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주식회사 코오롱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론칭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가정통신문·알림장 번역 및 실행 방법 상담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전체 초등학생의 약 3.8%에 해당하는(2019, 교육부 통계) 다문화 학생의 학부모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교육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교육 서비스 신청을 놓치거나, 수업 교구를 준비하지 못하는 등 자녀 학교생활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A씨는 “스쿨 뱅킹, 돌봄 교실 등 교육 용어가 생소하고, 일반 번역 프로그램의 번역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 신청 기회를 놓친 적이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행복나눔재단은 프로젝트 론칭에 앞서 실시한 다문화 가정 학부모 67명 대상의 교육 정보 번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교사-학부모 소통 이해도 및 학교생활 인지도, 학교 활동 참여도 평균 54% 향상’이라는 성과를 확인한
서울시는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 일환으로 진행하는 '세계가족정원' 참가팀을 오는 4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날로 높아만 가고 있다. 이에 일상 속에서 세계 각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정원들을 통해 잠시나마 해소하고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가족 20팀(1팀당 최대 4인까지 가능)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가족은 정원박람회 홈페이지(https://festival.seoul.go.kr/garden)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가족은 오는 23일 개별 연락으로 발표되며 세계가족정원 조성은 만리동광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5팀씩 나눠 내달 8∼9일까지 이틀간 총 4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국 왕립식물원 큐가든(Kew Gardens)에서 근무한 오경아 전문가든 디자이너와 정다운 가드너의 강의로 진행되기 때문에 원예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세계가족정원 조성은 각 팀에게 주어진 원형 화분(지름 70㎝)에 신청 접수 시 제출했던 '정원 구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6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리쿠'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교육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AI 로봇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로봇 활용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1월 한 달간 2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점에 주목했다. 구가 보유한 '리쿠'는 40대이며 어린이집 1개소당 2대씩, 3∼4주간 배치한다. '리쿠'는 '콩쥐팥쥐' 등 아이들에 친숙한 전래동화를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얼굴·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리쿠'는 간단한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디지털 취약계층이 '온택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어르신 복지시설 7곳에 '리쿠'를 배치하고,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법 등 1:1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높은 관심을 샀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하반기에는 로봇 '리쿠'를 활용한 연령별 맞춤 영어교육 등 신규 콘텐츠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복지가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서울 금천문화재단이 4월 5일부터 23일까지 과정 중심 예술프로젝트 사업 '2021 금천아티스트-랩'에 참여할 예술인 3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아티스트-랩'은 지역에서 활동할 젊은 예술인을 발굴하고, 다양한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문화재단에서 새롭게 기획한 사업이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먹기eating'을 주제로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이슈를 골고루 담아내는 리서치 기반 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재단은 참여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예술 연구 지원비와 11∼12월 중 진행되는 결과전시의 '창작 및 발표 지원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내 소재(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전 매체(퍼포먼스, 사운드 아트 포함)에서 3년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가진 예술인(팀)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6개월간 공식프로그램(네트워킹 및 워크숍)에 성실히 참여해야 하며, 창작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11∼12월 예정된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갤러리 기획전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팀)은 지원서를 이메일(gcnewdeal2020@naver.com)로
서울 서초구는 1인 미디어 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취업·창업으로 연결하는 '서초구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큰 호평을 받으며 교육 인원 확대 건의가 잇따랐다. 그래서 올해는 기본과정을 기존 2회에서 1회 추가해 총 3회로 확대하고 새롭게 심화 과정까지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심화 과정에서는 고급 영상 편집기술과 현직 크리에이터가 전수하는 홍보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시간은 교육생의 출석 부담을 줄이고자 월요일 저녁반과 토요일 오후반으로 운영되며 선발인원은 각각 20명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나 구글폰을 이용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전화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22일 발표한다.