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 연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기)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깊은 관곡지에서 다시 피어난다’는 슬로건 아래 일상회복을 알리는 첫 마을 축제를 준비했다.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기상 상황, 위생 등 위협 요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주민들에게 극복 의지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축제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강희맹의 ‘연’ 이야기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하고 다양한 체험, 판매, 먹거리 행사를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가 열리는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첫 재배한 장소로 이를 기념해 연성(蓮城)이라는 지명이 시작됐다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우리 마을의 상징인 연꽃을 주제로, 마을에 대한 애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시흥시를 방문해 주거취약 다자녀가구 주거상향사업 추진 현장을 확인하고 이주 예정 가구를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원 장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주거복지정책관 등은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협력 사례를 살펴보고 관계자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원 장관은 첫 일정으로 능곡동에 자리한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해 환담의 시간을 가진 후 간단한 센터 소개와 함께 시흥시가 추진 중인 주거지원 사업과 주거와 관련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원 장관과 일정을 함께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파자마 파티가 유행하듯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즐겁게 노는 일상에서 아이들은 행복을 느낀다. 이것이 바로 시흥시가 아동가구 주거상향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이유”라며 원 장관에게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후 정왕동 주거취약 아동가구의 집을 방문해 아동주거빈곤 가구 실태를 살폈다. 이날 방문 대상자인 임씨 가족은 방 2개, 13평 남짓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했고 임씨 홀로 4명의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었다. 이 가구는 최저 주거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앙도서관은 개관 16주년을 맞아 영화음악 OST 렉처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26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멋진 해설과 함께 하는 영화음악 OST로 꾸며진다. 연주는 이수경 재즈보컬리스트, 이상진 베이시스트를 중심으로 피아노, 드럼으로 구성된 이상진 트리오가 맡으며 City of stars(영화 ‘라라랜드’ OST), Moon river(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OST) 등 아름다운 영화 OST 선율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접수는 안산시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가능하며 안산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13~22일까지 SNS 축하메시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산시 중앙도서관 인스타그램(@ansanlibrary) 팔로우 후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개관 16주년 기념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3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16년 동안 중앙도서관을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의미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와 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맞아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결혼·임신·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의 날은 전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7년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이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안산 시립국악단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안산시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인구관련 뮤지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안산시 인구정책방안 ’을 주제로 집담회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최대 역점사업은 청년과 인구증가”라 밝히고 “다양한 인구정책으로 100만 안산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시민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초도방문하고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선다. 이민근 시장은 12일 이동,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단체장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선8기 시정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별 공약사항을 적극 설명하며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시정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달 말까지 2주간 25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모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민선8기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시정비전으로 늘 가까운 시민중심 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 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등 5대 시정목표로 시정을 추진해 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민선8기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듣고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해 가겠다“며 ”자유와 혁신, 행복, 창의 등 4대 시정 운영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공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문화예술 장인(匠人)의 작품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시흥시 문화예술 장인 작품집을 발간,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흥시 문화예술 장인 작품집은 시흥시에 남아있는 우수한 유‧무형의 인적, 물적 문화자산을 발굴, 활용해 생태문화도시의 다양성을 확립하고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 장인(匠人)과 지역과의 연결고리로써 ‘문화’의 역할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문화예술 장인 3인(임선빈, 오평숙, 김이랑)을 재조명하고 장인의 숭고한 시간과 숙련된 기술이 박제되고 멈추는 것이 아닌 살아서 끊임없이 지역, 시민들과 교감하고 이를 계승하고자 전시, 영상, 교육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SNU 배곧 아트큐브 개관 전시 ‘우리시대 장인展 : 나는, 시간입니다’, 지난해 지역 문화예술 장인 특별영상 제작, 올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장인체험 탐구생활’ 등이 대표적이다. 이의 연장선상으로 발간하게 된 작품집에는 임선빈(경기무형문화재 제30호), 오평숙(경기으뜸이), 김이랑(숙련기술전수자) 3인의 주요 이력은 물론 대표 작품을 세련된 디자인과 정교한 사진으로 담았다. 또한 긴 세월을 오롯이 자신의 속도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오피스텔 등)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伴侶)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의무다. 이를 어길 시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지만 자진신고 내 동물등록 시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신청을 할 수 있고, 주소 및 전화번호 등 단순 정보 변경은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지만 소유자 변경의 경우 관련 부서(동물축산정책과) 및 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이후 오는 9월 1일부터 공원, 산책로 등 반려견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동물등록 여부 및 반려동물 안전조치(인식표·목줄 미착용)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약 100여 마리의 유기·유실 동물을 보호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동, 동물병원과 입양상담실이 있는 사무동, 보호동물이 미용 및 목욕,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동물누리보호센터(정왕동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중증 장애인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중증 장애인 청년들이 2년 동안 월 1만 원 이상 10만원 이내로 저축하면 경기도와 시흥시가 일대일 매칭 지원을 통해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적립 및 교육 이수 여부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월 10만 원씩 저축해 2년 만기 시, 적립금과 지원금, 이자를 합쳐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원 기간(24개월 간)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며 매년 12월 31일 기준 만 19세(22년의 경우 2003년생)로 종합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한다. 단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희망키움·내일키움·청년희망키움 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에 지원받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신청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본인 혹은 대리인(직계존속, 주민등록상 동일 가구원인 형제·자매,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장)이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기업경영진단 전문기관인 (사)경일사회경영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올해 시흥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출범 2년 차인 신생 기관으로서 매우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이번에 실시한 경영실적평가는 시흥시가 출연한 4개 기관(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시청소년재단)을 대상으로, 기관의 경영 자율성과 그에 대한 경영 책임성을 확보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관의 설치 목적에 부합되는 업무 수행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기관의 전체적인 실적을 평가하는 기관 평가와 기관장의 전반적인 경영 전문성과 리더십을 평가하는 기관장 평가로 나눠 실시했으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은 각각 모두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덕희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환경 조성이 불가능한 여건에서 추진해온 재단 임직원들의 값진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 번째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11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 활동보고서 전달식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인수위 기간동안 많은 사안들에 대한 심도있는 계획과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정말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신 인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보고서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