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17일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금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교육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의 기본적인 의미와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에 대해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했다. 유병식 평생학습관장은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의 의미 및 설문조사 결과 ▲갑질의 유형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하며,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전했다. 유병식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기관의 청렴 수준이 향상되고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인천 시민 대상 미래형 시민교육과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형 시민교육으로는 올바른 SNS 소통을 통해 비대면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실수하지 말아야 할 SNS시대의 에티켓’이 진행된다. 더불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 전략 및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학부모 맞춤형 프로그램(알쏭달쏭 고교학점제 한눈에 알아보기)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피의 맛과 추출 방법을 배워보는 ‘바리스타에게 배우는 슬기로운 커피수업’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에서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11월 재능기부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주 프로그램은 △감정오일진단 및 나만의 감정향수 만들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우리가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금융의 이해 △낭독극으로 만나는 독서토론 △시니어 필라테스 △시니어 요가 등이다. 수강 신청은 23일 10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8일 강화군 화개정원에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강원도에 속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와 지역별 안건 13건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올 상반기 협의회에서 심의 의결됐던 안건들은 국방부에 건의한‘안보관광지 출입절차 완화’건이 당일 출입방안을 협의 후, 양구군과 국방부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기로 했으며, 해수부에 건의한‘접경지역 어민 생존권 위협하는 불합리한 조업한계선 개선’건은 관련법령 일부개정 절차가 추진 중이다. 그밖에‘군(軍) 유휴부지 정보 공유 및 활용 건의’건은 미활용 군용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전입 군(軍) 간부에 대한 주민등록 이전독려 요청’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회신을 받아, 주민과 군부대의 상생을 유도하는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소관이었던 연천군의 ‘접경지역 및 인구 감소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 건은 아직 관련 개정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며, ‘군(軍) 휴양시설 및 군사시설 이전경비 국비 부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간석1동 분회는 최근 동일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자유총연맹회원 10여 명은 평소 어르신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옥상, 화단, 마당 등을 청소해 어르신들의 휴식처를 쾌적하게 만들었다. 이번 환경정비는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자유총연맹 간석1동 분회는 주기적으로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잔디 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승섭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경로당을 보며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더욱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혜영 동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간석1동 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훈훈한 문화가 주변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미래발전회로부터 ‘2023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11월 11~12일 개최되는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은 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와 남동구 소래포구의 명물인 소래 새우젓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를 활용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김장 행사이다. 남동미래발전회는 매회 김장한마당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의 성금을 바탕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정찬주 회장은 “이번 김장 한마당을 통해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제20회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올해부터 명칭이 바뀐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이하 축제)는 현장에서 즐기는 공연과 체험 이외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미디어기기를 통해서 일상 속 소소하지만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우선 주안역 남광장에 마련될 특설무대에서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함께 린, 키썸, 다이나믹 듀오 등 연예인들의 초청 공연, 유튜버 사회자(MC) 섭이가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초청 프로그램, 학생 및 생활문화동아리 등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1일 진행하는 개막식에서는 제8회 미추홀구 영상공모전인 ‘미추홀의 매력, 60초 영상공모전’의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와 학산문화원,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들도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디어아트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미디어아트 포토존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20일 오전 9시부터 23일 새벽 3시까지 주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문화원이 인천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2023 군구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가좌! 동네 한 바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가좌! 동네 한 바퀴’ 행사에서는 인천 2호선 가재울역 역사에 가좌동 과거 사진 20점을 전시하는 가좌컬랙션과,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하여 코스모 40이 진행됐다. 또한, 신진말 일대에서는 선데이이즈, 포토존, 거리장식, 초등학생 대상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됐다. ‘가좌! 동네 한 바퀴’는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가좌동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사 결과, 향후 재방문 의향이 76.3%를 기록하여, 관광지로서의 인천 서구를 알리기도 했다. 인천서구문화원 서덕현 사무국장은 “2023 군구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가좌! 동네 한 바퀴」로 인천 서구 가좌동의 모습을 새롭게 인식시켰다. 우리 지역이 관광지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가좌동의 미래를 상상해 그리는 ‘초등학생 대상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 축사에서, “과거 공업단지였던 가좌동에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음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체고 김도예선수가 10월16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여고부 경륜 결승 경기에서 주특기인 선행을 시도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대회라는 생각에 부담감이 컸다는 김도예는 이날 경기에서 자신 있게 가장 먼저 치고 나가 상대 선수들을 끌고 들어오겠다는 작전이었다. 기량이 최고점에 오른 김도예의 작전은 의도대로 흘러갔고 이변 없이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오토바이를 따라가다 추월하는 특별 훈련을 하며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페달을 밟았다. 김 선수는 "힘든 훈련을 거치며 녹초가 될 정도로 구슬땀을 흘리지만, 자신의 기록과의 싸움은 항상 성취감과 쾌감을 안겨준다. 이게 자전거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선생님의 권유로 사이클에 입문한 김도예는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에서 개인추발과 2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4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1위, 5월 제2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1위, 6월 제28회 트랙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주니어 단체스프린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17일 인천선수단은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를 추가하며 목표 달성에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인천은 이날까지 총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69개를 따내 종합점수 9216점으로 어제보다 한단계 오른 종합순위 10위에 안착했다. 근대5종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상 인천시체육회)이 2관왕에 등극했다.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 호흡을 맞쳐 출전한 남일부 계주에서 1145점을 따내 전북선발(1138점)을 7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4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들은 이날 금메달을 더해 2관왕에 올랐다. 탁구 이수연(인하대)도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연은 최선(인하대)과 함께 출전한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경남(창원대)를 셋트 스코아 3-1(12-10,11-7,5-11,12-10)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대부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이수연은 이날 금메달을 2관왕에 합류했다. 유도와 육상에서 금맥을 터뜨렸다. 유도 윤우미(인천체고)는 여고부 개인전 57kg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동구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끌어 올리고 관내 생활인구 증가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11월 3일까지 ‘숏폼(짧은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참여자들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인구 감소 문제, 통근·통학·관광 인구 등 체류 인구와 생활인구 증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류를 이메일 접수하고, 1분 내외 숏폼 영상 콘텐츠를 첨부하면 된다. 구는 기획·창의·활용·작품성 4개 항목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5명(20만원) 총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생활인구는 교통·통신의 발달로 활동성이 증가한 현대 사회 인구 이동을 반영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도입된 제도다.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외국인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