 공정한 검토를 강력히 요청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봉동 폐기물 소각장은 봉동읍 구암리 일원 약 1만 7,766㎡ 부지에 추진 중인 스토커 방식 폐기물 소각시설(2기)로, 하루 최대 189.6톤의 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연수구와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 간 우호도시 협약 체결식에 동행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 교류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상호 문화·교육·경제·관광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수구청장 및 마이크 웨이쳐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을 비롯한 4명의 코튼우드 하이츠시의원들, 유타한인회장,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본부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더불어 솔트레이크시티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자리했다. 박현주 의장은 “이번 우호도시 협약은 연수구가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연수구의회도 이번 협약이 단순한 외교적 상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협력 사업의 실질적 성과 도출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구와 코튼우드 하이츠시는 앞으로 청소년 및 문화 교류, 관광 활성화, 경제 협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12대 후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는‘도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표하는 의회’,‘건강한 견제를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새로운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적 의회’를 목표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고물가·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구성, 범도민 소비 촉진 협의체 운영, 탐나는 전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도민 복지 확대를 위한 조례 제·개정,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 등 의회의 본분인‘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도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주년 기념식은 7월 8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창단과 가수 강허달림의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7월 8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월 22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들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을 심사하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일영 의원, 간사에 임영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사업비와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영광군의회는 의원으로서 지켜야 할 자세를 가다듬고 이에 반하는 어떠한 사적 이익도 꾀하지 않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영광군의회가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의 본회의 및 상임‧특별위원회 회의영상은 영광군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7월 7일 고흥군 두원면·남양면·점암면에서 열린 「지방도 위험구간 개선공사 실시설계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번에 실시설계에 착수한 3개 노선은 ▲두원면 성두리 일원 지방도 851호선 ▲남양면 월정리 일원 지방도 843호선 ▲점암면 모룡리 일원 지방도 855호선이다. 이들 도로는 선형이 굴곡지고 시거불량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 주민과 통행 차량의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구간이다. 특히 점암면 모룡리의 경우, 예각 3지 평면교차로로 인해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이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해 감속 진입을 유도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남양면과 두원면 구간은 선형 개량과 폭원 확보를 통해 운전자 시야를 개선하고, 교통소통의 효율성과 지역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형곤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도로가 곧 생명선이다”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 취약 구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오산·남중·신동)은 지난 7일 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카페 ‘다시 봄’에서 열린 ‘전북 공정무역 관심 지역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 공정무역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공정무역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무역 운동이 특정 지역에 머물지 않고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과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북도와 익산시, 소비자단체 및 사회적경제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민간기업 참여 유도, 공정무역 페어카페 운영 활성화, 시민 인식 개선과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익산시는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윤리적 소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 의원은 “공정무역은 생산자의 권리 보호와 환경 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하는 가치 있는 실천”이라며 “익산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행정과 민간의 협력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 비교시찰을 다녀왔다. 이번 비교시찰은 서점원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철상 의원, 김재남 의원, 전용호 의원, 이연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 등 총 9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목포시의회, 동부시장, 목포 근대문화역사관,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가 포함됐다. 구의회는 목포시의회를 방문해 목포시의회 위원들과 두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복지 정책과 분야별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목포에서 가장 큰 시장인 동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살펴보며 우리구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연계 방안을 위한 근대 역사관, 주요 관광 기반 시설의 개발 및 운영을 연구하기 위한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 전망대를 방문해 우리구의 역사 및 자연 자원의 성공적인 관광 연계 사업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서점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명소 답사를 통해 우리구 특성화 사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남동구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반영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은 지난 4일 동두천여자중을 방문해 1일 명예교사로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임현숙 의원이 강사로 참여해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자세와 실천의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꿈을 이루어가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현숙 의원은 “청소년 시기의 고민과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며, “자신의 길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연말까지 의원 1일 명예교사제, 의회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창군의회 오수환 의원이 지난 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력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오수환 의원은 제9대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맡아, 군민 복지증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복지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 마련에 힘써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수환 의원은 “이 상은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