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1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에 김태원(金泰源, 이명 金一, 1896~1975) 선생을 선정했다. 김태원 선생은 1919년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후 충북지방에서 임정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임시정부 수립과 정책에 대한 계몽과 선전, 독립운동 단체의 조직 정세 파악, 연통제 및 교통국의 설치 및 활동 상황 시찰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그해 8월에는 철혈단과 대한독립단을 조직해 단장이 되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을 전개하고, 9월에는 혈복단을 조직해 경기 남부 일대에서 임시정부의 공채를 팔아 군자금을 모집했다. 1920년 3월 혁신단과 제휴하여 <혁신공보>를 발행하고, 4월에 노백린ㆍ김좌진 등이 조직한 비밀결사인 대한광복단과 제휴했다. 또한, 5월에는 김상옥ㆍ한훈 등 20여 명과 함께 암살행동반을 조직하여 8월에 미국의원단의 내한을 기회로 삼아 일본 총독 암살과 각 관서 파괴 등을 계획하였으나, 사전에 비밀 누설로 체포되었고, 1921년 11월 15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8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9일,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가 안성시청에서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김보라 안성시장 및 이광경 노조 지부장 등 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인 김보라 안성시장 및 이광경 노조 지부장의 인사말, 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공무원 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2개 분야, 91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조합활동 보장과 근로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후생 복지, 성평등, 단체교섭 및 협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광경 노조 지부장은 “단체교섭은 협상이 아니라 노사가 서로 협의하여 합의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며 “직원복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공무원 노조가 1000여명의 우리 시 공무원들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상호 간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소
안성시는 지난 29일, 안성시 노인복지관에 대한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 심의를 개최하고 수탁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안성시 노인복지관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접수한 결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및 안성시새마을회, 평안밀알복지재단, 한국재활복지회,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총 5개 법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이들 법인을 대상으로 ▲수탁자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 사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안성시 노인복지관의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법인 수탁시설 160개소와 안성시 관내 대림동산지역아동센터 및 룸비니동산그룹홈 등 직영시설 16개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어 전문성을 갖춘 법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5년간 노인복지관 운영을 위탁받아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상담사업, 평생교육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재가복지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안성
성남산업진흥원이 관내 4차산업 및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성남 GCX(Global Contents Xceleration) 4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남 GCX는 성남산업진흥원이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스타트업의 교육, 멘토링, 투자,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 GCX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1:1 집중 멘토링 및 네트워킹, IR 피칭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AC/VC 대상으로 진행되는 IR 데모데이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IR 데모데이에 참여하여 우수 5개 기업에 선발되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해외 데모데이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성남 GCX는 중기부 등록 엑셀러레이터인 ㈜에스씨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에스씨지는 콘텐츠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스타트업의 육성 및 투자,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대상 기업은 성남시 소재 4차산업 및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으로 1)성남 본사 소재,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 2) 4차 산업기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VR/AR, ICT융복합 콘텐츠 / AI·빅데이터 / 블록체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지난 2005년 공사 출범 이후로, 인천항만공사는 5개 배후단지(신항배후단지 1-1단계 1구역, 아암물류 2단지 1-1단계, 북항배후단지(북측), 북항배후단지(남측), 아암물류 1단지) 총 290만 8140m2 를 공급하고 입주기업을 선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상암월드컵축구장 면적(9292m2) 의 약 313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항만공사 출범 시 99만 5463m2에 그쳤던 인천항 배후부지 면적은 불과 16년만에 현재(2021년 7월 기준) 배후단지를 포함해 390만 3603m2으로 확장, 392% 확대돼 빠르게 성장하는 인천항 물동량을 견인하고 있다. 각 배후단지는 인천신항, 남항, 그리고 북항에 각각 인접하여 화주기업의 육상운송비를 절감함으로서 인천항이 수도권 물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항배후단지 1-1단계 1구역은 일반 화물을 대상으로 한 복합물류클러스터(23만 3522㎡)와 냉동·냉장 화물 특화구역인 ‘콜드체인클러스터(23만 1822㎡)’로 구성돼 있다. 복합물류클러스터는 지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난해 9월을 마지막으로 총 8개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 캐릭터(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인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소확행 하남라이프)이 배포 시작 22분 만에 모두 소진돼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 새 모습이 담긴 이모티콘 16종을 제작, 23일 오후 14시부터 ‘하남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5만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포해 22분 만에 전부 소진했다고 밝혔다. 시화인 은방울꽃을 모티브한 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는 지난 2018년 처음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배포됐으며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배포됐다. 특히 두 번째 배포된 이모티콘의 경우 배포 시작 15분 만에 선착순 2만 명분의 배포 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시는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새 이모티콘을 제작하기로 하고 지난 4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16종의 이모티콘을 새로 제작했다. 이번에 배포된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이와 방울이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이모티콘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하남시 카
백군기 용인시장이 20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에 나섰다. 백 시장은 이날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에게 전화해 자가격리 기간 동안 지켜야 할 생활 수칙과 자가격리자가 설치해야 할 안전보호 앱 등에 대해 꼼꼼히 안내하고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 백 시장은 A씨의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매일 3회 전화와 앱으로 증상 유무 및 격리장소 이탈 확인 등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용인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자가격리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자·능동감시자 모니터링 업무를 전직원으로 확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자가격리자를 안전하고 꼼꼼하기 관리하기 위해 모니터링 업무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이번에 백 시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참여하면서 자가격리자 관리 인력이 1천500여 명에서 2400여 명으로 대폭 늘었다. 단,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도맡고 있는 보건소와 민원 처리 접점에 있는 읍면동은 제외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를 헤쳐나가자는 의미에서 전직원과 함께 모니터링 업무를
용인시가 ‘2021년 지방체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9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직장운동경기부 육성을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에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검도·볼링·유도·태권도 5팀과 용인시체육회 소속 용인시청씨름단이 선정돼 1억9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장비 및 의료 용품 구입과 국내외 전지훈련, 대회출전 비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상황 속에서 이번 국비 확보는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운영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4월 볼링팀의 장하은 선수가 국가대표, 심의진 선수가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되고 용인시청씨름단은 지난 10일 박정의 선수가 한라장사로 등극하는 등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부동산 중개 보수 지원사업’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2억 이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임대차계약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전액 경기도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해 관내 15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주민들이 적은 실정이다. 이에 구는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업무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지난 19일에는 공인중개사협회 기흥구지회와 협약을 맺어 지역주민들이 부동산에서 계약할 때부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시는 20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109개 기업이 2036건 277억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건도 48건 17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136개 기업이 4011건 596억 상당의 상담을 진행해 총 89건 33억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코로나19로 해외 전시회나 박람회 등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시가 신속하게 기존 지원사업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선제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언택트 수출상담실’을 가동해 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바이어를 화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개 기업을 모집해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에 제품 홍보, 마케팅, 판촉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언택트 수출기업화’사업과 수출 거래처에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액의 80%까지 보상해주는 수출무역보험도 지원하고 있다. 각종 국·내외 전시회나 박람회 참가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