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나이에 수필가로 등단한 뒤 해마다 한두 권 이상의 작품집을 발표하는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구자권씨가 이번에는 " 농부의 연필 "이라는 시집을 발표했다. 이번 시집 역시 그가 발표한 수필처럼 농촌과 농민들의 애환과 땅 사랑이라는 물뚝이 정신을 서정적인 가락에 담아 담백하게 풀어낸 것으로써 이 나라 2천만 농민들의 응어리가 응집되어 있는 느낌이다. ‘사람의 영혼을 울리는 깊은 울림이 처처에 방향등처럼 불을 밝힌다’ 라거나 이 시집을 읽다보면 ‘농가월령가’의 가사를 떠올리는 것은 비단 농사를 지으며 엮어낸 ‘구자권 시인의 시적 주제 때문만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여 농사일에 몰두하는 농부의 삶과 철학이 녹여 배어져 나오는 가이없는 모습이 농가월령가의 가사 세계와 맥락을 같이하기 때문 이라는 평론가의 해설이 덧붙여져 있을 것이다. 도시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고향인 강화도로 귀향해 10년째 농사를 짖고 있는 구자권 시인은 “흙이 되려고 영혼을 부수고, 밭이랑이 되고자 온 몸을 부쉈다”는 자작시의 일부처럼 그 스스로 밭두렁이 돼 여생을 보내겠다는 생각으로 농사일과 글쓰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로 아름다운 모습들을 가리고 살아가는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아름다운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는 식장에 꽃 장식이 잠시 아름다운 날을 더욱 빛나게 해 주길 ... 부부의 삶에 꽃길만 걷기를 바라며 인천의 소래포구 역 근처 웨딩홀에 꽃장식을 마무리했다.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지난 2일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따뜻한 로맨스와 감동을 선사하며 9차 팀의 신호탄을 울렸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네이버 인기 웹툰 원작으로 점과 운명을 맹신하는 여자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남자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의 교훈과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 덕분에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으로 연극 운빨로맨스는 초연 이후 최단기 15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는 연일 티켓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대학로 대표 데이트 코스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다. 이번 9차 시즌에는 웹드라마와 여러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노성수, 대학로 베테랑 배우 차수겸이 ‘제택후’ 역할로 출연 중이며 8차 시즌 ‘한량하’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전대현 또한 이전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제택후’ 역할로 출연 중이다. 점에 살고 점에 죽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점보늬’ 역할에는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상희가 출연 중이며 지난 시즌에 이어 박소희, 장예슬이 출
고성진 찬송대학이 오는 15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찬송을 잘 부르고 싶고 잘 알고 싶은 이들이 대상이다. 찬송대학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새움빌딩 바이오페라음악예술원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전액 장학생 제도로 운영된다. 강사는 바리톤 고성진 교수로 한양대 음대 성악과와 같은 대학원, 이탈이라피렌체 시립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세종문화회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서대 융합교양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9일 인천서구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서구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도시팀, 문화예술팀,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관련 팀과 ‘2022년 문화도시 추진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의 생활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인 103곳의 문화충전소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재현 이사장을 비롯한 토론회 참석자들은 ‘내 집 앞 15분 거리’라는 접근성, 건물 유휴공간‧작은 도서관‧종교시설‧유료 공연장‧개인사업장‧빈집‧생활문화센터를 모두 아우르는 공간 활용성, ‘민간과 공공의 우수한 역량을 하나로 잇는’ 끈끈한 주체에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구성요소 하나하나가 특별한 문화충전소를 통해 생활밀접형 문화를 채우고, 구민 삶에 문화를 깊숙이 스며들게 하고자 다각도로 머리를 맞댔다. 지난 1년간 서구 문화충전소는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 모두에서 크게 성장했다. 숫자 면에서 103곳으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이전에 비해 규모와 형태가 자유로운 문화사업이 문화충전소를 거점 삼아 폭넓게 진행됐다. 실제 지난해 문화충전소 35곳에서 5개 분야 12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
가수 송대관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송대관은 3일 은설기획을 통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분위기마다 확 달라진 반전 매력으로 진취적 활동을 피부로 전해주는 듯하다. 공개된 송대관의 사진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원색 재킷과 아련한 미소, 눈빛 처리로 시크한 매력으로 송대관만의 특유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검정과 흰색이 교차하는 슈트를 입고 코믹한 표정 연기와 엄지 척한 사진으로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가수 송대관은 지난해 11월 22일 MBC 라디오 정경미의 2시 만세에 출연해 의상이 100여 벌이 넘는데 직접 고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의상은 계절, 느낌에 맞게 고르고 잡지를 보면서 패션을 연구하기도 한다고 전하며 남다른 패션에 열정을 드러냈다. 다만 이번 새 프로필 사진을 접한 가수 김설은 50대로 회춘한 비결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준은 "패션에 남다른 감각을 가진 선배님"이라며 엄지 척했다. 송대관은 "30년 전 의상을 지금도 소화하고 건강 비결은 매일 2시간 정도 걷는다"며 "양재천을 걷다 보면 저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새 프로필 사진 공개와 더불어 올 한 해
