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시는 비가 오거나 어두운 야간에도 잘 볼 수 있도록 기존 일반 도료 차선보다 최대 3배 이상 밝은 고성능 도료 차선도색을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서울시내 차선도색을 전수조사한 결과, 반사성능이 떨어져서 도색을 다시 해야만 하는 구간이 절반에 달한다고 설명 했다. 기존 차선도색은 겨울철 제설제 사용과, 많은 차량 통행, 그리고 유지관리 미흡 등으로 인해 반사 성능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시인성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우천 시에는 차선 반사성능이 관리기준치의 40~50% 수준에 그쳐 도료개선이 필요성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도료와, 유리알을 다양하게 조합하는 방식의 재료로 기존보다 반사성능을 높인 고성능 차선도색을 만들고, 4개 노선인 서초대로와, 올림픽대로, 동일로, 아리수로를 연장 15㎞에 시험시공해 성능과 효과를 검증 했다. 시공 직후 실시한 시인성 평가 결과, 고성능 차선도색이 기존 도색에 비해 야간 건조 시 1.6배, 야간 우천 시엔 약 3배더 밝은 것으로 확인 됐다. 기존 차선도색 보다 단가가 약 30~40% 증가하지만, 앞서 '14년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에 고성능 차선도색을 적용한 후 교통사고가 23% 감소한
이달 말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랑천 겸재교 인근에 ‘책’을 테마로 한 마을이 생긴다. 거리를 따라 인문학, 디자인, 요리 등 7가지 테마의 공동체주택 7개 동이 조성 된다. 각 건물 1층에는 독립서점, 식당, 카페 등 건물별 테마에 맞게끔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생긴다. 건물 앞 공지에는 마을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의자와 꽃‧나무 등으로 주민쉼터를 조성해 ‘책 읽는 거리’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도서당’을, 공동체주택과 상점 등 근린생활시설,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갖추고 이달 말 준공 예정 한다고 밝혔다. 주택과 쉼터 기반시설을 갖춘 ‘마을’ 단위로 조성하는 서울시 최초의 마을형 공동체주택 모델이다. ‘공동체주택’은 입주자들이 공동체 공간인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쓸 수 있는 형태의 거주 방식이다. 서울시는 공동체주택을 하나의 건물 형태로 공급한 바 있지만, 마을 단위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공동체주택 예비인증을 받으면, 사업비의 최대 90%를 대출지원 받아 공동체 주택으로 신축이 가능하다 .이 지역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향후 대문 및 담장 교체, 창문교체 등 비용을 지원해주는 가꿈주택사
서울시 서정협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11시10분경 임시선별검사소 현장을 직접방문하고, 용산역 잔디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서 운영상황을 점검 했다. 서 대행은 용산구 관계자 등과 만나서,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서울시의 지원방안을 모색 했다. 7개 시립병원의 일반인 선제검사 방식을 예약검사에서 방문즉시검사로 변경한 후 4일 간 16명의 확진자를 발견한 사례에서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 했다.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확산강조 했다. 코로나19 추가확산을 차단을 위해서 무증상 감염을 찾아내기 위한 선제검사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 마포구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행정 요원들 격려 했다. 서울시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 없이 시민 원하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콧속으로 검사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기존 방식 비인두도말 PCR 검사뿐 아니라 , 타액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14일 16개소를 시작으로 '임시선별검사소' 총 56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친환경 수소버스가 이달 15일 부터 서울 시내를 달린다.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버스 내부로 흡입되면수소와 결합해서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 한다고 한다. 그리고 질소산화물 처럼 오염된 물질이나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는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버스 운행시 미세먼지는 발생하지 않지만, 1㎞당 이산화탄소 968.55g, 질소산화물 0.797g이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 했다. 시내버스 정규노선 370번인 강동공영차고지에서 충정로역까지 이달 15일 1대 운행으로 시작되고, 22일 3대를 추가해서 운행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370번은 강동구 상일동에서 출발해서, 강동역, 군자역, 신설동역, 종로를 경유하고, 녹색교통지역을 운행한다. 수소버스 전용충전시간은 오전 6~9시로, 지정해 충천할 예정이며, 1회 충전으로 하루 종일 운행이 가능하고 밝혔다. 버스 1대당 연간 운행거리인 8만6천㎞를 수소버스로 운행하면 총 41만8,218kg(1km당 4.863kg)의 공기가 정화된다. 공기 정화양은 성인몸무게 65kg인 경우 약 76명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전했다. 2018년 시범 운행 했던 40
