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부천시 도시공사는 국제 안전보건경영인증(ISO45001)을 취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에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제도로서 사업장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한다. 공사는 연초부터 안전보건 매뉴얼‧절차서‧지침서를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제정하고, 전 사업장의 업무‧작업‧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찾아 시정 조치하여 왔다. 더불어 공인된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현장 안전시설 개선에 세부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우수한 사업장으로 공인받게 됐다. 공사는 출범 후 ‘안전제일 경영’으로 안전 전담부서 인력을 보강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SOP(표준운영절차)를 수립하는 등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에 앞장 서 왔다.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안전보건 전문가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사업장 위험성 진단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도시공사의 안전문화 정착, 산업 재해 예
【우리일보 유금자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추석을 앞두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파격적인 경제방역정책을 시행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함께 긴급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지역화폐 인센티브보다 15% 많은 한정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제공해 소비-생산-판매-고용의 선순환 경제회복을 유도하는 ‘추석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정책을 살펴보면 오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화폐 20만 원을 사용하는 이용자에 대해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한정판 소비지원금 3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즉 정해진 기한 내에 지역화폐 20만 원을 사용할 시 기존 인센티브 10%와 더불어 15%에 해당하는 3만 원을 추가 지급해 총 25%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예산 규모는 1,000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경기지역화페카드 또는 모바일을 소지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 20만 원 미만 사용 시 한정판 소비지원금은 받을 수 없으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
【우리일보 김기철 기자】 포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4일 포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광열 조합장은 “농촌사랑기금과 임직원 및 포천사랑봉사단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면서 성금 기탁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 ☎031)538-3088
【우리일보 유금자 기자】 경기도가 제12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시작한다. 전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다큐여행을 떠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개막작 <학교 가는 길>(김정인 감독)을 비롯한 33개국 122편의 작품이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한국경쟁, 단편경쟁 등 경쟁분야와 글로벌비전, 한국다큐쇼케이스, DMZ오픈시네마, 청소년섹션 등 비경쟁분야로 나눠 상영된다.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야외상영 및 부대행사 등은 취소하고 출품작 상영은 메가박스 백석점 7개 상영관에서 심사위원, 작품 관계자 등 30명 이하만 참가해 소규모 영화제로 진행된다. 일반 관객 입장이 제한된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온라인 상영작은 모두 15편으로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DMZ영화제 유튜브 채널에서는 화제의 다큐멘터리 세 편이 공개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한 편씩의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해 호응을 얻었던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이 ‘음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46억 원을 확보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체계 과학화 및 자동차,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전자, 제어 및 통신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한국판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부천시 ITS 구축사업에는 국비 246억 원과 시비 164억 원 등 총 4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ITS 관련 사업비로 지난해 확보한 국비 72억 원을 통해 교통정보 영상수집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제어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는 교통 소통 향상 및 통행시간 절감 등 ITS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2021년 ITS 구축사업은 국내 최고의 교통혁신도시 추진 및 국가전략적 ITS 모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자율주행환경 기반을 단계별(신호→안전:돌발, 보행자충돌)로 준비하여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시는 전국에서 가장 밀도 높게 보유하고 있는 방범·교통 CCTV를 기반으로 AI융합 혁신도시로의 성장을 꿈꾼다. 방범 CCTV영
【우리일보 유금자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 비대면(언택트)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진행된 기념식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직원들이 돌봄 종사자로서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스로의 역할을 인지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격려사, 사회복지의 날 기념 대외 표창장 수상자 축하 등 다양한 주제로 약 20분간 꾸려졌다. 특히,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 실천의지를 담은 돌봄 다짐 선언을 실행했다. 도민이 원하는 전 생애 맞춤형 돌봄을 위해 출발했던 임직원 모두의 따뜻했던 가슴과 사회서비스원 설립 목적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준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설립 이후 첫 맞이하는 사회복지의 날인만큼 온라인으로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게 됐다”며, “최일선에서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가 100% 출연해서 만든 공공기관으로 영유아, 아동, 노인 돌봄을 위해 올해
【우리일보 유금자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 프로골퍼 변현민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방문해 종사자들과 코로나19로 힘든 학대피해노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마스크 2000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변현민 선수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종사자들의 노고가 크다고 들었다. 어려운 일에 힘써 주심에 감사한다”고 기탁기관 선정 이유를 밝히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독거노인과 학대피해 어르신 그리고 소외받는 분들을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변선수는 이번 기부를 위해 7명의 지인과 뜻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마스크 2,000매를 지정 기탁했다. 현재 변현민 선수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재능기부, 자원봉사, 후원활동 등 사회참여 등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지순 관장은 “저희 기관을 직접 찾아와 격려와 기부를 해 직원들한테 큰 힘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 특히, 학대피해노인과 독거노인에게 변현민 선수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
[ 우리일보 김기철 기자 ] 경기 광주시 광남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관내 고3 수험생에게 마스크 2천400매를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움에도 매일 수업을 받으며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스크 준비는 광남동통장협의회와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했으며 관내 태전고등학교와 광남고등학교에 각각 1천200매를 기탁했다. 강신원 광남동장은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3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맺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우리일보 = 김용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11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본 대회에는 전국 144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하여 353개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72개 사례가 최종 경연을 펼쳤다. 시는 초고령화 대응 분야에서‘노인과 지역사회를 잇는 부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질병과 고독에 시달리는 노인들을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지역주민들의 보호를 받으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민·관·산·학 등 지역 내 다양한 직종을 연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건·의료·주거·요양 등 28개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인별 욕구에 맞게 제공하여 호평을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천시의 우수한 정책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차질 없이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장덕천 시장이 민선7기 공
[우리일보 = 차홍배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는 1973년 창간된 종합일간경제매체이며, 코리아헤럴드는 온·오프라인 국내 1위 영어신문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다.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지자체장, 공공기관, 우수기업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최 측의 사전 기초조사 후 7월부터 약 한 달간 서류를 접수받아 7월 말부터 지난 4일까지 서면심사를 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모든 가정과 업체를 대상으로 2개월 고지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일괄 감면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종합계획 수립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등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늘어나는 기업의 행정수요를 전담할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업 정책 수립을 위해 민선 들어 처음으로 지난 7월 김포산업진흥원을 발족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