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4월 7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로봇 축제인‘2025 로보텍스&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코리아’의 운영 주체인‘스팀을 코칭하는 교육자들의 모임’과 서면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국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본 행사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 대회 홍보와 관람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본 행사는 매년 380여 팀, 1,5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청소년 로봇 대회로,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중심의 축제이다. 대회 종목으로는 로봇 라인팔로잉, 로봇 축구, 로봇 씨름, 포크레이스, 장애물레이스 등 청소년의 흥미와 학습을 동시에 유도하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행사 장소인 상상플랫폼은 1978년 지어진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내항 8부두와 개항장, 월미도 등 원도심 주요 관광자원과 인접해 우수한 접근성과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관광공사가 2026년 세계 로봇대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7일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천신보는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인천시 이차보전 지원사업” 이용고객을 대상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3월6일부터 11일까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51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경영 개선 효과 뚜렷 ... 매출 증가 및 영업 환경 개선 조사 결과, 응답 기업 중 40.7%가 월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답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9.1%의 기업이 영업 상황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며, 19.3%의 업체가 171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약 9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응답자의 76%가 지원받은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했고, 9.7%가 시설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한 대출금리 혜택에도 73.1%가 만족한다고 답해,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오는 19일(토), 동두천시 신시가지 차없는 거리에서 제6회 동두천시 전국 요가릴레이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10시에 시작된다. 대회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요가 동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는 개인일반부, 전문부, 팀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동두천시 요가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025년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다. 참가비는 자율적으로 설정되어 있다. <대회에서는 다양한 시상 부문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요가패션상 : 상장 및 상금,지구촌상: 다양한 국적의 가족 구성원 및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한 상,스테이상: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한 참가자에게 수여,이 외에도 시상 부문은 주최측의 결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대회는 리더의 안내에 따라 요가 동작을 함께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들은 참여자들의 동작을 평가하여 점수를 부여한다. 참가자는 자유롭게 유니폼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회 중 경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 전역의 문화 소외지역에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신나는 예술버스가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도민을 찾아간다. 도는 올해 ‘신나는 예술버스’에 총 114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도내 전역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9개 단체가 증가한 수치로, 이 중 30개는 청년 예술단체로 구성돼 젊고 감성적인 무대가 확대될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전북의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문화 소외지역과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해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순회공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클래식, 대중가요, 민요, 국악, 전통무용, 재즈댄스, 난타,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청년 예술가들이 이끄는 ‘감성 버스킹’ 등 거리 공연도 대폭 확대돼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아울러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예술버스를 통한 유치 홍보를 병행해 문화 소외지역을 누비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 비전과 당위성을 알리고, 도민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신나는 예술버스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 발굴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메가비전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65조 2,718억 원에 달한다. 도는 이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서의 위상 강화는 물론, 국가정책에 전북의 핵심 현안을 반영하려는 전략적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선도할 전략과 비전을 담은 초대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국가예산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대응이 가능한 실현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련 법·제도 개선까지 고려한 입체적 추진 전략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굴된 74개 사업은 ▲2036 하계올림픽 기반 조성 ▲K-문화올림픽 산업 거점 조성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초격차 미래산업 선점 ▲금융도시 구현과 산업 인재 육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국가성장 전초기지화 ▲전북 광역 SOC 확충 ▲생태경제 창출 동력 확보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 사업들은 새만금 개발의 전환점 마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열린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와 함께한 개막식,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군민·청소년 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 경관 조명은 끝없이 펼쳐진 벚꽃터널 아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늦은 밤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쉼터,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정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등 주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던 야간 경관 조명은 4월13일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현대가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으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해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 테마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HD현대관은 ▲건설혁신 리더십(F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올해 시흥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된다.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관내 7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내가 만드는 초콜릿세상, 와글와글공방, 나눔하나, 슬기로운 정리생활, 유튜브활용교육, 꽃길만 걷자, 태권도교실 더킥(THE KICK) 등 문화예술과 인문교양, 시민참여, 직업능력향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영자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올해,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기관에 문의해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비혼과 만혼 증가로 인해 임신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20세에서 49세 사이의 시흥시 거주 여성들에게 난자 동결 시술비를 이달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정책은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장래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동결 시술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20세~49세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수치(AMH)가 1.5ng/ml로 낮은 여성들로, 사전 검사 및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최대 200만원, 생애 1회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난자동결 시술을 완료한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경기 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난자동결 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위한 추가 지원도 제공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한 난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상반기 중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ㆍ보존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의학적치료(항암치료 등)에 의한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일 법정기념일인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2일 오전 10시부터 배곧텃밭나라에서 올해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 및 시민행복텃밭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과 연계돼 도시농부들과 도시농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내외빈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도시농업의 날은 만물이 살아나는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지난 2015년에 도시농업 단체를 통해 선포됐으며, 이후 2017년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는 전년도 제1회 성남시 개최에 이어 올해 제2회 기념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이번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는 도시농업 유공자 포상, 도시농부 선언 낭독, 엽채류 모종 심기 퍼포먼스, 초보농부 텃밭상담소, 개 운영단체별 건강한 텃밭 가꾸기 기초교육, 체험프로그램, 도시농업 기자재 판매, 도시농업 홍보관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시는 사회적 배려를 위한 17개 행복실버텃밭 개장과 어린이 농부학교 개교식을 진행하며, 시흥시 도시농부들의 텃밭공동체 활동이 시작된다. 부대행사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