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7일 ‘2021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가 31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발굴·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사전 심사를 거쳐 6개 시군이 최우수·우수·장려상에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돌봄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작은도서관이나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돌봄 채널을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초·중·고교생 자녀가 있는 가정에 돌봄지원금을 지원하고, 3자녀 이상 가구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이다. 시는 이번 장려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은 돌봄 사업 추진에 사용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폐지 줍는 어르신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까지 460명의 어르신에게 손수레와 안전조끼를 비롯해 방한용 점퍼, 형광우비, 보온병, 아이스조끼, 쿨목토시 등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혹서기에 대비해 73명의 어르신에게 쿨스카프와 여름용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수칙,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교육 자료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파악해 방한화와 장갑, 귀마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폐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7일 전대리 상인회와 ㈜신화디엔피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KF-AD 마스크 5천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는 ㈜신화디엔피에서 생산한 것이다. 읍은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를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득규 전대리 상인회장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대리 상인회와 ㈜신화디엔피 대표께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7일 신봉동 정평천에 목교, 야외무대와 가림막, 관람석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정평천 정비를 위해 지난해 8월 주민참여예산제로 시비 3억원을, 9월엔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로 도비 2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주민들이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목교 1곳을 조성하고 야외무대와 가림막, 관람석 데크도 설치해 휴식·공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상습침수구역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편의시설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주민 편의를 고려한 하천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7일 한국중부발전㈜, ㈜삼천리, SK에코플랜트㈜, 스톤브릿지자산운용㈜, ㈜용인그린 등 5개 사와 에너지자립 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확대해 탄소중립‧수소 경제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대표이사,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 이왕재 SK에코플랜트 부사장, 구본진 스톤브릿지자산운용 대표이사, 유영곤 용인그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주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한곳으로 집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시유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장소를 제공하고, 각 기업은 발전시설 구축과 운영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교육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도 조성한다. 한편,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4곳을 설치하고 연간 1600GWh 전력을 생산해 2030년에는 가정용 전력 자립율 10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건설폐기물(순환토사)과 갯벌 흙 등이 김포시 월곶면 일대 농지(갈산리430-2)와 임야(갈산리산36-8)에 무분별하게 매립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난 6일 월곶면 갈산리 주민들에 따르면, 올 6월부터 인천 서구 한 폐기물 업체와 인천 청라에서 반출된 건설폐기물과 갯벌 흙 등이 갈산리의 농지와 임야에 매립됐다. 특히, 업자들이 덤프트럭으로 건설폐기물을 농지에 쏟아 부은 뒤 기존 농지의 흙으로 다시 덮는 수법을 주로 사용했다. 익명을 요구한 마을주민은 “6월부터 마을에 덤프트럭이 들어왔고, 흙이 아닌 건설폐기물을 쏟아 부은 뒤 흙으로 덮고 있다. 뻘과 순환토사(토분) 등이 섞여 있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는 건설폐기물에 무슨 성분이 들어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땅에서 생산된 쌀을 누가 사먹겠냐” 고 말했다. 또, 갈산리 한 임야에도 건설폐기물(순환토사)와 뻘이 매립되고 이었다. 주민들은 김포시 차원의 현실적인 단속과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에 따르면 농지에 성토는 인근 농지 지표면으로부터 지대가 2m 이상 낮을 때 지자체로부터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야 한다. 2m 미만은 허가없이 성토가 가능하다. 또 농지법에서는 농작물 경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서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5일 Dream day 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가 진행하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 Dream day는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전문인으로 지원단을 구성, 오는 11월까지 경기북부지역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교육장학금 총 1000만 원과 진로‧탐색 멘토링을 지원한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남양주시 우리 아이들, 누구보다 빛날 너희들의 미래를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아이들이 조광한 시장님의 응원을 통해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며 아이들의 꿈 지원 활동에 동참하기 원하는 직업을 가진 성인이라면 누구나 Dream day 꿈멘토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서환)는 신숙현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6일 ‘Dream day’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가 진행하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Dream day’는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전문인으로 지원단을 구성, 오는 11월까지 구리‧남양주 지역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교육장학금 총 1000만 원과 진로‧탐색 멘토링을 지원한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해 정서‧학습 멘토링 및 물품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나눔꿈지원사업 ‘Dream day’대상 아동 모집 및 선정에 함께 참여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날 “꿈 지원단 참여를 통해 받는 것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느낀다”며 “교육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코로나 시기에 아이들이 진정 자신이 되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나누는 기쁨에 대한 신숙현 교육장님의 신념이 꿈 지원단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들에게 귀감이 될 것 같다”며“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7월 1일 오후 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제9대 이해경 이사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신종철 원장, 이사진 11명(고경일, 김광민, 김병수, 서채환, 석정우, 원수연, 원현재, 이영욱, 최연구, 형민우, 유성준)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 7월 13일부터 제9대 이사장을 역임해온 이해경 이사장은 임기 동안 낮은 자세로 만화계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통의 매개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국제만화가대회를 통해 만화작가들의 교류와 만화의 문화적, 경제적 가치 제고에 힘써왔으며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를 적극 지원하며 장애가 꿈을 향하는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지난 7월 1일(목) 개최된 이임식에서 이해경 이사장은 “지난 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격려와 도움을 준 만화계와 진흥원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만화·웹툰은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더욱 사랑받으며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 만화의 발전과 관련한 진흥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진흥원은 이러한 역할을 훌
부천시와 부천시여성회관(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관내 맞벌이·일하는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부천시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 해소와 초등자녀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생활균형지원 시범사업으로 2차에 걸쳐 운영됐다. 사업 추진에 따른 만족도 조사 결과 100%가‘만족’으로 응답하였고, 97%가 워킹부모의 일·생활균형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며 워킹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워킹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 신청 대상은 건강보험료 가구합산액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부모(맞벌이·한부모 가정)이며,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이메일(bwyf0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런치박스 제공 기간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최대 20회까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자녀 수·자녀 학년을 종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