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국제교류원은 27일 교수회관에서 “2022년 국제계절학기 개회식” 행사를 마쳤다고 알렸다.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3주간 지속되는 이번 국제계절학기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러시아, 태국, 라트비아 등 7개국 15개 대학 출신의 외국인 학생 40명이 등록했다. 특히, 태국은 UTCC(상공회의소대학) 재학생 15명이 한꺼번에 등록해 동남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국 배우기 열풍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향후 3주간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과, 한국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통해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문화와 사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예정이다. 또 수업 외에도 K-POP 댄스 및 태권도 배우기, 한복 체험하기, 전통차 경험하기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종태 총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인천대는 혁신대학 선두주자로 정규학기 외에도 여름과 겨울, 외국인들을 위한 계절학기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문화를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계절학기를 총괄하는
인천시교육청은 위(Wee)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2 정신과 자문의 사례 컨퍼런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례 컨퍼런스는 교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 위촉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가 진행했다. 사례 컨퍼런스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는 “위기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문제 유형별 대처방안 및 상담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정신과 자문의 사례 컨퍼런스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 지침” 개정으로 학교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기준이 공동주택 ‘분양공고’에서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으로 변경돼 학교신설 승인 조건이 완화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는 ‘개발사업승인’ 이후 실제 분양이 이뤄지지 않아 학교가 충원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해 ‘분양공고’를 기준으로 학생 유발 수를 산정하고 필요성을 판단해 학교설립을 승인했다. 분양공고 완료 이후 학교신설 승인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실제 학교신설이 승인되어도 공동주택 입주시기보다 개교시기가 6개월에서 1년 정도 늦어 과밀학급이나 통학불편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중앙투자심사 기준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학교신설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도시개발계획 추진상황과 공동주택 입주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다양한 신설소요물량 인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교육부에 중앙투자심사 조건 완화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또한, 지난 2021. 1월 개최된 제76회 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재정투자심사 학교신설 소요물량 인정 요건 완화」를 안건
인천대는 23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중국학술원과 현대중국학회·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환기의 한·중 관계, 또 다른 30년의 준비’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 수교 후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향후의 전망에 대해 정치외교, 경제기술, 사회문화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분야 중국 전문가 15명이 사회, 발표, 토론을 하게 된다. 또한 한·중 수교 후 모든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을 실증하면서 미·중 패권 경쟁의 격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북한 핵문제 등으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양국이 어떻게 위기를 관리하고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인은 줌 영상회의로 참가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3월 신설 개교한 6개 학교(원)의 기관장과 학부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업무추진단 운영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평가 보고회는 개교 학교(원) 소속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와 개교학교(원) 건의사항에 대한 부서의 검토의견 발표, 그리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개교학교 시설에 대해 응답자(102명)의 66.7%가 ‘만족’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개교업무추진단의 활동 성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신설학교 전입교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하자보수 전담팀 마련 등이 있었다. 해당 부서에서는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 의지를 표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교업무추진단에서 신설 학교들이 기존 학교들처럼 어려움 없이 교육과정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한시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를 위해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카드포인트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서점 및 EBS 콘텐츠 구입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올해 3~7월 기간 중 교육급여 수급자격을 가진 학생으로 교육급여 신규 신청자가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022년 7월까지 수급자격이 확정되어야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되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사업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https://edupoint.kosaf.go.kr)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연극 "이화원"(원작:벚꽃동산)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황세원 교수, 김정아 교수(연기), 임일진 교수(프로덕션)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연출, 배우, 스태프로 참여해 만들어진 연극이다. 연극 이화원 | 번안 진주 (원작:벚꽃동산, 안톤체홉 작) “이화원”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체홉의 작품을 우리나라 1980년대 전라도 배경으로 번안한 작품으로, 이화원이라는 공간의 지주인 “송자애”가 5년 만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와 이화원과 관련된 여러 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은 “송자애”가 이화원으로 돌아온 날부터 시작된다. “송자애”는 미국 생활이 어려워져 빚이 늘어나 결국 이화원이 경매에 넘어가게 된다. “신용이”는 이화원을 지키기 위해 별장으로 바꿔 빚을 갚으라고 말하지만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은 추억이 담긴 이화원이라는 공간에 나무들과 풍경들이 바뀌는 걸 원치 않는다. 결국 경매 날짜가 다가오고 결국 이화원이 경매에 부쳐진다. “이화원”을 볼 때 흥미를 가지고 볼 포인트는 이화원을 대하는 여러 인물의 태도이다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내 1층 북카페와복도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IoT기술을 활용해 조도, 급수, 바람, 공기정화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반영해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시스템을 통해 치유ㆍ휴식ㆍ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 공간이다. 인천 서구청은 산단기관·의료기관·공공시설 등의 근로환경 및 공공시설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스마트가든 설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서구도서관과 서구청은 스마트가든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스마트가든 무상 설치가 이뤄졌고, 5년간의 협약기간 동안 서구도서관은 스마트가든 식물 및 시설물 유지관리, 스마트가든 모니터링 분야에 협력하게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공간 제약성이 높은 실내공간에 벽면형 스마트가든을 조성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함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원하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만족스러운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인천현송중학교의 개교기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현송중학교는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올해 3월 개교한 학교로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인 학교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학습 형태변화에 맞춰 새로운 공간과 호수뷰의 환경친화적인 입지를 갖췄다. 이날 행사는 도성훈 교육감이 학교장에게 교기를 직접 전달하는 교기전달식, 내․외빈 축사, 개교 자축 영상 시청, 교육감과 학생과의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교육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 공동체 구축에 성공의 열쇠가 달려 있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교를 신뢰하고 학교는 올바른 교육의 실현을 통해 그 신뢰에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2년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일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것이다. 북구도서관은 △청소년의 독서를 기반으로 한 생애주기별 역량 개발 지원 △사회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 △책으로 펼치는 청소년 문화, 소통하는 또래문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환경 조성과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자기 성장을 돕고 청소년 참여형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친화적 독서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청소년이 책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즐기며 성장하도록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