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가든파이브 툴동 상가 5층 업무시설을 일괄 매각했다. SH공사는 17일 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가든파이브 툴동 5층 업무시설 총 273호를 일괄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업무시설 규모는 총 계약면적 2만2천327.39㎡로, 매각 금액은 약 321억 원에 이른다. 이번 계약으로 가든파이브 툴동 공실률은 30.2%에서 18.1%로 대폭 낮아졌다. 당초 가든파이브 툴동 5층은 '판매시설' 용도로 매각이 진행됐다. 그러나 판매시설에 대한 수요 부족으로 장기간 공실 상태로 남겨졌고, 가든파이브 활성화에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혔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다양한 활성화 용역과 시장분석을 진행한 결과 업무시설의 경우 시장 수요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해당 시설의 용도를 업무시설로 변경해 매각 활로를 모색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그 결실을 보았다.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으로 실물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낸 대규모 계약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매각을 통해 가든파이브 툴동의 고질적인 공실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며 "이를 계기로 가든파이브를 보다 활성화할
1인당 연간 평균 353잔을 마신다는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가운데 카페에서 커피 한 잔씩 사서 들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미 익숙한 풍경이 됐다. 특히 원두 본연의 맛을 즐기는 아메리카노 제품과 우유 거품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라떼를 즐기는 사람들은 지속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홈카페족을 위해 '루카스나인 라떼' 제품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루카스나인 라떼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양유업에서 출시한 루카스나인 라떼 제품은 9기압으로 20분간 천천히 추출한 슬로프레소 공법과 1A등급 무지방 우유를 통해 풍부한 맛과 향의 제품으로, 오리지널 및 더블샷, 바닐라 3가지 맛을 중심으로 총 13종의 제품이 있다. 이번에 진행이 되는 '루카스나인 라떼 타임' 이벤트는, 주요 제품 3가지 제품 모두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타임딜' 형태의 프로모션이다. 정해진 시간에 이벤트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QR 코드는 주요 버스쉘터나 엘리베이터 LCD, 인스타스토리에서 확인 가능하며 QR 코드가 없어도 웹사이트 '남양몰'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노을공원에 소재하는 노을별누리의 별자리교육장에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지난 17일 밝혔다. 노을별누리는 천체망원경 3대, 별지시기 등을 비롯해 야외 스크린 등 천문교육을 위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18~’19년은 별관측을 위한 사전예약을 통해 정원제로, 회당 20명으로 운영되어, 연평균 약 40회, 1천명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주말에 참여해 ‘18~’19년 79회 2,022명 참여 하는등 참여율이 높았었다. 이어서 ‘20년은 코로나로 인해 페가수스, 견우와 직녀성 등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와 일식원리, 별자리 관측을 위한 별자리판 만들기 등에 대한 동영상을 자체제작해서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으며, ’21년에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 만든‘재미있는 행성탐험’ 워크북을 기초한 10개 온라인 프로그램과 12개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매월 2, 4주 월요일에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용산전자상사 내에 용산전자상가에 전자제품 관련 소상공인이 판매 활용 가능한 ‘온에어 스튜디오’ 오픈 한다고, 오늘 17일 서울시는 보도 했다. 최근 비디오 커머스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비디오커머스(Video Commerce)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통해 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늘면서 모바일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유형이다. ‘온에어 스튜디오’는 용산전자상가내 소상공인이 인터넷 및 모바일 동영상 플렛폼과 다양한 SNS 등을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건을 조성하게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새로운 영업수단을 통한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서, 온에어 스튜디오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온에어 스튜디오에는 영상촬영 및 편집장비, 조명, 편집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용산전자상가 내 업체는 물론 일반 시민도 대관신청을 거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에어 스튜디오에는 영상촬영 및 편집장비, 조명, 편집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서 용산정자상가 업체 제품촬영 및 리뷰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입주업체 대상으로 영상크리에너터 교육도 시행된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서초구 언택트 선별진료소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역할과 인식을 넓히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모범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의 공정성과 권위를 지닌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예심과 본심을 거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디자인 정책이념과 전략, 디자인 개발내용, 디자인 성과 등 모든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직 주민만 생각한 생활 밀착 행정으로 정부에서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서초구 언택트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유행에 따른 비대면 '언택트(Untact)'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재난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 기법을 적용하고 코로나19 시대 공공디자인의 역할을 제고해 기획됐다. 비말, 접촉, 공기 감염 등 감염병 전파경로를 전면 차단하는 동선 계획 및 공간 구성, 각종 언택트 지원 장비를 구축했으며, 접수, 역학조사, 검체채취 등 선별 진료 전 과정에 대한 비접촉 워킹스루 공간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장시간
