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차대에 손소독제를 부착 중인 영등포구 관계자 서울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버스승차대 215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완료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추세에 이어 최근 서울‧경기 지역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버스 운전기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운행하는 노선 중에는 영등포구도 포함돼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크다. 이같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상존하는 대중교통 및 공공시설에 대해 구는 지난 22일부터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섰다. 2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승차대 총 215개소에 손소독제 거치대를 모두 설치 완료한 것이다. 간단한 손 소독만으로도 바이러스는 90% 이상 박멸될 정도로 손소독제의 코로나19 예방효과는 크다. 이번 조치는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소독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월부터 지속적인 대중교통 및 관련 다중이용시설 소독·방역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서울시는 제8호 태풍 '바비'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5일 시장권한대행 주관으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대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행정 2부시장 주관으로 25개 자치구 부구청장과 영상 회의를 통하여 태풍관련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태풍 '바비'는 큰 피해가 발생한 지난해 13호 태풍 '링링'이나 2012년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과 유사한 경로로 접근하고 있으며,최고 속력이 시속 162km(45m/s)에 이를 것으로 보여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강풍에 취약한 시설과 방재시설에 대하여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강한 바람이 예보된 만큼,시설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설치된 선별진료소 시설물을 포함하여 폭염 대비 그늘막 등은 결박 또는 철거하도록 했다. 또한 가로등,가로수,신호등,간판 및 고층 건물의 창문이나 노후 지붕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여 예기치 못한 제2의 사고 발생을 막고, 강풍에 넘어가지 않도록 공사장에 설치된 가설펜스, 타워크레인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강 수위가 상승하여 2일15시 10분부로 잠수교를 통제한다. 우선 보행자 통행 제한을 먼저하고, 계속하여 수위 상승시 차량 통행도 제한하게 된다. 또,잠수교 수위가 5.5m에 이르면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며, 6.2m에 이르면 교통도 통행제한 된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이나 잠수교(반포대교)를 이용하려는 시민분들에게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을 자제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다른 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 서울시 공보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는 7월 29일 전에 서울 시내에 총 1만 1,0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재개발·재건축 구역이 입주자 모집, 분양까지 막바지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관리처분 인가는 재건축 아파트 등 정비사업 이후 건물과 대지에 대한 조합원 간 자산배분이 확정되는 과정으로, 정비사업 막바지 단계에 이뤄진다. 관리처분 인가가 완료되면 입주민의 이주, 기존 건축물의 철거,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시와 관할 자치구, 조합이 공동 참여하는 민관협업체계인 ‘정비사업 지원 TF’를 운영해왔다. ‘정비사업 지원 TF’는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2019.12.16.)에 따라 서울시가 주관해 운영 중이다. TF는 정비사업 구역별 추진현황을 점검,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예컨대, 조합과 상가 간 갈등이 있었던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구역에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분쟁 해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국면에서는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개포주공1단
서울시가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저층주거지 내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이나 쌈지공원, 마을텃밭 같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SOC 확충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18년부터 시행 중인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시가 매입해 신축‧리모델링 후 청년‧신혼부부 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는 현재 295개 빈집을 매입했고, 이중 102개 빈집을 활용해 청년주택(444호) 등으로 조성 중이다. 그동안 시가 빈집을 매입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엔 민간 소유주가 빈집을 일정기간 제공할 의사가 있을 경우 소유권을 그대로 갖고 시가 철거비, 시설 조성비(시:구=9:1)를 전액 투입해 생활SOC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시설 조성‧운영은 각 자치구가 담당한다. 철거비엔 석면조사, 감정평가, 측량, 철거, 폐기물처리, 기타수수료 등 모든 필요 경비가 포함된다. 시는 빈집을 정비하거나 활용하고 싶지만 매각을 원하지 않는 빈집 소유자의 참여를 이끌어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지난 5월 1일 개소한 ‘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 의 첫 기지개 활동으로 ‘청년주거아카데미’가 개설됐다. 