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30일 첫차부터 총파업 돌입이 예고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등(47개 업체)은 서울시와의 임금 격차 해소,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1일 2교대 근무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으면 노선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안산시는 30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버스파업 예고에 대비해 전세버스 20대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안산시는 전철역 등 주요 거점과 학교를 정상 운행하는 순환버스․학생통학버스 외에 대체노선이 없는 13개 노선 중심으로 전세버스를 집중 투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노선버스 운행 중단에 대비해 김대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 수송, 홍보, 지도 등 4개 반으로 비상수송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시 홈페이지나 TV 등 언론매체에 귀를 기울여 대중교통 이용 시 혼란이 없도록 당부하고 자가용 함께 타기나 지하철, PM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안산
동두천시와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사는 지난 28일,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양지웅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사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지자체와 공기업이 선도적·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공감대 확산, 지역발전 및 탄소중립 실현 사업발굴,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 추진, 탄소중립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및 홍보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2050 탄소중립은 시민과 단체·기관, 국가가 한마음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이다”라면서 “동두천시는 기관 및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참여하여 탄소중립과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자 아마추어 락 밴드의 등용문인 락의 향연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동두천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캠프케이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락 밴드 경연대회 및 락 뮤지션 초청 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 먹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첫날 열린 락밴드 경연대회에서는 ‘리아원(밴드명)’이 학생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선셋온더브릿지(밴드명)’가 일반부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튿날인 25일에는 전날 경연대회 대상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프링스, 롤링쿼츠, 크랙샷, 미국뉴올리안스, 최희선밴드, 스트릿건즈, 로맨틱펀치, UK QUEEN 등 국내외 락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져 락 마니아는 물론 소요산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과 많은 관광객들이 락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거쳐간 락밴드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연대회 및 축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송탄소방서는 지난 27일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서 측은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의 경우 다량의 가연물 등을 취급하는 공장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 안전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공장 관계인들을 만나 현황 및 주요 설비 등을 확인한 후 공장의 위험 요소 등의 안전관리 및 제거, 공장 내 소방 시설의 유지 관리 등의 필요성 등을 당부했다. 특히, 건조해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가연물 등 취급․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관계인들과 선제적 대응 등의 예방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었다. 나윤호 서장은 “경동나비엔 공장은 가연물을 직접 취급하는 곳이므로 조그마한 불티만으로도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이 경우, 재난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 및 소요구장 일원에서 ‘2022 동두천시체육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 각 종목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동두천시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변석화 아시아대학축구연맹 회장, 조민호 SBS스포츠 캐스터)를 선정, 박형덕 시장과 박용선 체육회장이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동두천시의 전통 있는 축구팀들이 모인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생활체육 및 축구종목 기반 확충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용선 회장은 “동두천시 축구동호인들을 모시고 좋은 날씨에 대회를 열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치기를 당부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청년부 : KD FC(우승), 상패조기회(준우승), 동두천유나이티드/28사단 80연대(공동3위) △ 중년부 : 상패조기회(우승), 동두천유나이티드(준우승), 소요/내행조기회(공동3위) △ 장년부 : 이담60FC(우승), 동보조기회(준우승), 생연/동두천조기회(공동3위)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박 시장, 시의원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맷돌체조, 가수 정미애의 노래 공연에 이어 어울림 합창단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유공자 표창에는 모범노인 분야 시장표창에 김양성 어르신 외 7명과 국회의원 표창에 고화자 어르신 등 7명을 비롯하여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성보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를 맞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과 헌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6일,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하여 10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4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는데 애향봉사장에 이순남 씨(66세 여), 향토발전장에 이건식 씨(64세 남), 문화예술장에 전순선 씨(66세 여)가 각각 선정됐다. "시민의 장"은 동두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긍지와 영예를 부여하기 위해 1989년에 처음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총 33회에 걸쳐 158명의 "시민의 장"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올해는 5개부문 16명의 후보자가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효행선행장 및 체육진흥장은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애향봉사장에 선정된 이순남씨는 1999년 생연2동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5년부터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적십자 생연2동봉사회 소속으로 봉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사회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녕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토발전장에 선정된 이건식씨는 40여년간 축산업(양돈)에 종사하면서 양돈사육장 자동화시스템 구축 및 친환경과학축산으로 양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해 다음달부터 노후경유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공해조치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정보나 IT에 취약한 노인층이나 생계유지로 인해 저공해조치 신청이 어려운 생계형 운전자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인식부족으로 발생하는 운행제한 과태료를 줄이고자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저공해조치 서비스는 디지털 취약계층 및 생계형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의 배출가스 저감 정책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등을 돕기 위해 신청서 작성부터 저공해조치 시 지원금액, 자부담 안내까지 소유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노후경유차 저감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현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와있다”면서 “그동안 사업 참여가 어려우셨던 분들은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저공해조치 서비스는 방문예약을 신청을 받거나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자와 연락 후 약속된 시간에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예약 신청은 다음달부터 시흥시 대기정책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음달 1일부터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8회 시흥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책문화축제는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인문도시’시흥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 전역에 있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ㆍ중ㆍ고ㆍ대학 도서관과 동네서점까지 지역의 독서생태계가 연계돼 운영될 예정이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소래산 아래에 위치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책문화축제에는 7년의 밤, 28의 정유정 작가와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와의 북토크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문학적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작가와의 북토크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북토크가 열리는 갤러리에서는 시흥시 중앙도서관 개관 20주년과 시흥 북스타트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시 펼쳐보는 시흥시 도서관’주제전시가 열린다. 시흥시민이 사랑한 책과 작가에 대한 소개와 북스타트 10년사가 담길 예정이다. 어울림소극장에서는 시흥엄마배우의 1인극 공연과 그림책 ‘도서관에 간 사자’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도서관에 간 사자’가 운영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는 10월 1일 한미문화의 광장에서 “제15회 한미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산동관광특구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연속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동두천시장 및 동두천시의회,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과 미2사단장을 비롯한 여단장, 각 부대 지휘관 및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미 양국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더불어 미2사단 장병 및 가족과 동두천 시민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타악, 마술, 챌린지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연 및 이벤트와 함께 세계음식을 즐길 수 있는 월드푸드스트리트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산동관광특구상가연합회 관계자는 “동두천시와 미2사단 간의 화합의 장 마련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미우호의 날을 추진하여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미2사단과의 단단한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