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연대는 평택소사벌단지 입주민 60명과 함께 평택소사벌 텃밭(평택시 고덕면 동청리 617)에 모여 행사 및 텃밭가꾸기 활동을 지난 20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복연 경기남부지사 주최로 진행됐고 서울서부지사, 서울남부지사, 인천지사가 참여했으며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이 참석해 위촉식 및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텃밭가꾸기 활동으로 1300kg 감자를 수확해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수원의료진에게 기부하였고 영구임대 노인가구, 주복연 입주회원들과 함께 나누었다. 올해에는 농업법인리치 염상구 대표로부터 ▲700평 규모의 신규 텃밭을 기부받아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해 대비 ▲5배 증가된 수확량이 예상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평택소사벌단지 입주민에게 ▲개인텃밭 3평씩을 무료 분양했다. 이석훈 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장은 “평택에 커뮤니티활동을 위한 공간을 지난달 마련했다”며 “텃밭가꾸기 뿐만 아니라 다른 문의가 있으면 누구라도 언제든지 방문 및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상오 이사장은 “앞으로 입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텃밭가꾸기 수확물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스포넥트가 ‘청소년 87Km 비치대장정’ 프로젝트 참여 대원을 모집한다. 해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치료와 방역에 사용되는 장갑과 수술용 마스크, 가운 등 의료용품의 생산량이 늘어나 쓰고 버리는 양 또한 많아졌다. 많은 전문가가 이렇게 사용되고 버려진 마스크 등이 하수구로 흘러 해변에 밀려들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이 미뤄지면서 어촌계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도 코로나19로 인해 주기적으로 시행해 오던 연안 정화 활동이 중지됨에 따라 해안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국민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러한 가운데 청년 스타트업 스포넥트(SPONECT)가 전국 청소년에게 특별한 제안을 했다. 바다를 살리는 힘찬 발걸음 ‘청소년 87Km 비치대장정’이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로, 기적의 바다 태안 해변으로 87Km ‘비치코밍’ 대장정을 떠나는 것이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스포넥트 고윤영 대표는 “지난해 청년과 바다 그리고 스포츠와 봉사라는
경기 부천시가 건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 1~2회 진행하던 경관·건축 통합심의를 올해부터 매월 운영한다. 이는 경관 및 건축 분야의 종합적 검토를 통해 합리적으로 심의를 운영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기간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통합심의는 경관위원회 및 건축위원회 중복 심의 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인허가 담당 부서에서 개별법령에 대한 검토 후 경관심의 담당 부서인 건축관리과로 건축위원회 심의 상정을 의뢰해 진행된다. 지난 2월에는 제1차 경관·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총 4건의 안건을 통합심의로 처리했다.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를 매월 통합해 심의함에 따라 사업 기간이 2~3개월 단축돼 건축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경관·건축 통합심의를 활성화하고자 하니 건축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는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분야 연구를 지원하고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총 6편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등재 학술지 ‘기억과 전망’을 매년 두 차례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연구 논문은 하반기 발간될 학술지에 투고된다. 지난해 공모에는 총 40편의 연구 계획서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6편의 연구 주제가 선정됐다. 그리고 최종 두 편의 논문 ‘사립대학으로 간 민주화운동: 4·19 ~5·16 시기 학원분규와 사립대학 법인 문제의 전개(김일환)’와 ‘5.18, 광주 일원에서의 연행·구금 양상과 효과: 계엄군의 연행·구금이 지역민 및 일선 행정기관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김형주)’가 하반기 ‘기억과 전망’에 게재됐다. 이번 공모 연구 과제는 일반 주제와 특집 주제로 나뉜다. 일반 주제는 △민주화운동 관련 사건, 사상, 단체, 인물, 문화, 기념 시설 등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에 이
경기 포천시는 지난 16일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와 '포천사랑 발전기금' 전달식을 했다.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는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포천사랑카드, 보조금카드 등 4종의 카드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포천사랑 발전기금으로 포천시에 전달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이번 적립기금은 전년보다 518만 원 증가한 7천112만6천890원으로 시 세입으로 편성해 포천시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윤경 포천시지부장은 "포천시와 제휴를 통해 전달하는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포천시 금고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포천시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외계층 지원 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활력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부천시가 '기계설비법' 시행으로 유지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건축물 기계설비의 안전 및 성능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련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관련 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대상은 1만㎡ 이상 건축물(창고시설 제외)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00세대 이상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방식 포함) 건축물이다.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책임유지관리자를 선임해 부천시청에 유지관리자 선임 신고를 해야 한다. 신축ㆍ증축 건축물은 완공일로부터 30일 이내 유지관리자를 선임 후 30일 이내 선임 신고를 해야 하고, 기존 건축물은 2021년부터 2023년 4월 17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했으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올해 4월 17일까지 선임해야 한다. 유지관리자 경력 신고 및 수첩 발급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할 수 있다. 자격·경력 인정 기준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등의 경력신고 및 등급인정 등에 관한 기준' 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법이 시행된 2020년 4월 18일 이전부터 해당 건축물의 기계설비 유지관리 업무를 맡아온 담당자에게는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보장을 위해 2026년 4월 17일까지 임시 등급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5일 경기도약사회와 서비스원 이용 복합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약료서비스 돌봄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약료서비스는 만성복합질환으로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 가정에 전문약사가 방문해 복약상담과 약물관리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사회서비스원 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 임승민 대외협력관과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조양연 부회장, 김성남 커뮤니티케어 단장 등 실무자들이 참석해 어르신 약료서비스 돌봄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화순 원장은 "질높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시점에 경기도약사회와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합재가센터의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가 전문약사의 서비스에 동행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달 회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직결되는 약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될 수가 있다"며 "제대로 된 주체가 복약지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하나의 주체가 돼 건강 취약 어르신들을 잘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약사
수원시가 새 학기를 맞아 3월 8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7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133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경계선으로부터 반경 200m)에 있는 분식점, 문구점 등에서 이뤄지며 학교 내 매점도 점검 대상이다. 공무원과 수원시가 위촉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무허가·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판매 여부 ▲조리·판매 시설 등 위생적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개인위생 관리 ▲보존·보관 기준 준수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한다. 어린이 정서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돈·화투·술병 등 형태로 된 식품 판매 여부와 고열량·저영양 식품·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지적받은 업소는 지적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연구 개발한 부천형 스마트 주차 로봇 ‘나르카’가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하고 지난 26일 계남고가 하부에 위치한 주차 로봇 테스트베드에서 주차장 개소식을 열고 실증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장덕천 부천시장, 김덕근 ㈜마로로봇테크 대표,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시연, 연구개발과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전환, 규제샌드박스로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규제샌드박스 시행 2주년을 맞이해 승인 기업의 실증사업 내실화와 밀착형 지원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개발사인 ㈜마로로봇테크가 신청한 스마트 주차 로봇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스마트 주차 로봇은 주차장법상 기계식주차장치에 해당하지만, 안전 기준과 규격이 없어 그간 안전도 심사·인증이 제한돼 있었다. 이에 주차 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안전기준 마련과 데이터 확보를 위해 실증 특례를 부여했다. 마로로봇테크는 부천 원미경찰서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2년의 실증기간 동안 시범운영하고, 향후 인근 부평 먹거리타운 주차장으로 실증 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