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는 기본과정 교육은 총 1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미디어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과 편집이 주요 과정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들은 심화 과정 교육에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심화 과정은 12주간 진행하며 영상 촬영과 편집에 관한 고급 스킬뿐만 아니라 실전에 필요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9일부터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문화교류를 위한 봄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이하 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문화체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내외국인 문화교류를 위한 외국인 지원시설이다. 2009년 3월 개관 이래 매년 약 1만 명 규모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명동의 내외국인 문화교류의 중심 시설로 성장했다. 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서울 생활 정보 안내 및 관광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내외국인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시설을 대관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외국인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오는 9∼30일까지 '특별한 봄놀이' 이벤트를 추진한다. 서울의 관광지, 문화, 음식 등을 주제로 운영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및 해시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키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기념품으로
영등포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전윤경)은 2015년 4월 1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등의 사례관리와 개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자원을 발굴하여 자격증 취득과정 및 인턴십, 검정고시 지원, 자기계발프로그램, 문화체험,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상담을 통해 학업중단 고위험군 청소년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 자율문화공간 ‘문래, 날다’ 운영을 시작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창업, 창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상담·문화·휴식 등 프로그램을 지원, 자율적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문래, 날다’에서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 응원을 위한 ‘힘내go, 홈커밍’을 진행해 졸업생과 응시생이 함께 검정고시에 대한 격려 및 노하우를 나눴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꿈.봄 예비 바리스타 4기’ 프로그램도 진행해 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향후 학교
서울시는 전일대비 코로나19 사망자 155명에서, 추가로 1명 사망자 증가 했으며, 현재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 오는 2일 확진환자는, 32,551명으로 보도 했다. 주요 집단 발생으로는 용산구 소재 음악동호회 관련 전일보다 1명 더 증가해 총확진자는 23명으로 확인 되었다. 음악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동대문구 주민이 3.30일 최초 확진된 후 동호회 회원 및 가족, 지인 등 4.1일까지 24명이 확진되었고, 4.2일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확진자는 25명이며, 서울시 확진자는 23명이다. 코로나 환자 조치 사항으로 확진자 발생시설 방역조치와, 모임참석자 명단 확보하여 검사 실시, 확진자 동선조사 및 감염경로 조사, 심층역학조사에 따른 접촉자 추가 분류 등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일 4월 중으로 성동이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총 25개 백신접종센터에, 구급대원 및 구급차 배치하고,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재난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1일부터 운영하는, 성동예방접종센터가, 7개소인 성동, 노원, 성북, 중랑, 은평, 동작, 송파 등에 설치 예정이며, 향후 설치예정인 18개소도 신속대응팀을 배치할 예정이다고 전하고 있다. 119신속대응팀은 간호사 등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및 구급차로 구성되어 백신접종, 이상반응 발생시 응급처치 및 이송 업무를 지원하며 배치될 수방력 규모는 인력 75명, 차량 25대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시는 두번째로 백신 접종대상이, 75세이상 어르신 확대로 신속한 백신접종체계 구축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원되는 타 시․도 소방본부의 구급차는 경북 8대와 인천 5대 그리고 충남, 전남, 경남, 부산, 울산, 제주 각 1대씩이다. 캐나다 독일, 55세 이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일시적 중단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달 29일 캐나다는 55세 이하 성인의 AZ 백신 접종을 일시적 중단 했다. 또한 네델란드는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혈전증 사례 40만
서울시는 종묘를 바라보는 세운옥상에 이어, 역사도심 조망공간 마련을 위해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연극 건축문화가치를 간직한 세실극장을, 성공회성당, 서울 도시 건축 전시관과 함께 정동 역사재생 프로젝트 거점을 위해 오는 1일 재탄생 개방 하기로 했다고 보도 했다. 한때 세실극장은 폐관 위기로 몰렸었으나, 2018년 영국대사관 앞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이 완전 개통되고, 옛 국세청 별관 자리에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이 들어서면서, ‘정동 근대역사길’ 탐방로에 중요한 경유지로 꼽히게 되었다. 시는 대한성공회와 협력해 세실극장 건물 옥상에, 덕수궁과 근‧현대 역사 장소를 조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4월 1일 개방한다고 전했다. 세실마루는 정동 일대의 역사적 장소성을 회복하고, 옛 길을 연결하여 산재된 역사·문화 자산을 배우고 체험하는 등 중심지 활성화하는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라고 설명 했다. 당초 접근 제안되었던 세실마루 옥상을 누구나 이용 가능한 휴식·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했으며, 정동 역사명소로서, 관광객과 직장인들 위한 그늘막 및 의자, 녹지 공간 마련하고 안내판도 설치 했다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도록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