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9일) 오후 제주해경청을 방문한 부산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부 재학생 및 교수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이해를 위한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영산대 재학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3000톤급 대형함정과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견학, 제주해경청 청사 안에 있는 충혼 역사관 및 안전체험관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이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은 물론 해양경찰의 진정한 보람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태영 기획운영과장이“대학생을 위한 해양경찰 제대로 알기 7가지 에피소드”란 제목으로 열띤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하 과장은 대학생들에게 해양경찰을 최고의 가치와 보람을 지닌 직업이라고 강조하면서 해경을 ▴다이아몬드 같은 조직 ▴꿈을 꾸면 그 꿈이 이루어지는 조직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국민에게 헌신하는 조직 ▴직원들이 행복한 조직, 직장도 Happy 가정도 Happy ▴노력에 따라 승진할 수 있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 ▴바다에서 공유지의 비극을 막는 기관 ▴바다의 SOC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 등으로 구분하여 설명했다. 강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9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제주빛드림본부는 해양경찰청에서 지정·관리 중인 임해 중요시설로서, 연간 115척(30만㎘)의 유조선이 입출항 하는 등 서귀포 전체 유류물동량의 95%를 차지하는 관내 최대 기름저장시설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경비구조과·해양오염방제과가 함께한 이번 현장점검은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대비·대응태세 현황 ▲임해시설 주변 해양경비 치안상태 확인 ▲관계기관 업무지원 협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남제주빛드림본부 관계자와의 자리에서“해양오염사고는 우리 어민과 해양 종사자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큰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도 파괴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항상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해 중요시설은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공공기관, 공항, 항만, 발전소, 조선소 및 저유소 등 국민경제의 기간이 되는 주요 산업시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봄행락철 수상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3.6 ~ 5.7까지 수상레저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화 계획은 개인 레저활동객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근거리 레저활동자“자율신고제”정착화*,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확대 실시, ▴수상레저사업장(37개소) 및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공고판 점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는 주요 출항지 및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수리업체와 기관고장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작년 2회 실시하였던 것을 올해는 3회로 확대 시행 예정이며, 연료필터 및 냉각수, 윤활유 상태 등 기본 장비를 점검하고 레저기구 관리방법 및 출항전 기구 점검요령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국민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점검, 안전계도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년간 봄철(3~5월) 기간 총 27건의 수상레저기구 사고 중 유형별로는 운항부주의 및 장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기관고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3월 7일 13시경, 고농도 초미세먼지 점검강화에 따라 해양오염예방 출입검사 중 성산항에서 불법소각기를 설치하고 운용한 선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선박의 소각기는 형식승인을 받은 소각설비를 갖추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소각하여야함에도 A호는 지난해 선미갑판에 불법소각기를 설치하여 선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수차례 소각해오다 해경의 고농도 초미세먼지 점검강화에 따른 해양오염예방 출입검사 과정에서 적발되었다. 해경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선박의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점검 △불법소각 △검댕배출 등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향후에도 각종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위법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여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법 제46조 제2항에는 불법소각설비를 설치·운용한 선박에 대하여 과태료 200만원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어제(7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관광객 A씨(60대,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5시 20분쯤 A씨의 소지품이 물에 빠져 찾으려 들어갔다가 갯바위 틈에 허벅지가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던 일행 B씨가 성산파출소에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소지품 등이 바다에 빠졌을 때에는 무리해서 건지려고 하지 말고, 특히 이끼가 많이 끼어있는 갯바위는 미끄럼에 의한 넘어짐 사고 등 사고발생 위험이 커서 안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봄 행락철 대비 및 최근 잇따른 추락·실족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새섬 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와 협의하여 연안사고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새섬은 서귀포 랜드마크‘새연교’가 설치되어 있고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지난 2월 7일 새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인근에서 실종자가 발견되는 등 최근 3년간 서귀포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131건으로 장소별로 갯바위 및 해안에서 62건 발생, 연안사고의 47%를 차지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새섬 내 사고 위험성이 큰 장소 3개소에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를 통해 위험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귀포해경서 관계자는“국민들이 항상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하여 연안 위험개소를 사전점검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대조기*를 맞아 오는 7일∼10일, 22∼25일에 걸쳐 총 8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란,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위험도 예상에 따라“관심”,“주의보”,“경보”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발령한다. 대조기 기간 해수면 상승으로 갯바위 고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며 특히, 침수예상 지역(오조포구, 우도 천진항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귀포해경은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예보 관련내용을 홈페이지 게재, 옥외 전광판 표출, 선주·선장 대상 위험예방 안내문자 발송 등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대조기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 종사자는 항·포구 정박 선박의 전복과 침수에 대비해 사전 안전조치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3일)부터 31일까지 정기 인사발령 후 다소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 발생 및 개인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해경 서장이 직접 경찰서를 포함하여 각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부서를 방문하여 ▲음주운전 등 고비난성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인식교육,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업무수행 관련 부정청탁 등 공직 분위기 저해 사례 ▲갑질 행위 등 복무기강 위반 및 품위 훼손 사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27일부터 잘못된 관행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직 감찰 활동도 병행 실시해오고 있다. 서귀포해경서 관계자는“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현장감 있는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승마 진입장벽 완화 및 시민건강을 위한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지정 심사 결과 4개소 선정했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은 말산업 특구 이점을 활용한 취미 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추진되는 ‘모말모마’힐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귀포시장이 인정하는 서귀포시 협력 승마시설이다. 즉, 취미승마 활성화를 위해 승마시설의 기본적인 여건을 갖춰 시민건강을 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서귀포시와 협력할 승마장을 지정평가 한 것이다. 지난 2월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신청 공모한 결과 6개 승마시설에서 신청을 했으며 말산업 전문가, 시민건강자문단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취미승마를 확대하겠다는 시책추진 목적에 맞게 시민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안전 및 편의시설, 그리고 운영자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선정된 승마시설과 서귀포시는 업무협약을 통하여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승마장은 서귀포시와 협약을 통하여, 서귀포 시민들에게 승마시설 이용료 추가 할인(10%이상)을 의무적으로 시
서귀포시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내(2022. 12월 ~ 2023. 2월)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 수원FC 등을 포함해 22개 종목 655팀 17,444명이 시를 방문하여 449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종목별로는 축구종목이 전체 현황의 약 61%를 차지한 가운데 테니스, 육상, 농구, 야구 종목이 축구와 더불어 전체 유치 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학부모 관심과 참여가 높은 칠십리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유소년 시리즈 대회와 연계한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효과를 최대한 창출했다. 서귀포시는 만족도 높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전지훈련팀에 제공하고 있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운동지원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운동 능력 향상 서비스 제공했고, 기존 축구·농구종목 스토브리그 운영에서 야구종목을 확대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여건을 조성하여 경기 감각을 유지하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공항과 숙소 간 수송 버스 지원, 전지훈련 선수 상해보험 가입, 공영관광지 무료 개방 등 전지 훈련팀에게 다양한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서귀포시는 신규 체육시설 확충과 보수·보강으로 훈련 여건을 개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