서울 중구가 문화예술 분야 청년창업을 통한 지역문화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청년 공동 문화창업 '창업의 민족'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의 민족은 청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빈 점포, 유휴 공간 등 쇠락한 장소에 창업 공간을 만들어 제공해 열악한 문화예술전공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시작했다. 지난해 23명의 청년이 참여, 10개 팀을 구성해 아트상품샵, 남산막걸리 개발, 디자인스튜디오 등 다양한 창업모델을 발굴했다. 을지로, 필동, 황학동 등 도심 일대에 공간을 조성하고 각 팀별 사업자등록을 돕고 홍보하는 등 창업 기반 지원에 힘썼다. 사업에 참여한 창업팀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업과 협업하는 활동을 확대했고,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창업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올해는 3월 중 사업 참여자를 선정해 세무, 노무, 경영, 마케팅 등 창업 기본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공간 및 장비, 자금 등 1인당 월 최대 125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9명(1∼4
서울시는 올해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00개소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린다고, 오는 15일 보도 했다. 이러한 예산을 통해 올해 국공립 이용률을 46%까지 증원한다는 계획하에 내년까지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2명 중 1명은 국공립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공립 이용률이 낮은 자치구를 우선으로 지원해서 지역간 격차를 줄이는 방안으로 올해 확충방안을 세우고 있다. ’15년「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한 결과 ’14년 말 844개소 이용률 24.0%에서 ’20년 말 1,749개소로 2배 이상 늘었다. 국공립어린이집이 전국 17개 시·도 전체 국공립어린이집 4,958개소의 35.2%를 차지 한다. 국공립 이용아동 수도 10만1,037명으로 전체 보육아동 30만2,378명의 1/3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민간에서 전환한 국공립과 신규 국공립 원장 및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아보육컨설팅’, ‘셀프컨설팅’, ‘안심회계컨설팅’을 지원해 공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면적도 법적 기준보다 넓은 1인당 7㎡를 권장하며,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과 ‘어린이집 안전돌봄
서울시는 생활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과 갈등을 빚는 사례가 빈번한 주택가 인근의 음식점, 세탁소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직화구이 음식점, 인쇄소, 세탁소 등으로 생활악취가 발생하기 쉬운 사업장이다. 단 악취방지법에 의한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대기오염방지시설 의무설치 대상 사업장, 최근 5년 이내에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주택가 인근의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사업장 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가 설치비의 70% 이내(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순공사비 기준),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음식점 51개 소와 인쇄·도장 사업장 13개소 등 총 64개소에 6억여 원을 지원했다. 시는 설치비 지원과 함께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전문가(대기기술사)를 현장에 투입, 방지시설 설계단계에서부터 설치 후 유지관리까지 기술지원을 한다.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이후에는 설치업체에서 무상으로 유지관리를 해 준다. 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악취
요요사이 코로나 19로 공교육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됨으로서 서울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러닝 분야 여성취업 채용수요를 교육과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오는 9일 보도했다.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 및 서울시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인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인력채용 온라인 수요조사를 서울소재 이러닝(e-learning) 기업 148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러닝 현장경력 15년 이상의 실무 담당자 심층 인터뷰(FGI)를 진행해서, 여성인력 양성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를 통해 채용수요를 파악하고, 이러닝 직무 분야에 인력 부족률이 특히 높아서, 신입 채용수요가 높은 직무로 선정했다. 기업들의 채용 예정 시기로는 3개월내에 채용하겠다는 응답률 63%로 시급도가 높음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이러닝 교수설계 분야’ 중 ‘온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설계’가 여성인력에 적합한 세부직무로 선정되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기존 종사자중 여성비율이 높은, 인 문/사회계열 또는 교육계열 전공자가 유리한 분야이며, 고용안전성 전문성 경력전환 가능성의 장점과 경력단절여성의 시간제/탄
서울시는 오는 9일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문제 해결방안으로, 인프라가 취약한 도시재생뉴딜지역의 주차장, 횡단보도, 골목길에 스마트 기술을 확대설치 하기로 했다. 설치 사례로 양천구 목3동은 야간 어두운 횡된보도에 ‘활주로형 횡단보도’가 설치함으로서, 밤이면 자동켜짐으로, 보행사고를 예방하도록, LED조명을 횡단보도 양옆에 활주로 유도등처럼 매립한 것이다. 또한 골치 아팠던 상습적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감시카메라 센서를 설치해 공개경고방송을 내보내는 방식이다. 평소 야간에 횡단보도가 잘 보이지 않았던 양천구 목3동엔 ‘활주로형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밤이 되면 자동으로 켜지는 LED조명을 횡단보도 양옆에 활주로 유도등처럼 매립해 보행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았던 곳엔 센서가 달린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공개경고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시와 국토부가 작년에 시작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을 통해 실현해 왔다. 지역문제 해결 체감도가 높고 쉬운 스마트기술로 취약지역 교통 안전‧소방 에너지‧환경 생활‧복지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독산동 우시장에는 ▲악취 등 환경개선을 위한 IoT기반 스마트 빗물받이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