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방방곡곡)’에 참가해 다양한 평택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평택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해 주요 관광지, 축제, 우수 농특산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렸다. 주요 관광지인 평택 8경 사진을 활용해 부스를 디자인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택 8경 관광지를 넣은 룰렛 이벤트 및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리플릿 배부와 배너를 통해 오는 10월 7일 ~ 8일 개최되는‘평택한가락 페스타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이자 평택 전통주 제조사인 ㈜좋은술과 함께 2019년 대통령 만찬주 ‘천비향’을 포함한 5종의 전통주를 시음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평택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기도 했다. 문종호 관광과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박람회 참가를 통해 평택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이 선호하는 여행수요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8. 12.)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재학(휴학 포함)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며,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안성시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교육청소년과(☏031-678-68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자녀를 둔 부모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족이 일제로부터 독립한 8월 15일을 기념해 시작된 제74회 안성시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개최했다. 과거 6.25전란이 발생한 해에만 일시 중단됐다가 이듬해에 다시 시작됐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광복절 기념식만 간단히 거행하고 면민 체육대회는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 다시 광복절 기념식 및 면민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해방 이후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해방을 기념하는 체육대회가 있었으나 현재는 안성시 일죽면만 해방을 기념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해 계승·발전시키고 있어, 이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74년이라는 역사를 만들며 일죽면만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전통에 대한 자부심으로 인해 일죽면민은 매년 8월 뙤약볕을 마다하지 않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 및 국회의원 표창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표창장이 수여될 뿐만 아니라, 특히 면민들 스스로가 모범 시민을 추천하고 선발해 시상하는 「면민대상」이 수여되기도 한다. 올해 면민대상을 받은 이동재 씨는 새마을 지도자, 일죽면 체육회장, 안성시의회 의장 등을 두루 거치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혜동)은 지난 12일 정왕2동에 위치한 본이되는교회(담임목사 김은식)에서 공유냉장고 기증식을 열었다. 공유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음식을 넣거나 가져갈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웃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마을 먹거리 공동체를 이룰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의 운영과 관리는 올해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단체인 ‘더불어 행복한 함현마을’의 회원들이 맡고 본이되는교회가 장소 제공 및 공공요금 부담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유냉장고를 기증·설치했다. 아울러 냉장고 옆 진열장에는 복지우체통을 설치해 복지 위기에 놓인 주민과 본인 또는 주변 이웃이 메모나 편지글을 통해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제보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열어뒀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공유냉장고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주민이 스스로 주체가 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리며 공유냉장고가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채우는 지역 공동체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회장 김윤환)가 주관하는 제6회 전국따오기 동요 & 합창제가 오는 12월 3일 개최를 앞두고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한다. 민족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의 민족사랑, 아동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행되는 제6회 전국따오기 동요 & 합창제는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이는 따오기아동문학관이 있는 시흥시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행사는 매년 전국에서 80여 팀이 신청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받아왔으며 올해부터는 수상 분야의 시상금이 확대돼 명실공히 전국동요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사곡은 지정곡인 따오기동요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총 2곡을 심사한다. 예선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영상 제출 자료를 통한 심사로 8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본선 진출 팀 결과는 오는 10월 24일에 발표한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은 오는 12월 3일 시흥시 ABC홀(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6회 전국따오기 동요 & 합창제로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대상에서 장려상까지 본선 8개 팀에 수상자 상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음달 23일부터 25일에 열리는 시흥갯골축제의 ‘갯골DJ박스’에서 갯골DJ와 함께할 시민DJ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DJ가 진행하게 될 ‘갯골DJ박스’는 시흥갯골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갯골축제 현장에서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시흥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축제장의 종합안내소 매개체로도 활용돼 축제 소식과 프로그램 안내 등 관람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총 3명 내외로 선발된 시민DJ는 축제 현장에서 갯골DJ인 개그맨 조승제와 함께 보조DJ 역할을 하며 프로그램 소개 및 공지사항 안내, 사연읽기 등을 진행하는 갯골 DJ박스를 운영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광과 시흥갯골축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직접 축제의 일원이 돼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많은 관람객에게 시흥갯골축제의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들려주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정왕동 옥구공원 시흥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시흥시의회의원, 국회의원, 지역내 유관단체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례로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금 이 시간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존엄, 그리고 명예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 땅에 다시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잊지 말고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규봉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시흥시민 1,537명 및 105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건립돼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소녀상 건립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선8기 시정과제의 내실 있고, 실행력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민선8기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점 추진할 ‘교육도시 시흥 스마트폰-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학교, 평생학습 네트워크, 동아리, 일자리 관련기관 등 평생학습 각 분야의 시민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해,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지난 9일 최종서비스를 개시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평생학습포털(오프라인) 통합 등의 고도화 전개에 집중한다. 또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위해 ,실용․일자리 평생학습과정 확대 및 내실화, 시민학습수요를 반영한 생활권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네트워크와 동아리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과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시흥시보건소에서 지역사회 시민과 함께하는 아동 건강교육을 위한 시흥 학부모 건강활동가 위촉식을 열었다. 유·아동, 청소년의 교육 중심에 있는 학부모를 역량 있는 건강활동가로 양성해 직접 교육을 펼치는 ‘학부모 건강활동가’는 지난 2015년도에 처음 위촉됐다. 시는 수년째 건강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교육 및 훈련과정을 수료한 최종 6명이 위촉받았다. 위촉된 학부모 건강활동가는 다음달부터 지역 내 유치원을 방문해 아동의 건강과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을 직접 진행한다. 교육 대상 유치원은 이달 말부터 모집한다. 이날 위촉된 한 활동가는 “감염병 유행으로 건강과 생활습관이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질 높은 건강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흥시보건소장은 “두 달 간의 훈련과정을 마치느라 고생한 학부모 건강활동가들의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유아기·아동기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건강교육을 친근하게 전달해 아동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건강문화 조성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심야 귀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3100번 광역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전에도 심야버스가 운행됐으나 대부분 자정 전후에 운행이 종료됐다. 이번에 연장 운행하는 3100번 버스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 수요가 많은 신안산대~고잔신도시~한양대입구~상록수역~서초역~강남역 노선을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신안산대 출발은 오후 11시 50분, 00시 20분, 00시 50분, 강남역 출발은 오전 1시, 1시 30분, 2시에 운영된다. 시는 이용자 추이에 따라 추가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광역버스 심야 연장으로 자정 넘어 강남이나 안산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연장운행에 앞서 12일 심야버스 운행 전 점검에 나서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심야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이 귀가 부담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광역버스 심야운행에 이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