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내에 1사1촌을 맺고 있는 서2동에 위치한 화훼업체에서 꽃을 구매, 지역아동센터·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에 꽃을 전달했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내 화훼농가도 돕고, 사회적 약자 분들에게 꽃을 선물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집중 방역, 사랑의 헌혈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건설재해 감소 및 안전경영의지 다짐, 안전물품 전달 GH는 공사가 시행하는 36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사, 감리단 등 건설고객과 함께 안전·품질 협의체를 구성해 건설재해 감소 및 안전경영의지를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장마철 집중호우 속에서 무뎌질 수 있는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협의체 회의에는 약 60여명의 건설사, 감리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안전품질 점검결과와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 공유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쿨토시, 쿨이어스카프 등 3천여점의 감성안전 캠페인 물품을 전달해 향후 폭염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의체에서 GH 곽현성 전략사업본부장은 7개월 이상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에도 현장에서 한건의 확진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칭찬하고, 향후 예상되는 건설현장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을 각별히 당부하였다. 또한, 36개 건설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건설현장 관리에 반영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18일 포천시 농업인 단체장 및 농협, 재단 관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민선7기 박윤국 포천시장의 중점 공약사항인 ‘(가칭)포천시 농업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역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에 의하면 포천시 농업재단은 민법에 의한 비영리법인으로, 포천농업의 판로개척과 유통망 구축을 통한 안전먹거리 생산, 포천 농축산물 생산관리사업, 각급 학교와 군납 등의 공공급식사업, 공공브랜드 구축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가공제품 개발과 농업인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친환경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가축전염병통합방역센터 등을 관리 운영한다. 아울러, 재단설립에 대한 NPV(순현재가치)는 60억 원, B/C(비용편익)는 1.06으로 나타났다. NPV가 ‘0’보다 높고 B/C수치가 ‘1’이상일수록 타당성이 있다는 의미다. 설립 후에는 연간 3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농업재단은 포천농업뿐만 아니라, 평화시대 통일농업
“종교의 자유 침해가 아닌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경기도가 모든 종교시설에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각종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집합제한 명령이 중단된 pc방, 다방, 목욕장업, 학원, 교습소 등에도 예방수칙 준수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진다. ⓒ 경기도청 공보실 경기도가 교회 소모임 등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모든 종교시설에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각종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집합제한 명령이 중단된 PC방, 다방, 목욕장업, 학원, 교습소 등에도 예방수칙 준수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내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7%에 달하는 78명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해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특히 종교모임 후 단체로 식사하는 행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성가대 연습 등 동일한 위반사례 반복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종교시설은 ▲정규 예
부천시는 지난 11일 대만 국가 연구기관인 산업기술연구소(ITRI,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stitute)와‘부천시 미세먼지분야 빅데이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부천시에서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주삼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부천시 공식 미세먼지분야 자문단의 박덕신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장이 참석했다. 대만에서는 차이홍떠 환경부 차관,미세먼지분야 하드웨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ITRI의 왕렌첸 연구소장,환경알고리즘 기술을 운영하는 환경IoT 연구센터의 첸영위 센터장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의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분석기술 개발 ▲공동사업 및 기술협력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만의 미세먼지 모니터링 기술은 단순 농도 측정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발생원을 감시할 수 있어 미세먼지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지난 8주간 코로나19 지역 발생자가 없
성남시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자매도시 아산시의 복구 지원을 위해 8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전달한 물품은 중앙기업 등 성남지역 기업 4곳으로부터 후원받은 생필품으로 이불 200개 , 패드 200개, 생수 500㎖ 2000개, 컵라면 1200개다. 이는 수해 피해를 입은 아산시민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는 사망 1명, 실종 2명 외 4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택 693채, 상가 104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한 3670농가에 1614ha의 농작물 피해도 발생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구호 물품이 호우로 인한 피해를 빨리 복구하고, 아산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와 아산시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각종 행사 상호 교류 방문, 자매도시 어린이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광주시청 NH농협은행 경기 광주시지부 김현용 지부장 일행은 11일 경기 광주시청을 방문,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지부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광주시의 학생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은 광주시 인적자원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과 화답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광주시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주시민장학회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광주시민장학회는 민‧관‧단체‧기업 등의 기부를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