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봉규)는 (사)아름다운공동체(이사장 김영규) 후원 연계로 브랜드 빵을 지원 받아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지원받은 빵은 안산동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이 당일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빵을 전달하고 정겨운 인사를 나눴다. 이번 서울 소재 (사)아름다운공동체(이사장 김영규)를 통한 후원은 안산동 협의체 김봉규 민간위원장이 발굴한 자원으로 이 단체의 소속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러 차례 후원을 이어왔다. 최근에도 두 차례 취약계층에 빵(300개)을 후원했으며 특히 전년도에는 신학기 쌀 30포, 청바지(300벌), 5월 어버이날 孝 맞이 쌀 25포, 추석맞이 쌀 30포, 된장 150개 등을 후원한바 있다. 김봉규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많은 노인들께서 경로당 여가활동을 행복하게 하실 수 있도록 마을복지계획과 연계한 특화사업도 하반기 구상 중”이라며 “오늘 작은 정성으로 간식을 드리며 인사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월곶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방훈)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한층 새롭게 구성해 다음달부터 개강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발레, 필라테스, 라인댄스, 노래교실, 백세 건강체조(65세 이상 무료) 등으로 ‘주민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했다. 현재 아동에서 노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7개 신규 프로그램에 대해 강사를 모집 중이며 강사가 선정되면 오는 11일부터 수강생 모집이 시작된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주민들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원활하고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월곶어울림센터 2층 주민자치회 사무실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곶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달 23일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시흥에 사는 우리들 주민협의체(이하 시사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정왕어린이도서관 사거리와 정왕시장 인근에서 시사우 주민협의체 소개를 시작으로 신규위원 모집 안내와 함께 시정소식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시사우는 지난 3월 정왕보건지소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관련 의료통역 봉사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시흥시는 시사우 활성화와 체계적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시흥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내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 조항을 신설했다. 현재 시사우는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을 통해 ‘사회통합’이라는 목표를 향해 풍부한 활동 경험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지닌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신규 위원을 모집 중이다. 시사우 대표 주민이자 몽골인인 나미영 씨는 “이번 캠페인에 시사우 위원들이 직접 나서 활동 홍보 및 신규위원 모집 안내 등을 통해 스스로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정책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교사-마을교사 교육철학 공동연수’를 시흥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사들이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와 성찰을 함께하며 공존과 성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교육, 철학, 인문 분야의 저명한 명사 4인이 펼치는 강의와 토의·토론 등으로 열린다. 연수 내용은 오는 12일 전호근(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다른 존재와 어떻게 연대하며 살아갈 것인가, 19일 고미숙(감이당 연구원) 좋은 삶: 자기 존재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21일 이택광(경희대 교수) 프레임 안에 갇힌 존재 : 프레임에서 해방되는 방법, 다음달 2일 김현수(성장학교 별 교장)교사 상처로 구성됐다. 교사의 몸과 마음에 대한 탐구를 통한 자존과 학생·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실존적 질문을 통한 철학적 사유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마을교육과정이 활발한 시흥에서 학교교사와 마을교사가 함께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공동연
7월 1일 제25대 송탄소방서장으로 부임하는 나윤호 소방서장은 2001년 제 11기 소방간부후보생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상황팀 대응작전팀장, 광주소방서 재난안전과장, 소방청 소방정책과 복무・지방지원팀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기획팀장, 19년도 소방정으로 승진해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경기도 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안양소방서장을 거쳐 송탄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리더십과 다양한 행정 업무 및 현장 경험을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평택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려면 소방은 가장 기본적인 것에 충실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위한 송탄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는 지난 1일 희망나누리 산하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비젼하우스’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제4회 희망바람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희망바람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폭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018년에 