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 북부권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그림책 원화를 통해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도서관을 단순히 자료 제공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장소로 확장하고자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원화 전시는 책 속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의 디테일과 색감, 구성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림책’이 단순한 읽을거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매개체임을 알려주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은 월별로 다채로운 주제의 원화 전시를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별 주제를 살펴보면 소래빛도서관은 1월 ‘반짝이’(양선, 소원나무), 2월 ‘우산놀이’(정희지, 위즈덤하우스), 3월 ‘지하수 열차’(고수진, 책읽는곰), 4월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사계절)을 전시한다. 대야도서관은 2월 ‘엄마가 화났다’(최숙희, 책읽는곰), 3월 ‘가정통신문 소동’(송미경, 위즈덤하우스), 4월 ‘쓱쓱 싹싹’(은희, 북극곰)을 목감도서관 2월 ‘나야나’(김지현, 보리), 3월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남경완, 책읽는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 안정관리, 위생ㆍ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ㆍ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87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고,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20일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는 부천시 50년 이상 거주한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97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을 대표하는 기업인 온세미코리아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기업으로, K반도체의 태동지인 부천 도당동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지만, 한국 반도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온세미코리아는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FC 등 지역대표 문화예술사업과 체육활동에도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은 1974년에 시작된 부천 사업장의 50주년을 기념하고자, 성금1,974만 원을 부천시에 전달하였으며, 부천시에 50년 이상 거주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5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온세미코리아 김병수 상무는 “부천시는 한국 최초의 반도체 생산업체인 한국반도체의 설립지로 온세미코리아가 이곳에 자리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부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두루 기여해나가겠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 목표(54% 내외)를 초과한 70%인 5406억원을 집행한다. 이와 별도로 신속집행 대상 사업을 비롯한 전체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약 1조 1300여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상반기 목표(70%) 외에도 1분기 목표(35%)를 별도로 설정하고, 사업별로 1분기 선집행을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내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신규사업은 1분기 내 조기 계약을 추진하며 선금을 최대한 지급한다. 이월ㆍ계속사업은 기성금ㆍ준공금의 조기 지급을 통해 집행 속도를 높인다. 또한 시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집중 관리를 통해 대규모 투자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을 매월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부진 원인을 파악해 신속집행 제고 대책회의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서별 조직성과평가를 통해 목표 달성도 이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은 따뜻한 ON’ 임시조직(TF)팀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생활안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특히 복지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시청 관련 부서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임시조직(TF)팀은 전기·가스·수도 등의 요금 체납 등 위기상황에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의 안전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정밀한 소득·재산 조사로 가구마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한다. 또한 지역난방·LPG 등의 난방비 긴급 지원과 배관 청소·단열 등의 주거환경 개선,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의 한파 피해 예방 지원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민간과도 협력해 효율적인 복지 자원 배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회적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가동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입학 필기시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지원한 초등학교 5학년 학급 지원자 43명, 6학년 학급 지원자 51명 등 총 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수학과 과학, 창의력을 중심으로 한 문제 해결 능력과 학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이 출제됐다. 이번 필기시험으로 학급별 모집 정원인 15명의 1.2배수에 해당하는 18명씩 총 36명을 선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월 초에 발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2월 중 심층 면접을 거칠 예정이며, 이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고려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선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고대 안산병원과 협업을 통해 개원과 교육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60억원(국비 30억, 도비 12억, 시비 12억, 자부담 6억)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이나 악취 등이 발생하는데도 환경시설 개선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의 설치와 교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자체가 환경부에 사업비를 신청하고 일괄 교부받아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안산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403개 사업장에 대해 25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모사업 선정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단속과 규제 중심의 시책에서 벗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이강수, 한원식 대표는 지난 16일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계지원, 일자리 창출, 복지 향상,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어울림사회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어울림사회봉사회는 사회적약자를 위한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단체로, 장애인 활동 지원, 무료 급식소, 기동봉사단, 장애인 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중동 덕유마을 1단지 운동장 주변에 무료 급식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일 아침 100명에게 아침 식사를 주말에는 점심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2017년 5월 설립됐으며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해 활동지원사를 가정과 활동 장소에 파견하여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강수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은 “어울림사회봉사회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돌려드리고자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가 시 홍보대사이자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유 당선자는 부천시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출신으로, 내동중 3학년 때 탁구 부문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후 대한탁구협회장과 국제탁구연맹(ITTF) 집행위원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원한 우리의 탁구 영웅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시탁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부천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6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지적재조사 지구인 배우물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차례대로 추진된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를 비롯한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해 배우물지구 218필지(327,392㎡)의 경계를 심의ㆍ의결했다. 의결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하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거쳐 올해 안에 경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정된 경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 촉탁을 진행해 사업을 완료한다. 이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지급 및 징수한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시흥시는 시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조사 사업으로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고, 도로 없는 땅인 맹지나 건축물 저촉 등의 문제를 해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