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오이도어촌계(계장 당인상)와 ㈜웨이브파크(대표 최삼섭)가 시흥시 관광 활성화와 홍보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9일부터 오이도 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객이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이용할 경우, 시흥시 거주민은 35%, 관외 거주민은 25% 이용권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할인권 유효기간은 갯벌체험일로부터 14일까지이며 웨이브파크 내 미오코스타(가족형 워터파크존) 운영 기간인 9월 12일까지만 한시적으로 할인 혜택이 적용돼 기한 내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오이도어촌계 당인상 어촌계장은 “매년 7월~8월은 뜨거운 햇볕 때문에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남짓으로 아쉬움이 컸는데 갯벌 체험 후 웨이브파크를 이용하면 알찬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웨이브파크 운영진도 시흥시의 신생 관광 명소인 웨이브파크가 기존 관광 명소인 오이도와 연계돼 홍보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이번 계기로 앞으로도 더 나은 방향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 어촌체험마을의 갯벌체험 방문객은 연간 3만 명 이상으로, 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해 시흥시 인구정책 공모전, 모두의 다이어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민주적 행정 채널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월별 주제에 따른 공모전이 매월 개최되는 점이 특징이다. 여타 공모전과 달리,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시민이 직접 게시 글을 작성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7월 주제는 ‘인구의 날 기념 내가 생각하는 인구정책이란 대주제 하에 연령별 세부 주제는 청소년(초, 중, 고) 부문_ 10년 뒤 나의 모습, 청년(20~30대) 부문_ 내가 살고 싶은 시흥시의 모습, 부부 부문_ 우리부부의 사랑이야기, 서로의 장점 찾기, 신중년&어르신 부문_내가 공유하고 싶은 지혜, 모든 세대 부문_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인생이란 등으로 마련돼 있다.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카페는 오는 11일부터 가입 및 글쓰기가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당월 게시작품을 대상으로 익월 심사해 당선 결과를 공고하며 오는 12월엔 그동안의 입선 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시 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내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 증진 실현을 위해 마련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04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중 올해 7월 1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여성 청소년이 해당된다. 1인당 지원금은 월 1만 2000원으로 분기별 지급된다. 한번 신청 후 주소지가 변경되지 않으면 총 7만 2000원이 모바일 시루(정책수당)로 지급된다. 단 여성가족부 생리용품 바우처를 받고 있는 청소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흥 지역화폐 시루 사용 앱인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본인 외에도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역 내 CU, GS25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금액이 지원되고 지난 분기는 소급 지원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기간 안에 신청해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일부터 9월 8일까지 두 달간, 시흥 오이도 일대에서 시흥바다 미션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시흥바다에서의 이색 투어를 수행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올해 경기바다 여행 주간(7월 9일~17일)과 연계해 경기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접속해 스탬프투어 코스 중 시흥바다 미션투어를 선택하고 미션 장소인 오이도 등대공방–오아시스((구)함상전망대)-시흥 오이도 박물관에 방문해 발급된 모바일 완주증과 함께 미션 수행 후 미션장소에 비치된 스탬프가 모두 찍힌 미션지를 촬영한 사진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완주 기념품(무선 충전기, 바다 비누, 오이도 USB)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이도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가족·연인·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오이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일 경기도 어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오이도어촌계와 월곶어촌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어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어촌계 또는 어촌마을이 공동체의 부가가치 상품 고도화, 복지 증진, 교육, 환경개선, 마을 선진화 등을 이루기 위해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선정된 어촌공동체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지원금과 일대일 컨설팅이 지원돼 사업 후에는 어촌 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 간 사업계획서 및 서류 접수 후 이달 4일 발표까지 공모 전 과정에 걸쳐 오이도어촌계 및 월곶어촌계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어촌계별 희망사업을 논의하고 어촌공동체의 현 실태와 운영 현황을 파악해 사업 자료를 작성하는 등 공모 준비에 힘을 쏟았다. 오이도어촌계가 추진하게 되는 ‘꿈에 Green 오이도’ 사업은 친환경 오이도항을 만들기 위해 수산물 직매장에서 발생하는 어류 부산물의 재활용 시스템 구축 및 친환경 회 포장용기 도입 등으로 선진어촌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월곶어촌계가 추진할 ‘뭉쳐라 월곶항’은 도심
안산시(시장 이민근) 다문화마을특구의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계도,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원곡동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원곡특별순찰대가 응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신속한 대처로 살려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달 3일 오후 2시 30분쯤 평상시처럼 원곡동 일대를 순찰 중이던 박재현 대원은 횡단보도에서 순찰차를 보고 손짓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A씨와 보호자를 발견했다. 곧바로 A씨의 상태를 살펴본 박재현 대원은 A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곧바로 순찰차에 A씨를 태워 한도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병원의 진단결과는 고혈압에 의한 뇌졸중으로 몇 분만 늦었어도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A씨의 가족들은 박재현 대원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365일 원곡동을 지키고 있는 원곡특별순찰대는 자살을 시도하는 중국인 여성을 발견해 안전 조치 후 파출소로 인계하고 길을 잃고 방황하는 치매 노인을 가족품에 돌려보내는 등 연간 평균 4500여 건의 민생·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은 105개국 8만 3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라며 “내국인과 외국인이 조화롭게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노성우)는 이달 7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갤러리 ‘혜안’ 개관기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러리 ‘혜안’은 기존 상록구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생활 속 전시공간 및 미술관으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에는 안산미술협회 및 안산환경협회 회원 등 총 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우수한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와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안산형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 경기지역본부는 매입임대주택 8채를 제공하고 안산시는 지역 내 시설입소 대기 및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14명을 입주자 모집 절차를 통해 선정 후 지역 내 정착을 위한 입주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안산시와 LH경기지역본부는 지속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 및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발달장애인은 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평생 돌봄이 필요해 최근 국가 및 지역사회의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부모사망 등 상황 발생 시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스템이 없어 지역자립 기반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안산형 발달장애인 지원주택은 주택과 생활지원이 융합된 새로운 지원형태로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다른 지역에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사업
안성시는 사회‧경제적으로 디지털격차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누구나 집 근처의 가까운 디지털배움터에서 수준별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진행됐으나, 지난 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는 대면교육도 병행 실시되고 있다. 교육은 안성맞춤아트홀 전산교육장(주민편의동 204호),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안성3동 주민자치센터 등 총 3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배움터별 교육과정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 및 디지털배움터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디지털 체험존’을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4층에 설치해 키오스크, AI스피커, 태블릿PC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안산시(시장 이민근) 여성비전센터는 조리·미용·패션·공예 등 모두 75개 과정으로 구성된 올해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1131명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직업기술·기초분야 및 사회문화분야 등 모두 75개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16~20주간 운영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이달 11~12일 우선 모집을 진행하며 13~20일 일반모집을 실시한다. 하반기 교육은 많은 시민에게 교육 기회와 취·창업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