글로벌 미디어 그룹 티알에이미디어(TRA Media, 이하 TRA)가 오는 22일부터 TVasia Plus (티브이아시아플러스) 채널에서 중국 인기 드라마 ‘쌍면신탐’을 한국 최초로 방영한다. 쌍면신탐은 중국 인기 배우 임우신(林雨申)의 주연작으로 지난해 하반기 중국 망고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다. 쌍면신탐은 까칠한 베테랑 형사 쉬우솽(임우신)과 열혈 신입 형사 왕다위(류이동)가 범죄 조직소탕을 위해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잠입수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공조 수사극이다. 쉬우솽 역을 맡은 임우신은 의천도룡기 2019, 아, 희환니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 고정팬을 확보한 중국을 대표하는 인기 배우이다. 사극, 로맨스 등 장르에 상관없이 어떠한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해 코믹 범죄 액션극인 쌍면신탐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임우신과 호흡을 맞춘 류이동(刘怡潼)은 춘화추월 : 천생의 여인, 삼천아살 : 천년의 그리움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중국에서 주목받는 신예 배우로 열혈 신입 형사 왕다위 역을 맡아 임우신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쌍면신탐에는 류이동의 아버지이자 부요황후, 검왕조 등에서 명품 악역 연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두환)은 오는 27일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인년(壬寅年) 첫 신년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충주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새해를 맞아 축원과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 회복과 희망의 소리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예술단체로서 전통음악과 창작 음악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고품격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의 첫 무대는 이준호 작곡의 ‘우리 비나리’로 막을 열며 국악관현악과 창으로 풍성하게 풀어내고자 한다. 이어 찬란하고 장엄한 아름다운 봄의 정경을 국악으로 표현한 황호준 작곡의 ‘꿈꾸는 나무’를 선보인다. 다음으로 북한의 개량 가야금 곡으로 민요 ‘뱃노래’를 소재로 한 25현 가야금 협주곡 ‘바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 지난 1959년 발표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서 중국의 유명한 전설인 ‘양산백과 축영대’를 주제로 동양적인 음률을 살린 우아하고 경쾌함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곡이 특별하게 국악관현악과 바이올린으로 재구성돼 연주된다. 비나리 형식에 우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2022 인천공항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Journey with Jazz’를 부제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 홀에서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공사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고 팬데믹 장기화로 지친 국민과 공항 상주직원들의 마음을 예술로 위로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음악회는 내달 중순 인천공항, 디어재즈오케스트라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공개 예정이다. 연주는 국내 최초 현악재즈오케스트라 팀인 디어재즈오케스트라(단장 강이채)가 담당했다. 디어재즈오케스트라는 재즈를 토대로 라틴, 보사노바,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형태로 편곡·연주하며 클래식과 실용음악의 장르를 넘나드는 팀으로 이번 음악회에서 품격 있는 현악 재즈 10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사는 이번 ‘2022년 인천공항 신년음악회’를 발판삼아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인천공항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대학로 인기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새로운 9차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다음달 티켓 오픈 소식을 밝혔다. 네이버 인기 웹툰 운빨로맨스 원작으로 지난 2017년 초연을 올린 연극 운빨로맨스는 초연 당시 최단기간 15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받아 대학로 인기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한서준, 이기창 등 여러 편의 웹드라마와 단편영화 등에서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들과 대학로 베테랑 배우 김중, 이진실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연극 운빨로맨스는 연일 티켓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대학로 대표 데이트 코스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으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의 교훈과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 덕분에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다. 이번 9차 시즌에는 웹드라마와 여러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노성수, 대학로 베테랑 배우 차수겸이 ‘제택후’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지었고 8차 시즌 ‘한량하’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전대현 또한 합류했다. 점에 살고 점에 죽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점보늬’역할에는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상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