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가운데 우리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아름답고 주옥같은 창작동요 14개 작품이 새롭게 탄생했다. 전 국민의 애창동요인 ‘노을’이 탄생한 평택에서 진행되는 ‘제8회 노을동요제’는 지난 8월 2일 오후 1시부터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예심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로 확정된 창작동요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44개 팀이 늘어난 양악 107팀, 국악 16팀 등 전체 123팀이 예선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인 노을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심사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 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을 시청해 가창력을 보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기존에 발표된 곡이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작품들을 가려내는 엄격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제8회 노을동요제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서환)는 이병창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Dream day’꿈지원단에 위촉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가 진행하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 Dream day는 지역사회 전문인으로 구성된 꿈지원단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교육 장학금 1000만 원과 진로탐색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LH 남양주사업본부는 지난달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2021년 여름 희망홈스쿨’ 사업 후원을 통해 결식아동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병창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이날 ‘아이들이 행복하고 꿈꾸기 좋은 신도시,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신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이병창 본부장님의 응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향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며 아이들의 꿈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수지구 죽전2동 탄천 산책로와 신봉동 정평1교 하부 통행로를 차례로 방문해 점검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으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한 죽전2동 탄천 산책로를 살핀 후, 주민대표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등 생활 공간과 밀접한 곳의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을 세심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신봉동 정평1교 하부 통행로를 찾았다. 이곳은 지난 7월에 주민 숙원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기존 벽화를 새 벽화로 교체한 곳으로, 지역 명소인 서봉사지의 옛 모습과 서봉사 터에서 출토된 석조불좌상 등을 아트타일 벽화로 담아냈다. 백 시장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벽화로 주민들 자긍심도 고취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3일 아이와 함께 고추장·된장 만들기에 참가할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6일 9시부터 13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전통장 만들기 키트는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조옥화 전통장’의 전통 고추장과 메밀 된장으로 구성됐다. 이곳의 전통장은 관내에서 생산된 콩을 옛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끓인 후 발효해 만든다. 시는 50개 키트를 오는 18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족은 물품을 수령한 후 20일에 가족과 함께 동영상을 보며 장을 만들면 된다. 체험을 완료한 각 가정에서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체험 후기를 올리고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면 컬러링북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들이 함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3일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273-4번지 일대 정광산 2만2000여㎡에 애호랑나비·북방산개구리 서식지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임도 개설로 훼손된 숲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시의 계획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이나 생태계를 훼손하는 개발자에게 일정 금액을 거둔 뒤 공모를 통해 생태계 복원에 환원하고 있다. 시는 정광산 일대 단절된 생물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대상지와 주변 지역 생물 먹이사슬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생태축 기능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목표종을 애호랑나비와 북방산개구리로 정해 서식지 복원에 나섰다. 이에 이들 개체가 원활히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족도리풀, 물억새, 구절초 등의 초화류 2만5960포기와 전나무, 회양목, 조팝나무, 찔레꽃 등의 관목 5570그루를 심었다. 또 생태습지, 생태수로, 건습지, 생태탐방로 등을 함께 만들었다. 시는 이렇게 복원한 서식지를 숲 해설과 유아숲 체험 등과 연계해 시민들의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임도 개설로 뜻하지 않게 훼손됐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서환)는 LH 남양주사업본부(본부장 이병창)로부터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경기북부지역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의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사업 ‘2021년 여름 희망홈스쿨’참여 아동 총 12개 기관 177명에게 중식 및 영양 간식, 영양제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병창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남양주시 관할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아동 지원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기가정 아동의 결식 및 방임 위험이 가중되는 시기에 LH 남양주사업본부가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중식 및 영양제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지역산 멜론 공동구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평택산 멜론 2차 공동구매에 나선다. 재단은 7월20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평택산 하니단멜론 8kg 1박스(3~4과)당 28,000원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해서 300여박스 840만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재단은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서 폭염으로 인해 과일,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와중에, 갓 수확한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공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하니단멜론을 추가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100박스 한정 2차 공동구매를 추가로 진행한다. 2차 공동구매는 8월 2일 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한정 물량 소진 때까지 이뤄진다.
폭염과 델타변이 바이러스와 코로나 19가 속출하로 계속되는 서해에서 심장 이상이 발생한 50대 낚시객이 경비함과 헬기를 동원한 해양경찰의 긴급 이송 작전으로 목숨을 건졌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7월 31일 오전 10시 27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령도 서쪽 20해리(약 37킬로미터) 해상에 있던 낚시어선에서 심장 이상이 발생한 50대 남성 A씨(52세, 인천 거주)를 경비함과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구조된 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헬기로 인천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치료를 받은 후 무사히 귀가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7월 31일 오전 9시 37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령도 근해에서 승객 20명을 태우고 낚시를 하던 9톤급 낚시어선에서 심장 이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부근 해상을 경비하던 평택해경 318함을 현장으로 긴급 이동시키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구조 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오전 10시 4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318함은 심장병 이력이 있는 A씨에 대해 경비함에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인천길병원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응급 처치를 실시
평택시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 115가구를 대상으로 해충방역과 이불세탁 쿠폰 발행을 실시했다. 비전e착한 LIFE UP은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구 중 주거취약 계층과 이불빨래가 쉽지 않은 거동불편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추천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충방역은 가구방문 소독과 상비할 수 있는 해충약을 배포해 해충으로 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이불세탁은 오염된 이불을 9월까지 자유롭게 세탁할 수 있도록 쿠폰으로 제공했다. 오중근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언제나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작은 노력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환경적인 부분에서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질환으로부터 예방되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평택시청소년영상제’에 참가할 팀을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택시청소년영상제의 주제는 ‘친구’이다. 친구와의 생활, 경험 등 청소년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패러디, 다큐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5분 ~ 7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대상은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관내 14세 ~ 19세 청소년이며, 총 8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팀에게는 제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경기도평택교육장상,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상, 30만원 상당 장학금), 우수 1팀(훈격 동일, 20만원 상당 장학금), 장려 4팀(훈격 동일, 10만원 상당 장학금)을 시상한다. 담당자 권도희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사회를 보는 시선을 영상에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영상제작과 진로를 생각하는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ptycc.kr)에서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신청서 제출 후 선정 시 10월 20일까지 출품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