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8일 지역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공개강좌와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건강한 생활습관을 돕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개강좌는 인천지부 치위생사 이현미 팀장이 진행하였으며, ‘생애 주기별 올바른 치아 관리법과 구강 위생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강의 후에는 그동안 궁금했던 구강건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의의 만족도를 높혔다. 공개강좌가 끝난 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뇌파맥파 스트레스검사와 채혈없이 측정할 수 있는 빈혈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해 드렸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 홍은희 원장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라남도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의 국가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전남 지역 8개 지방자치단체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안철도 건설 국회 정책포럼’을 열고, 서해안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목포시, 영광군, 함평군이 참여했다.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노선은 현재 대한민국의 U자형 국가철도망에서 유일하게 단절된 구간이다. 군산목포 구간이 연결되면 수도권과 서해안이 하나의 철도망으로 묶이며, 서해안 경제벨트가 완성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 △산업·물류 거점 기능 강화 △관광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서해안철도는 기존 서해선(경기충남)과 장항선(충남전북)과 연계돼 인천에서 목포까지 연결되는 핵심 간선철도로 기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해안권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으며, 새만금 신공항·신항과 연계한 국가 물류체계 구축도 가능해진다. 김진희 연세대 교수는 이날 발제에서 “서해안철도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라남도 한우농가의 구제역 확산에 따라 18일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13일 영암군에서 최초 확진 판정 이후 18일 현재까지 영암군 6건, 무안군 1건 등 총 8건의 구제역이 확진됐다. 특히 전남 방역대인 영암, 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타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14일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15일부터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공항과 항만의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특별요청사항을 통해 공항과 항만의 차단방역 강화, 소·돼지 불법 반입 금지, 관련 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통한 도내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도내 구제역 의심축 신고는 없으나,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항만 출입구에 설치한 소독시설에서 육지부 입도 차량을 소독하고 있으며, 공항과 여객청사에서는 발판매트와 대인소독기를 운영하고 있다.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도 신속히 진행 중이다. 전업농가는 오는 22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8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권리 증진 및 인식 개선 등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김제시 그럴싸한 꿈드림청소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그럴싸한 꿈드림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된 청소년 자발적 참여기구로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 권리 증진, 인식 개선, 동아리(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청소년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그럴싸한 꿈드림청소년단’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라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게 활동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유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그럴싸한 꿈드림청소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감을 가지고 청소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8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태풍·집중 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유형별 활동 요령, ▲재난 대응 사례 등으로 구성돼 단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자율방재단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전선자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한편, 구 자율방재단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민간 단체로, 풍수해나 대설 등 자연 재난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중구의회가 3월 18일부터 3월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인천광역시 중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건의 계획안 및 의견제시의 건 등을 포함하여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님들께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정책 대안들이 주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검토되고 처리됐는지 세심하게 살펴 주시고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들을 면밀히 심사하여 구민의 삶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성실하고 내실 있는 보고와 함께 올해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창한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징후 예측 및 살수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아파트 단지에 설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윤효화 의원은 율목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의 신속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최근 모 일보가 허식 인천시의원이 특정 언론사에 대한 광고 집행을 지시하고, 피감기관의 광고 내역을 요구하는 등 월권 행위를 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아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해당 기사가 사실을 왜곡하고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인천범시민단체에 따르면 인천시가 광고 집행에 대해 일부 언론사에 과도하게 편중된 지원은 반드시 시정돼야 하며, 광고비 배분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언론사의 부당한 혈세 유용과 불공정 광고비 배분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언론은 시민을 위한 존재로서 일부 집단의 사적 이익을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이러한 왜곡 보도가 계속된다면,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성중경대표(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인천시의 일부 언론사가 매년 수십억 원의 혈세를 받아가면서도 그 집행 과정이 불투명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라고 했다. 김인희사무국장(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인천시 언론사들의 광고비 집행내역이 편향적이라는 것은 오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정통트롯 황태자'로 불리는 가수 정다한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안산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리며, 신안산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정다한은 KBS '아침마당'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고, MBN의 '불타는 트롯맨'과 MBN'현역가왕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들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며 지난 10년간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트로트 가수 마이진, 요요미, 신혜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마이진과 요요미는 '현역가왕'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아티스트들로, 신혜는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행사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신안산대학교가 주최하고, ㈜유엠케이와 (사)다담이 주관하며, 안산시 체육회가 후원한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010-6800-6348 혹은 031-439-1607로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를 통해 진행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라오스어로 ‘싸 바이디’는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는 뜻이다.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나주에서 영농 첫 일손을 보탠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주 라오스 계절근로자 3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로 왔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근로자, 인솔자, 고용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과 더불어 근로자 준수사항과 이탈 방지, 인권 문제를 고용 농가와 함께 논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각 농가에 배치돼 5~8개월간 나주지역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보탠다. 나주시는 오는 4월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도시 간 협약(MOU)에 따른 계절근로자 130명(라오스 59명, 필리핀 7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 496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상반기 660여명의 근로자들이 180여 농가에 투입된다. 민선 8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56명, 2024년엔 600명이 들어왔으며 올해는 800명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라오스 근로자들이 나주에서 선진 농업기술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공익활동사업 및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543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항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예절 및 친절교육 등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조를 나눠 활동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팀장의 역할을 맡은 구성원들에게는 활동 전 안전 점검,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안전 점검 회의록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각 조 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