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7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침해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교육에는 7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지도자 및 선수, 관계자 등 모두 60명이 참석했으며 염건령 한국범죄학 연구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안산시는 폭언과 폭력, 성폭행 등 스포츠 분야의 인권 침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도자와 선수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올 1월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선수단 인권 보호를 강화했으며 올해 안으로 직장운동경기부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무(훈련)환경 개선, 경기력 향상, 고충 처리 등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위해 지도자, 선수 등과 함께 논의해 나가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행처럼 행해졌던 과거를 깨고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때”라며 “서로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더욱 발전하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공공하수도시설관리대행사인 환경시설관리㈜, 한솔제지㈜와 합동으로 단원구 성곡동 소재 공공하수처리장 인근 시화호 수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2년여 만에 지난 24일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는 시 하수과 공직자, 공공하수도시설관리대행사 임직원 등 모두 4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화호 주변 바다에서 밀려온 해안 쓰레기와 무단방치폐기물 등 수질오염 물질을 수거했으며 향후 시화호 주변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환경 오염방지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화호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통해 생명존중과 안전사회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4.16늘풂학교 입학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4.16늘풂학교는 다음달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학교에 참여하는 안산의 청소년이 학생이 되고 세월호 유가족이 선생님으로 참여해 공방놀이터, 나눔교실, 노래공작소, 연극교실, 희망목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4~19세의 안산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4.16늘풂학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7월12일 개별연락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며, 수업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대강당 등 안산시 단원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선생님으로 참여한 유가족들은 “지난 8년 간 시민들이 내밀어준 정성에 보답하고자 4.16늘풂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봉사, 연극, 노래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존중을 배우고, 안전사회와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4.16늘풂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링 역할을 맡는 멘토들을 양성하기 위한 올해 청소년 진로 멘토링 2기 멘토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100여명의 멘토가 참여한 양성교육은 한국진로교육연구소(정종희 소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 1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개의 반으로 4시간씩 총 12회, 48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멘토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사전에 습득해 멘토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표로 진행되며 멘토링의 역사와 현황, 국내외 멘토링의 사례 및 효과성 등 이론적인 부분과 진로 멘토링의 실제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배출된 멘토가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청소년 진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진로멘토링 양성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동물권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동물과의 공존에 대해 고찰하는 ‘길 고양이 사진전’ 고양이는 고양이다를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갤러리에서 마련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흥아카데미 프로그램 공존학교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사진전에는 길고양이 집사 겸 찍사인 김하연 작가의 구사일생, 너는 나다, 운칠기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20일의 전시 기간 동안 700여 명의 시민이 사진전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흥 군서국제미래학교는 이번 전시회를 활용해 동물권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해 동물권을 마을교육과정의 중요한 교육 주제로 삼아 동물권 인식에 관한 문제를 지역사회에 환기시켰다. 또한 알아야 바꾸고 알려야 바뀌는 길 고양이 이야기 공존 학교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길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게 되면서 길 고양이 모임과 단체의 필요성을 느낄 뿐 아니라 길 고양이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시흥아카데미는 다양한 시민들이 공존하는 시흥시 특성과 교육수요를 반영해 사회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 더불어 사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2022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을 포함한 10~13세 아동과 14세~16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용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내 최고 무용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꿈의 무용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예술감독 김원민)이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많은 시흥시의 특성을 반영해 시흥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함으로써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목감아트하우스27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 등 두 곳으로 다음달 6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한다. 수업 횟수는 총 12회로 참여자들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하나의 레퍼토리로 만들어 마지막 날에는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리는 발표회와 수료식도 개최할 예정이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내 4개 반(총괄지원·기반시설·현장대응·현장기술지원반) 총 48명으로 편성해 농업시설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재해발생 시 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지역 차가 크고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망한 데다 가을 태풍(9~10월) 발생 빈도 증가 추세로 인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시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습 침수 농경지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재해 대응 태세를 갖춰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난 23일 장마철 대비 농작물 예찰 및 수문 개방 사전점검을 실시한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뭄은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일 시흥청년축제기획단 흥플러(이하 흥플러)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흥청년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렸다.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청년, 청년단체(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슬로건 구상과 제안, 프로그램기획·구성, 대내·외 홍보 및 네트워킹의 역할에 집중할 흥플러는 지난 5~6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5명으로 구성돼 6~10월까지 활동을 펼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난해 시흥청년축제 추진 결과 및 올해 시흥청년축제 기본 방향 안내, 타 시·군 청년축제 사례 공유, 축제 기획 방법 및 우수사례 교육, 축제 홍보·마케팅 방법 및 우수사례 교육 등을 진행했다. 흥플러는 5개월간 정기회의(월 2회)를 통해 청년층의 눈높이에서 새롭고 독창적인 시흥청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아이디어 제안을 비롯해 홍보 방안 논의 등을 함께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흥플러가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시흥청년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시흥시 청년공간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 중심 콘텐츠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려면 흥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남)와 로데오거리 상인회(회장 홍점심)는 20일 신천로 100번길과 신천동 768-2 (舊)도깨비 종합어시장 부근 나눔주차장 일원에 여름철 재난 예찰활동과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병행했다. 대야·신천권에서 생활재난을 예방하고자 진행 중인 ‘내 집(상가) 앞 스스로 가꾸기 운동’은 마을주민 공동체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신천동 로데오거리 상인회와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내 집(상가) 앞 스스로 가꾸기 운동’을 통해 상가거리 및 신천역 주변의 인도와 차도의 쓰레기 수거는 물론, 우기철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에 막혀 있는 낙엽 등 오물 제거와 나눔주차장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대야·신천권은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자치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로데오거리 상인회는 ‘내 집(상가) 앞 스스로 가꾸기 운동’ 결단식을 진행한 후 회원 70여 명이 요일별 순번을 정해 매일 신천로 100번 길을 중심으로 가로 청소를 실시할 뿐 아니라 녹지대나 공원의 집중적인 정화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매월 1회씩 정기적인 합동 작업을 통해 주민 참여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자치활동이 잘 정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서울대가 함께하는 교원 연수 프로그램 ‘스누앱(SNUEP)’이 올해 여름학기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누앱(SNUEP)은 교육적 요구와 환경에 부합하는 직무 연수를 통해 시흥시 교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진이 요구 조사를 거쳐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직접 구성ㆍ운영한다. 여름학기를 맞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상담으로 배우는 학생 이해의 창, AI리터러시와 교육적 활용, 2022개정 교육과정 대비 평가모형 개발, 미래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 총 5개의 연수 과정이 교원들을 기다린다. 과정은 다음달 말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 프로그램별 3~5일간 총 15차시씩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시흥시 소재의 교원이나 마을교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 연수비는 무료다. 15차 시 연수 중 80% 이상 참가한 교사에게는 직무연수 1학점(서울대학교 교육연수원 연계), 마을교사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여름학기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에는 실습ㆍ심화과정 위주로 진행되는 ‘시흥시 마을교사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