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곳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왔다. 시는 지난 2018년, 2019년, 2020년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인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고 올해 재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소관 분야 유형별 저감 활동,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제일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대 이사회가 총장후보자 선출일정 연기를 학교 측에 통보하자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대학교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대학교에는 지난 3월 대통령선거 직전 재단분규를 이유로 8명의 임시이사가 파견되었다. 이후 6월 초 제11대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 선출규정이 제정되었고,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가 결성되었다. 이사회에서는 26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 이사2, 교수10, 학생4, 직원4, 대학원1, 조교1, 동문4인)으로 구성되어 3명의 총장후보자를 추천하라고 하여 최종 후보자 3명의 선출이 13일로 예정되었다. 그런데, 경기대 이사회에서 지난 7월 9일(토) 갑자기 총추위와 아무런 사전 논의도 없이 총장후보자 선출 일정을 7일간 연기한다고 통보하였다. 이에 경기대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 구성원들의 공분과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사회는 총추위가 진행하고 있던 일정을 일방적으로 연기하면서 교수대표 1명이 징계로 자격이 정지되었으니, 교수 전체회의에서 1명을 보충하라고 했다. 방학 중이라 투표가 원활히 진행되는 것도 어렵고, 또한 지난 6월 2일에 교수대표 10명을 선출할 때 동점자이나 근무년수 차이로
이동환 고양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8일 있었던 고양시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의회와 협력할 뜻을 9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9대 고양시의회 출범 관련 2가지 의미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첫째로, 시 승격 30주년, 특례시 원년의 해에 출범했다는 것이다. 이동환 시장은 "특례시 승격은 고양시, 108만 고양시민은 물론 우리 고양시의회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의장 인사권, 전문인력 확대 등 독립기관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으로 치면, 서른 살은 뜻을 세우고 기반을 닦는 '而立'의 나이"라며 "31년 전 열다섯 분 의원님으로 시작했던 고양시의회는 이제 명실상부한 특례시의회로 성장했다"고 술회했다. 또한 "앞으로 독립성과 확대된 인력을 바탕으로 대도시에 맞는 제도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열망을 더욱 큰 그릇에 담아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도 의원님 여러분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둘째로, 고양시민이 제9대 고양시의회를 선택하면서 '균형'도 함께 택해 줬다는 측면이다. 이동환 시장은 "서로 견제가 아니라, 협치하면서 더욱 겸손하게 중론을
이민근 안산시장은 8일 발생한 본오동 한양아파트 내 화재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8시쯤 한양아파트 4층에서 가전기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산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80명을 투입해 오전 9시쯤 불을 모두 껐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사고 즉시 시민안전과 직원을 현장에 급파하고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피해자 병원 이송과 이재민 구호 조치, 이재민 구호 물품 등을 적극 지원했다. 이 시장은 이재민과 아파트 주민들을 위로하고 안산시 재난대책본부 통제관에게 “이재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면밀히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가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손임성 부시장이 직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를 총 2차의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부천시를 포함하여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시옷스쿨’을 통한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및 인재양성 ,부천형 소셜벤처 단비기업 창업지원 ,네이버 등과 함께한 공감 펀딩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같은 날 이어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주관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행사에서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겹경사를 맞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분야 연이은 수상 실적은 부천시의 정책과 사회적경제기업, 시민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
안산시(시장 이민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49기 이음부모교육 ‘어쩌다 부모’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심리학 박사인 서은경 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안산시 거주 부모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감정코칭 훈련, 자녀의 자율성 존중하기, 갈등 해결의 4단계 방법 등을 배우고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부모는 “자녀와의 관계 개선 이외에도 나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은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에게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자녀를 격려하는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자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설물 무료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제도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미리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 공공ㆍ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며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주민신청제 점검시설은 국가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결과가 공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공지한 서류를 이달 말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위험성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다음달 17일부터 10월 14일 사이에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조치방안 의견 등을 포함한 안전점검 결과를 관리주체에게 통보한다. 다만 지적사항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안전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이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안심도로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지그재그 차선, 차로 폭 축소,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5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설계·계획 부문 및 운영 우수사례 부문 등 3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 안산시는 7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도로의 날 시상식에서 월피동 도시재생 예술대학로 거리환경개선사업으로 교통전문기관 평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월피동 도시재생 예술대학로 거리환경개선사업’은 예술대학로 일부에 도로 다이어트(차로폭 축소), 속도규제, 속도저감시설 등 도로교통 정온화기법을 다각적으로 적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초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공모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안산 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자 안산시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단체장, 농촌지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탄소중립실천방안 교육을 시작으로 농촌지도자회 운영내용 논의, 안산 농업 발전방안을 위한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디지털 영농 기반을 마련해 안산의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8일 안산시 시민옴부즈만으로 기술 및 행정 분야 전문가 3명을 위촉하고 옴부즈만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현구, 강형석, 윤성내 시민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자 등과 함께 옴부즈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행정기관과 시민으로부터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고충민원의 공정한 처리와 상담을 담당하며 불합리한 행정관행 개선을 위한 직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인한 고충 해소를 위해 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방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고충민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복잡·다양한 행정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옴부즈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를 참조하거나 안산시 감사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