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완도군의회가 시름에 빠진 지역 전복생산 어민을 위해 ‘전복 사먹기’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12일 허궁희 의장은 전남 시·군의희 의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각 시·군의장에게 전복 사먹기를 권유하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궁희 의장의 제안에 따라 전남 시·군 의장 협의회와 일부 시군은 즉석에서 전복을 주문하기도 했다. 완도군의회 의원들도 전국의 향우회 정기총회와 한마음행사 참석하며 어려움에 처한 고향 어민들을 위하여 ‘전복 사먹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전복 생산량 과잉과 판매 부진으로 전복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지역 어민들의 걱정이 늘어남에 따라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선 것이다. 과거에 전복은 희귀하고 비싼 가격으로 인하여 일반 식탁에서는 함부로 접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전복 양식 성공 이후 국내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금은 서해뿐만 아니라 동해와 울릉도까지 전복 양식 산업이 진출했다. 완도군은 국내 전복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전복 판매가격의 중심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전복 생산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이 더 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전시콘텐츠 구성방안 토론회’를 열어 남도의병의 큰 뜻을 전달하고 감동을 주는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미디어아트,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박물관 전시, 역사·유물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전남지역 학예연구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표에선 곽혁수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이 ‘디지털콘텐츠 기술 트렌드와 박물관 적용 방안’, 홍성대 서경대학교 교수가 ‘미디어아트 기반 전시기획 우수사례 분석’, 서윤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박물관 전시기획의 방법과 사례’, 김만호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남도의병의 콘텐츠화 소재 연구’ 등을 발표해 최신 전시 트렌드를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미디어아트 및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분야에서는 고유의 철학과 가치관을 담아 향후 5년까지 예측하는 전략 구상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박물관 전시 분야에서는 ‘독일 유대인박물관’ 사례 발표를 통해 의병박물관 건립 이유 등 방문객에게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 의병장 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선진 시설을 견학하고 전남 바이오산업 미래 비전 재정립을 위한 팀장급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팀장급 이상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CMO), 위탁개발(CDO) 사업 선진 모델을 살폈다. 이는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초로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하우와 진흥원의 레드바이오산업을 연계한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견학에 이어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을 초청, 협업을 통한 진흥원 산하 6개 센터의 융합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6개 센터 간 비전 공유하면서 진흥원의 지속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센터별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남부 바이오헬스케어 허브(Korea Southern Bio-Healthcare Hub) 구축,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전남 융복합 블루바이오 식품산업 허브 구축,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바이오의약 산업 인력 양성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국내 최초 초임계 유체 클러스터 구축,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비임상 효능시험 핵심 역량 기반 천연자원 고부가가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인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구성해 ‘2023년 난대림 숲 해설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수목원은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산림복지전문 등록 업체인 ‘난대숲사랑’을 위탁업체로 선정했다. 숲 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해설가를 배치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아숲 체험’, 청소년 대상 ‘녹색수업’, 성인 대상 ‘난대림 숲 해설’ 등 세대별 맞춤형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 연중 수목원 관람객 산림 생태체험 확대를 위해 산림청 인증 과정인 ‘싸목싸목 난대림을 느끼다’, ‘푸름이의 난대 숲 여행’ 등 숲 해설도 운영한다. 이밖에 나뭇가지, 열매 등 산림 부산물을 이용해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생태공예체험(유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은 사계절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매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청소년 숲 해설은 교육 과정과 연계해 숲 생태를 활용한 탄소 중립과 멸종위기 생물 학습 위주로 추진한다. 올해는 완도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난대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3일 조직문화 내 유대감 형성과 업무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휘관과 함께하는 3無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다양한 세대가 모여있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조직문화를 형성해나가겠다”는 박 서장의 의지로 추진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기성세대와 MZ세대와의 다른 세대문화의 차이를 좁히고, 경직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장부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박 서장이 즉문즉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 이후 진행된 유대감 향상 프로그램에서는 인물맞추기 게임, 팔씨름 대회 등을 진행하였고, 다양한 계급이 참여해 조직문화 내 세대 간 함께하여, 편견과 세대차이를 허무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경비함정 직원은 “이번 간담회는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구성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여수 관내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41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大(대)전환을 위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집중점검은 최근 대형안전사고 발생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 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여수해경은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 안전관리 문제점 발굴 등 정부 합동점검반이 편성돼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취약 부분의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토록 하는 등 후속 조치 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시설 안전관리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4월 12일, 전남경찰청 남도마루에서‘여성안전 소통파트너’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안전 소통파트너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여성이 불안해하는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더 나아가 이를 공감한 도민이 직접 여성안전 정책에 대한 홍보와 여성대상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해 모집됐다. 소통파트너 회원은 가장 불안을 많이 느끼고 있는 20대에서 40대 연령의 전남에서 거주하는 여성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들은 △전남경찰과의 소통 메신저 △여성안전 정책 제안 활동 △ SNS를 통한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통파트너 전원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 정책 주요 현안 소개, 소통파트너 운영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전남경찰청 방문 기념 사격장 체험으로 참여 의식을 더욱 높였다. 이충호 청장은 “ 소통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다양한 정책 제언·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도민이 여성대상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 기념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삼삼한 완도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삼한 완도사랑’은 우리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 중 ‘고향사랑e음’ 포털을 통해 특정 순번 및 모금액 달성자에게 완도사랑상품권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이다. 특정 순번은 1번을 시작으로 100번째, 200번째 등 백 단위씩 2,023번까지 총 22명을 선정하고, 모금액은 1천만 원으로 시작으로 5천만 원, 1억 등 5천만 원 단위를 달성한 21명을 선정하여 기부하고 받은 포인트의 30%를 완도사랑상품권(우편 발송)으로 지급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홍보를 위해 개설한 홈페이지에서 기부금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참여자 33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을 발송한다. 이벤트 명은 이벤트 내용에 ‘30%, 30%’가 두 번 들어가고, 매력적이거나 끌린다는 ‘삼삼하다’의 뜻을 담아 만들었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구조대원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0일 부터 소속기관 구조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회(4.10.~14. / 4.24.~28.)에 걸쳐 각 5일 동안 광주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최근 여름철 잦은 게릴라성 호우 등으로 수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장비의 조작눙력을 놓이고 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훈련 내용은 △ 잠수장비 조립·착용 △ 수난사고 요구조자 구조 및 수색기법 실습 △ 시나리오 훈련 및 성과측정 △ 사고예방과 비상상황 대처 훈련 등이다. 전남소방은 지난해 수난사고로 612건을 출동하여 326건을 처리하고 125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정강옥 구조구급과장은 “올해에는 캠핑장, 계곡 등 이용객들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로 도민의 생명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1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함께 준비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라는 주제 아래 초등 교육과정 현장 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선도적으로 지원할 70명의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 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지원단의 활동 목표와 추진 방향 공유, 개정 교육과정 적용 대비 학교 현장의 지원 요청사항 경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 고시 이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고민과 결핍을 채워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과정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함께 현장 선생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지원단을 중심으로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과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함께 준비하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