서울시는 재택근무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을 2021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회장은 1962년 창립 이후 58년만에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시작 했으며, ㈜코리아드라이브는 20.5월 재택근무 인프라를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전 직원 약 150여명의 50%가 재택근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무역회사인 ㈜한국그린켐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전 직원 20여명의 90%가 재택근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방식의 올인원 협업툴 ‘티그리스’ 서비스업체인 ㈜타이거컴퍼니는 전 직원 약 30여명의 80%가 재택근무를, 심부름 대행 온라인 플랫폼 ‘애니맨’ 운영업체인 ㈜에이에스엔은 전 직원(12명)이 재택근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19 방역뿐만 아니라 업무효율 향상 효과도 얻고 있다고 발혔다. 시는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서, ‘천만시민 긴급 멈춤기간’을 선포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 대부분은 방역지침에 따라서 사무실 내 근무인원을 30% ~50% 비율로 유지하는 등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LG그룹은 지난달, 11월 30일부터 임직원의 70%가 재택근무를
서울시·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는 16일에서 20일까지 5일간 온라인 청소년 성평등 축제 개최 한다. 한국YMCA 전국연맹, 여성사회교육원, 좋은세상을만드는사람들과 함께 교육, 캠페인, 소모임 활동지원 등 함께 진행한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올 한해 추진한 성평등 활동과 성평등 교육의 결과물을 공유하면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 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평등한 온라인 문화를 정착하는 주제로 ‘2020년 성평등한컷 공모전’을 8월부터 진행해 왔다고 설명 했다. 62개 응모작 중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축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 950명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2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은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28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자는 22명이다. 서울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어 362명 기록 했다. 이해 2월 29일 코로나19 확진자 909명에 달했던 기록이 1차 확진자 최다 기록이다. 당시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됐다. 현재 코로나 19, 3차 확산기로 분류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의 성석교회에서는 11일 59명이, 경기도 부천시의 요양병원에서는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줄탁동시(啐啄同時) 안과 밖에서 동시에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한다. 극과 극은 통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늘 대상에게 요구한다. 사회, 나라, 부모, 배우자, 자녀, 상사 직원, 반대편 당, 그러나 진정 깨고 나와야 하는 것은 내가 아닐까? ‘나는 옳고 대상은 틀리다’ 라는 분리된 고정관념에서 깨어나야 한다. 인간의 본성은 같다. 그 본성의 극과 극의 깊은 영혼은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갈망합니다. 이제는 자신의 내면을 바라봐야 할때이다. 78억명 지구인 각각의 내면 의식이 안에서 깨어날때 대상도 같이 깨어난다. 지금까지 우리는 내가 아닌 타인의 잘못을 분별 판단하며 살아 왔다. 이제는 자신 내면의 잘못과 분별을 의식해야할 시대를 살고 있다. 요사이 이슈가 되고 있는 윤석열 총장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말을 새로운 시각으로 자각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진정 충성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자각해야 한다. 물질, 돈, 권력, 명예, 지식인, 집, 일, 사람, 상사?, 구글로 검색하면 ‘위키백과에 인식(認識) 또는 인지(認知)는 대상을 아는 일이다‘, 라고 쓰여있다. 대상을 자각하는 인식이다. 각자 현재 충성하는 대상을 꿰뚫어 자각할 수 있을때, 안과 밖으로 동
서울시는 ‘어울림플라자’ 조성 사업이 주민반대로 지연되었으나, 30여 차례 넘는 소통 끝에 4년만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시는 구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이전한 해당 부지를 '13년 매입해'16년부터 사업을 구체화했지만 지역주민들과의 의견차로 미뤄왔다. 사업부지 전면 공원화, 어울림플라자 내 장애인 연수시설 재검토, 공사기간 중 백석초등학교 임시이전, 철저한 공사 안전대책 수립, 주민 주차장 추가 확보,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요구해왔다. 백석초의 ‘통학로 안전 확보 계획서’ 수용은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의 계획서 수립과 시교육청의 중재를 통해 학부모 설득 과정을 거쳐 6개월 만에 가까스로 이끌어 냈다. 서울시는 구 정보화진흥원 건물 철거를 11일시작해서 인근 백석초등학교의 겨울방학기간 중인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의 가치와 중장기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스팍정책라운드테이블’은 예술가, 기획자, 정책연구자, 활동가, 공공기관 종사자 등 현장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책논의체로 문화예술계 현안을 논의해 왔다고 전했다. 1년간 9차례에 걸쳐 진행된 논의된 내용을 모아서 문화예술계 현안과 중장기적 방향성, 미래 정책과제를 대외적으로 공론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총 7개의 세션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각 세션은 발표 20분과 토론 10분으로 구성되며, 총 30분간 진행하고, 모든 발표를 마친 후 종합토론으로 이어서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