이번에 개설된 청년주거아카데미는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종합상담하며, 청년과 함께 스스로 주거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으며,7월 11일부터 다음달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번의 만남을 통해 청년주거와 비적정주거, 공공임대주택 뜯어보기, 주거권을 둘러싼 사회정책, 세입자 권리찾기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년층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민달팽이와 청년주거’ 강의로 아카데미 과정의 문을 여는 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 최지희 센터장은 대응해야 할 청년들의 주거 문제가 무엇인지 보다 명확해지고, 집구하기나 계약서 쓰기, 임대차 분쟁, 공공주택 정책 등 자신이 관심이 가고 알아보고 싶은 이슈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실천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원자격은 청년 당사자(만19세~39세)로서 서울살이를 하며 주거문제를 고민해본 적 있거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경기도가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해 원상회복이 가능하도록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지난해까지는 경기도 전역 가입대상이 주택 및 온실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확대 시행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건물, 기계시설, 재고자산(보관상품)에 대해서도 경기도 전역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주택 소유자·세입자, 온실 소유자, 소상공인은 가입대상별로 59~91%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아 가입할 수 있다. 대상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총 8개 유형의 자연재난이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시설은 최소 생계비 수준의 정부 재난지원금만 받지만,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시설은 재난으로부터 재기할 수 있을 만큼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입대상뿐만 아니라 피해 보상도 확대됐다. 주택의 경우 침수피해 최소 보상금액을 200만 원에서 4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배 상향했으며, 소상공인 상가·공장 세입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재
서울시는 공공한옥 중 역사가옥인 ‘배렴가옥’과 ‘홍건익가옥’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사무 위탁기관(단체)를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는 역사가옥 2개소(홍건익가옥, 배렴가옥)를 ’17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왔으나, 두 가옥의 정체성이 다르고, 소재지가 달라 통합 운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두 가옥을 분리하여 개별 위탁을 추진함으로써 가옥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민간위탁 사업을 진행하여 서비스 향상 등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위탁 대상은 시 민속문화재 제33호인 홍건익 가옥(종로구 필운대로 1길 14-4)과 등록문화재 제85호인 배렴 가옥(종로구 계동길 89)이다. 현재 두 가옥은 가옥별 정체성에 맞는 전시관 등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임시휴관으로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하여 온라인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위탁기간은 총 3년(’21.1월~’23.12월)으로, 주요 위탁 사무는 가옥별 장소성 및 정체성을 반영한 전시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주민운영위원회(주민, 지역전문가 등)구성·운영, 대시민 서비스를 위한 사무국 운
▲ 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쓴 유서가 공개됐다. ⓒ 서울시 홍보실 서울시 관계자는 10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건물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시장이 남긴 유서를 공개했다. 박 시장은 유서에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라며 “내 삶에서 함께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이어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표하면서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끝마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제 오전 박원순 시장이 공관을 나오면서 작성한 유언장을 공관을 정리하던 주무관이 발견했다”며 “유언장 공개는 유족의 뜻을 따라야 해 오전에 유족과 논의해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11년도에도 작성한 유서에 아들과 아내에게 모든 지인에게 다음 세상에서 반가운 얼굴로 맞겠다고 쓴 유서의 글을 남겼다.
박원순 시장이 오늘오전 10시44분에 시장공관에서 수행비서 없이 검정옷에 배낭을 메고 나섰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집을 나간지 9분정도 후 와룡공원에서 휴대전화가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서울시에 오늘 내일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의 면담도 취소를 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성북경찰서관계자는 브리핑을 통에서 박 시장은 9일 오후 17시 17분에 연락이 않된다며 딸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당국은 경찰관 418명 소방관 157명 수색견 3마리 가 투입이되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경찰당국으로 협조연락이와 소방관 157명과 구조견 3마리를 투입해 21시40분까지 수색을 마치고 2차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관계자는 2인1조로 편성해 가능한한 수색에 최대한 협조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저녁까지 수색이 안될시 내일 기상상태가 안좋은 상태라고 헬기와 드론을 띠어서 수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