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화재청과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2차)'이 지난 1차 야행 5만여 명에 이어, 21~22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근대 문화재를 특별 야간개방하고 개항장 내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2차 야행에서는 1차 야행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개항장 패션쇼를 확대해 시민 참가자들과 김정헌 중구청장 등 내빈들이 함께 어울리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고, 플래시몹을 함께 접목해 신나고 위트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문화재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1차 야행에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았던 ‘개항장 라이팅쇼’ 또한 매 정시 중구청 건물에서 상영되어 스토리가 있는 인천개항장의 다채로움을 표현하고 낮보다 더 아름다운 야간의 인천개항장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 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과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지난 10월 21일 “내가 그린(green)환경 함께 그린복지” 남동복지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라고 23일에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은 인천 남동구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천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안마에 대한 효능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백 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이후 다변화되고 있는 관광산업의 최전선에서,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시민 행복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 취임 후 1년간 주요성과가 있다면 취임 후 가장 먼저 주력한 것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공사의 경쟁력 제고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를 설득하고 전담 조직을 꾸리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상상플랫폼의 현물출자 동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 6월 13일 인천시로부터 상상플랫폼 현물출자가 확정됨에 따라 공사는 상상플랫폼이 위치한 내항 8부두 일대는 물론, 기존 운영 중인 하버파크호텔과 함께 개항장의 문화유산, 월미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6월 상상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개최된 ‘1883 인천맥강파티’가 그 포문을 열었다. 홍콩, 베트남 등 10개국 이상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관광객 3천여 명이 인천 앞바다를 바라보며 인천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신포 닭강정 1,400마리와 개항로 맥주 3,000캔을 즐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가 최근 재학생과 지도교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Start with passion 프로젝트 작품 제작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프로젝트 작품전은 2년제 학위과정, 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과정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익힌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작품 기획부터 설계 및 제작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이는 졸업작품전이다. 팀별로 제작한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그간 쌓아온 기술을 뽐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남인천폴리텍은 매년 프로젝트 작품 제작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하며 올해는 총 32개의 학과별 팀으로 구성된 출품작 발표가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전기자동차과의 전기자동차 제작, 특수용접과의 원목 그네 테이블, 스마트전기과의 저탄소 태양광 스마트팜, 항공MRO과의 Drone Bus Of MRO 등 각 학과의 최신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 발표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로봇시스템과의 스마트홈 디바이스 미니윈도(Window)는 센서에 온도 및 습도의 기준을 설정해 날씨에 따라 창문이 자동으로 열고 닫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미세먼지 유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 내외분이 인천재외동포청 개청기념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마시안제면소 등 관내 6개 음식점이 올해 인천 중구를 대표할 새로운 지역 맛집으로 선정됐다. 이는 인천시 중구가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해 지역 먹거리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9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의 결과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중구 지역 일반음식점 13개 팀이 참가, 육·해·공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손맛’ 경쟁을 펼쳤다. 이후 조리 전문가와 일반인 평가단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맛·영양, 구성·조화, 조리법·실용성, 조리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대회 결과 해물 주꾸미 칼국수를 출품한 ‘마시안제면소’가 영예의 대상을, 간재미 무침과 갈치구이를 요리한 ‘금수레건강밥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코다리 강정을 내놓은 ‘한옹가’와 명태 조림을 내세운 ‘명태혁명’이, 장려상에는 오리 주물럭의 ‘영종미담’, 해물 갈비찜과 인삼 튀김을 선보인 ‘금바다식당’이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구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은 물론, 팝페라,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소래바다 문화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만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소래포구 주변의 문화관광자원을 이동하며 각각의 장소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래역사관에서는 소래포구의 역사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강의를 듣고, 새우 타워에서는 무소음 음감회 및 그래피티를 체험한다. 남동소래아트홀에서는 전시 관람 및 전통 염색 체험을 하며,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는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 행사인 ‘소래바다 우리 가족 여행’과 성인 참여 행사인 ‘소래바다 나를 위한 여행’으로 진행된다. 가족 대상 행사는 ▲10월 22일 ▲10월 29일 ▲11월 4일 운영하며, 성인 대상 행사는 ▲10월 25일 ▲11월 1일 ▲11월 8일 운영 한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래포구의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동구가 기존 공업도시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문화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인천고등법원 남동구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20일 남동구청에서 열린 ‘2023년 구민소통간담회’에서 “고등법원이 들어설 최적의 장소는 남동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3년 구민소통간담회’는 민선 8기 주요 정책운영 방향을 알려 구정 철학을 공유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구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김민재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인천고등법원 남동구 유치 검토’를 건의했고, 박 구청장은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구청장은 “남동구는 시청, 교육청, 경찰청 등 인천 주요행정기관이 위치한 곳으로, 다른 행정기관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면 고등법원이 들어올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개발 중인 구월2공공주택지구 내 고등법원이 설치되면 남동구민뿐 아니라 인천, 부천, 김포시민 모두가 시간적경제적 부담 없이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남동구는 인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청, APEC 정상회의, 해사법원 등의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전방위적으로 동참해왔다. 앞으로 구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신규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신규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부로 나뉘어 실시됐는데, 1부는 자원봉사와 행복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우리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식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몸소 체험하고 있던 문제들을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생각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없이 바쁜 일상속에서도 공동체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앞으로 서구지역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환 자원봉사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제를 고민하고 우리가 사는 지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에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돌볼 수 있는 자원봉사자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과 홍상진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과 관련한 지역사회공헌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사업 진행 총괄과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와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탄구입 후원금 모집, 행정 처리 등을 맡는다. 인천경제청의 지역사회공헌사업 가운데 하나인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매년 원도심 난방 취약 계층에 연탄 3,000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1,486가구에 연탄 31만 4,000장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은 내달 경제청 직원을 비롯 IFEZ 입주기업·기관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해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학 후원회장은 “나눔의 향기는 만리까지 퍼지며 그 기쁨은 나눔을 실천한 사람에게 반드시 되돌아오리라 믿는다” 며 “IFEZ와 함께 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