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가 가능해지므로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등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을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주고 QR코드로 인증하여 각종 민원서류 발급, 자격인증서 발급 등 신분을 확인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부24 어플을 다운받아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참고로, 현재 시범 발급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오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발급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위원과 간부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의 단초가 될 5대 중점분야, 133개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별 계획과 검토의견을 종합해 내실있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공약사업인 △안성역 개통 준비 역세권 개발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동 건립 △전 시민 무상교통 시행 △공도 인구10만명 명품도시 조성 △동부권 수영장 포함 스포츠센터 건립 △시민공모주 방식 안성도시공사 설립 △시민제안 사업예산 200억원 확대 △동부권 K-한류문화콘텐츠밸리 등을 포함한 133개 공약의 실현 가능성 및 실천방안에 대한 다각적 검토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후 추가 보고회를 거쳐 공약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노성우)는 오는 26일 서울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인 제16회 서울스프링실내악 공연작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는 ‘환희의 송가’를 주제로 고즈넉한 윤보선 고택을 배경으로 베토벤의 일대기를 테마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며 입장은 당일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올해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6월 뮤지컬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12월 발레 ‘지젤’ 등 연말까지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심하고 문화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상영 준비는 물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6~17일 이틀동안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2023학년도 안산 맞춤형 대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산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한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변화된 대입제도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안산교육지원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수험생 200여 명의 개인별 성적분석을 통해 1대 1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대입 성공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교사가 90분 동안 2023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관·내외 총 22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박람회도 함께 펼쳐져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학별 전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다변화된 대입제도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체계적인 입시 전략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봉식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부동 지역의 환경개선과 재활용 제품 수요 활성화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에 40ℓ 규격의 보관용기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단독주택, 펜션 등이 많은 대부동 지역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25ℓ 보관용기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되며 총 500개를 제작해 재고 소진 시까지 신청인당 1개씩 지급된다.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은 보관용기 1개 제작 시 폐비닐 4.5kg(라면봉지 1500개 분량)의 재활용 효과가 발생한다. 신청방법은 보관용기 관리자 지정 후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해 관리확인서를 작성한 후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부동 지역의 도시 미관 환경이 개선되고 재활용제품 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 삶에 밀착한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 소통 활동인 ‘주민학습 공론장 와글와글 마을회담’을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 마을회담 사업은 주민들이 공론장 운영을 통해 지역의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실천사업을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주민주도의 학습으로,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마을회담은 5개동(신현동, 매화동, 월곶동, 정왕2동, 정왕4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동마다 약 6회에 걸쳐 문제점 및 필요성 찾기, 대안탐색, 대안 채택 및 구체화, 실천사업 연계 기획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마을회담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의제 발굴 진행자(퍼실리테이터)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5개동 중 정왕4동 주민자치회에서 마을회담의 시작을 알렸다. 회담에서는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으로 두 개의 그룹을 구성해 각각 준비한 주제인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방법, 공동체에 필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관련된 문제점과 필요성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회담이 주민 스스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돼 주민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워킹맘·맞벌이 및 법정한부모(워킹대디 포함) 가정의 일·생활 균형지수를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돕고자 정리수납 및 가사서비스지원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하반기 참여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올해 총 170가구를 목표로 상반기에 130가구가 선정됐고 하반기에 40가구를 추가 모집해 정리수납 1회와 가사서비스 4회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워킹맘, 맞벌이가정, 법정한부모(워킹대디 포함) 가정이 해당되며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어야 되며 초등학교 다자녀 가정은 우선 지원된다.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는 전액 무료다. 100% 초과 150% 이하 가구는 정리수납이 무료, 가사서비스는 회당 6000원의 이용료를 자부담하면 된다. 올해 워킹맘·맞벌이 및 법정 한부모(워킹대디 포함) 가정 정리수납 및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지난 1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희망 가구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 확인 후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올 상반기에 정리수납 및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임산부가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한 다양한 변화로 겪을 수 있는 산전·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자가진단을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정왕보건지소에서 시행 중이다. 지역 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전·산후우울증 자가진단(PHQ-9)은 상담 연계와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 우울 예방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서로의 상황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임산부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접근성이 낮은 산전·산후 우울증과 관련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임산부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정왕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연락하면 된다.
우리함께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함께)은 14일 경기도 군포, 당정중학교 전교생들을 위해 ‘교류’를 주제로 한 ‘우리함께 인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밝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건강한 마인드의 필요성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과 마인드를 함양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공연과 강연 형식의 인성교육 콘서트를 시작으로 몸을 움직이며 교류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활동과 학생들의 마음을 진단하고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는 토론기법과 수업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크게 공감하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해 했다. 특히 2022 세계 문화 댄스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크라이나 댄스팀 ‘므리야’가 초청돼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에 우리함께는 당정중학교로부터 받은 사업비 전액을 우크라이나 댄스팀에 전액 기부했다. 당정중학교 이영종 교장은 꿈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행복한 학교의 비젼을 이야기하며 삶에서 꼭 필요한 인성을 만들기에 우리함께 인성캠프가 당정중학교 학생들에게 중요한 역할이 돼줄거라는 축사를 전했다. 우리함께 사회적협동조합 문혜진 대표는 “마음은 인간의 육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정 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식품 박스를 전달하는 ‘다문화가정 동행’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동행’ 특화사업은 다문화 가정이 많은 보산동 특성을 살려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발굴하여 생필품 전달과 아동 양육환경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특화사업이다. 박제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적극 발굴해 소외받는 가정이 없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