선풍기 90대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15개소에 서큘레이터 30대(4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윤형영 희망나누리이사장은 “폭염을 견디고 있는 장애인이 서큘레이터 지원으로 보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나누리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들을 돕고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 5월에 설립한 시흥시 소재 사회복지법인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 슬로우 걷기 대회와 위기가정 의료돌봄 사업 등 장애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희망나누리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인구 57만 명으로 대도시 반열에 올라 있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일자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직급을 지방부이사관에서 지방이사관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흥시가 인구 57만의 대도시로 분류돼 부단체장인 부시장의 직급이 기존 지방부이사관(3급)에서 지방이사관(2급)으로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로써 시흥시에서는 최초로 2급 지방이사관 승진자가 탄생하게 됐다. 미국Birmingham University 석사과정 을 마친 이소춘 지방이사관은 1983년 1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경기도 정책기획관 규제개혁추진단장,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경제기획관 특화기업지원과장, 정책기획관 예산담당관을 거쳐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직을 수행했다. 올 1월에는 시흥시 부시장으로 부임하면서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조직 문화 개선에 활력이 되고 있다. 시는 이번 인사가 시흥의 행복한 변화와 더 큰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 8기가 닻을 올리면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향해 나아가는 4년간의 항해가 시작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1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면서 민선 8기의 막이 올랐다. 취임식 대신 300여 명이 참석한 직원 월례조회에 함께한 임 시장은 성공적인 민선 7기의 항해를 함께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대표 유공공무원 시상을 진행했다. 총 27명의 공무원이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상, 시흥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이어 당선 후 지난 한 달간 펼친 현장 행보를 담은 ‘30일의 기록’을 함께 시청한 임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열어갈 것을 선언하며 10대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10대 미래비전에는 미래교육 메카 조성, 바이오·미래기술 신산업 경제도시 구축, 동서남북 철도 교통망 완성, 바이오·의료산업 중심도시 도약, 공원·생태도시 조성, 친환경 레저·관광산업 활성화,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할 인프라 확충, 돌봄 중심 복지도시 구축, 일상 속 시민 안전 확대,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도입, 친환경급식 확대 등이 있다. 민선 8기에는 ‘민생과 미래’에 더욱 집중하며, 모두가 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화호의 현재 모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시화호 스토리텔링과 환경교육 활성화 전략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환경활동가, 환경교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화호의 현황 및 개발 상황과 미래비전 공유와 함께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연계해 MICE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치유·의료 등 유망 해양신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 모색에 힘을 모았다. 주제별 전략에는 시화호 거북섬, 해양레저 관광 클러스터 주요사업 소개, 시화호 브랜드 자원을 활용한 시흥시 미래발전 전략, K-골든코스트와 해양레저관광 강화 및 MICE 산업 개발·육성, 시화호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실행 기반 마련 등으로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시흥시 관광과,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가 각각 주제 발표를 맡아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민·관 거버넌스의 역할이 많이 위축된 만큼 이번 공유회를 통해 환경정책에 대
민선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라는 비전으로 공약과제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28일 인수위는 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 1층에서 시정구호와 133개 공약과제를 선정하고 그 중 5대 분야 17개 핵심과제를 우선 추진항목으로 밝히며 19일간의 활동을 마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청년과 안산의 미래먹거리를 담당하는 미래비전위원회, 교통, 도시계획, 환경 등을 다루는 지속가능위원회 그리고 복지, 보육 노동분야를 논의하는 시민행복위원회 총 3개 분과로 활동을 이어왔다. 우선 추진항목으로 선정된 5개 분야는 청년 일자리·산업 육성, 문화·관광레저 특화, 안산형 의료·복지 확충 교육,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개선이다. 먼저 청년일자리·산업 육성 분야의 5가지 핵심 과제로는 첨단R&D 산업단지 조성 및 청년 벤처기업 육성, 반월국가산업단지 구조 첨단화, 스마트시티 조성 및 글로벌 R&D밸리 조성, 디지털 혁신센터 설치 및 청년벤처기금 조성, 대송단지 토지이용계획 마련이 포함됐다. 문화·관광레저 특화 분야에는 초지역세권 랜드마크 복합쇼핑몰 유치,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리포구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