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부족해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설치하고 있는 곳으로 돌봄 교사가 상주해 아동 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놀이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8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295.9㎡를 리모델링 해 공간을 만들었다. 돌봄 교사 3명이 상주하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만 6~12세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한부모, 저학년, 다자녀 가정 등에게 우선 입소할 기회를 준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수요를 조사하고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마음 놓고 편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수지구에 개소한 8호점을 포함해 수지구 2곳, 처인구 3곳, 기흥구 3곳 등 총 8곳의 다함께돌봄
인천항만공사가 델타변이바이러스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고객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이용 고객 및 항만업계의 피해극복을 위해 지난 20일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 하반기 총 128억 8천만 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즉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원계획은 2021년 7월 1일부터 소급해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월 28일부로 여객운송이 전면 중단되어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한중카페리 선사와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편의점, 카페 등) 입주업체에게 여객운송 일부 재개 전까지는 전액, 이후 감염경보 해제시까지는 60%(상업시설 입주업체는 50%)의 항만시설 사용료(선박료 및 화물료)와 임대료를 감면해 줄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지원규모는 36억 원이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연안 도서 관광이 침체되는 분위기에서 연안여객터미널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의 50%인 1억 1천만 원을 감면하여 입주업체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배후단지와 배후부지 입주사에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지난 상반기와 동일하게 총 51억 5천
구리전통시장, 부천상동시장 등 경기도내 전통시장 5곳이 ‘2021 소상공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비대면 온라인 기반의 이 커머스(E- Commerce) 시대를 열게 됐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으로 급속히 이뤄지는 비대면 경제 환경에 대응, 전통시장에 온-오프라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신규 시범사업이다. 도는 지난달 참여 전통시장을 공모한 후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예산 집행계획, 배송센터 규모·위치, 상권 현황 등을 서류, 발표, 현장평가 등을 통해 면밀히 살폈다. 심사 결과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고 상인회의 추진의욕이 높은 구리전통시장, 부천상동시장,오산오색시장, 일산시장, 화서시장 등 도내 5개 전통시장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5개 전통시장에게는 소비자가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신선한 물품을 배달특급에서 주문하면 신속하게 당일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배송시스템 구축, 이를위해 시장 1곳당 최소 23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총 3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플랫폼 구축과 함께 배송센터 구축 및 리모델링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김영배 본부장)는 14일 더바디스(김명식 대표)와 함께 아동들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속적인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바디스는 매 지점 오픈시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외아동 1:1 결연을 진행하고 향후 진행되는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주신 더바디스 대표님과 점주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바디스와 함께 아이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더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더바디스 대표는 “지구촌 아이들이 지닌 어려움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껴왔다”며 “더바디스의 사업파트너들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는 오정호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4일‘희망나눔꿈지원사업 꿈드림(Dream)’에 참여해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가 진행하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 ‘꿈드림(Dream)’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문인으로 구성된 꿈지원단과 함께 학습지원 멘토링, 진로프로그램, 장학금 등을 통해 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정호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맘껏 꿈꾸는 세상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며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꿈 응원 메시지를 보고 용기와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학업에 열중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꿈지원단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중 지역 내 아이들의 꿈 지원을 위한‘꿈드림(Dream)’사업의 꿈지원단 활동 문의는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에 하면 된다.
굿네이버스 경원본부(본부장 김정미)는 14일 ㈜더비코(대표 김남수)의 후원을 통해 수원·군포·의왕 지역 내 36개 초·중등학교 9576명의 학생에게 립밤을 전달했다. ㈜더비코는 립밤 전문 브랜드 블리스텍스, 풋케어 전문 브랜드 오더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보건소와 소방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더비코(대표 김남수)는 메이크업과 피부케어에 관심을 가지는 연령이 점점 내려가면서 경제적 상황등으로 소외될 수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동등한 기회와 조건을 제공하고자 1900만원 상당의 립밤 9576개를 굿네이버스 경원본부에 후원했다. 김남수 ㈜더비코 대표는 “지역사회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기본적이고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필요한 것을 고민하고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원본부장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메이크업과 피부케어가 필수적인 만큼 필요한 부분이었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부분을 세심하게 고려하고 도움을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립밤을 전달받은 학교 사회복지사는 “일부 학생들에게는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는 최근 더바디스(대표 김명식), 더바디스 잠실새내역(점주 심채연)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더바디스 잠실새내역점은 해외아동 1:1결연을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해 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더바디스는 더바디스 잠실새내역점을 시작으로 신규 지점이 오픈할 때마다 점주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동참해나갈 예정이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명식 더바디스 대표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더바디스 점주 분들과 협력해 아이들에게 좋은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채연 더바디스 잠실새내역점 점주는 “매장 오픈일이 한 아이와 맺어지는 날이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작은 도움일지라도 아이에게 소중히 잘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13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김영준 담임목사와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26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 365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양지 순교자기념관 재개관을 추진하면서 기념관이 위치한 지역에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이불세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11개 읍·면·동에 골고루 배부해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같은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해 주신 교회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조선 말 포교 활동을 한 외국인 선교사들의 희생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된 곳으로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양지면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양지면 추계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은 리모델링 중이며 내년에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13일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구매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카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에 연간 1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것이다. 면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인터넷으로 문화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해 카드 인터넷 사용등록, 상품 구매, 결제 등 모든 절차를 대행한다. 또 상담을 통해 신청자에게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하고, 원하는 상품이 없는 경우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여행패키지나 문화체험 상품 등도 안내한다. 면은 온라인 구매 대행 서비스가 관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적어 다른 지역을 찾아가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면 관계자는 “그동안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이 카드를 발급받고 쓰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
용인시 처인구는 13일 모현읍 왕산리 모현교사거리(중앙할인마트 앞)에 도심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평소 차량 통행량과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사람도 적은데 교차로 면적이 넓어 시간대를 나눠 교통 신호를 운영해 왔다. 신호가 있을 때는 불필요한 대기로 정·지체가 반복되고, 무신호로 운영할 경우엔 무리하게 교차로를 과속 진입하는 차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구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예산 1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도심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도심형 회전교차로는 도심 도로의 상황에 맞춰 회전 교차로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선 구는 지름 24m 크기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보행자들의 횡단 거리를 6m→3m로 줄일 수 있도록 내민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차도 중앙에 보행자 안전지대를 설치하고 차량의 과속을 막을 수 있도록 과속방지턱도 설치했다. 교차로 중앙섬에는 꽃을 심고, 야간에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조명타워와 발광 LED 표지병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