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단장 이진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남촌동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청학동에 거주중인 독거어르신 가구에 오래되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새것으로 도배하고 에어컨 설치, 노후 장롱 교체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한쪽 벽이 시커먼 곰팡이 투성이라 보기에도 안 좋고 건강에도 안 좋았는데 방이 너무 환해져서 좋다”며, “도움을 많이 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는 롯데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남촌동과 롯데건설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소외 계층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월과 8월 토요일에 광주시 미취학 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쨍쨍여름 토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요일 프로그램은 영유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실(쑥쑥자람터, 나무누림터)운영, 신체발달 대근육 놀이프로그램, 여름판타지 힐링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영유아의 성장발달 촉진에 필요한 신체발달 대근육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놀이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것과 주말에 장난감 대여, 놀이체험을 하는 것에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아 센터장은 “이번 여름 주말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유아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20년 행정안전부 하계휴가 분산 운영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방지와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휴가 시기를 분산하여 운영한다. 이는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직원들의 누적된 피로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운영하는 하계휴가가 성수기에 집중돼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부천시는 전 직원 대상으로‘하계휴가 운영 가이드’를 마련해 휴가 사용을 독려했다. 전 직원은 가이드에 따라 ▲휴가 기간 중 마스크 상시 착용 ▲다른 사람과 적정거리(2m, 최소 1m 이상) 두기 ▲고위험시설 방문 금지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즉시 여행 중단 및 코로나19 검사 실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3판,2020.7.3.)에 따른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직원의 피로감을 하계 휴가철을 통해 해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하계휴가 분산 운영 및 휴가 기간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직원의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장기화가 예상되는 코로
경기도가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의 판매상품을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실제로 구입할 수 없는 허위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중고차 매매시장은 연간 220만~230만대, 약 27조원 규모로 완성차 판매량의 1.3배에 달하는 큰 시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은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싼 가격을 제시해 고객을 유도한 뒤 비싸게 판매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조사 배경을 밝혔다. 김지예 과장은 “허위매물을 게시하고 부당한 광고를 하는 것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행위로 이를 위반한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의뢰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자동차365홈페이지(www.car365.go.kr) 등에서 제공하는 실매물 검색 서비스 활용을 권장했다.
부천시가 국립생물자원관에 검사 의뢰한 유충 의심사례 13건에서 모두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수돗물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시 등 수도권 일부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부천시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유충 검체가 확보된 모든 민원에 대해 국립생물자원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다. 부천시에 따르면,지난 15일부터 신고 접수된 유충 의심사례 13건을 검사 의뢰한 결과, 8건은 음식물쓰레기에서 기생하는 나방파리 유충이었으며,집안 화분에서 기생하는 지렁이류 3건, 건은 벌레 유충이 아닌 것으로 판별되어 깔따구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수지 점검반을 상시 운영할 뿐 아니라 정수장 방충망을 보강하고 중염소를 투입해 상수도 시설물에 외부 물질 유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기존 0.5~0.7ppm으로 관리하던 잔류염소는 0.7~0.9ppm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여과지 세척 주기도 72시간에서 60시간으로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환경사업단
노인․장애인,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31개 시군 3,262건 찾아가는 신청 지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마감일이 다음달 18일로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도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출입가구 차액 추가지원 등으로 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6월 17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해 신청하지 못하는 노인․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3,262건을 신청 지원했다. 7월 26일 기준 ‘찾아가는 신청’ 대상별 세부 실적은 노인 2,056건, 장애인 481건, 거동불편 421건, 중증질환 180건, 노숙인 90건, 거주불명 34건이며, 이는 시군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문자․우편, 가정방문 등 대상자별 맞춤형 신청을 적극 지원해 온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노인․장애인,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는 누구보다 지원금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도는 한가구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청 마감일까지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달 1일부터 전출입가구 추가 지원(
경기도가 코로나19 극복과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 2022년까지 5조3,842억 원을 투자하는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이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 이원영 수원대 교수, 이용철 행정2부지사,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재용 정책공약수석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청 신관3층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통해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고 서로 연대하고 함께 손잡고 살아가는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의 꿈을 앞당겼으면 좋겠다”며 “중앙정부에서 하고 있는 3대 뉴딜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은 경기도형 뉴딜사업을 총괄하는 기구로 예산 확보, 추진성과 점검, 정부와 국회 대응 지원, 추가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 이원영 수원대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형 뉴딜정책 개발을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노사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 조정기일 마감기한(07. 24.)을 추가 연장하며 조정(안) 도출을 위해 노력해 조정기일 다음날인 07.25 새벽 3시에 조정안에 서명을 하며, 노사간 핵심 쟁점사항에 대하여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간, GH는 현 단체협약에 불합리한 조항이 다수 존재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아 2019년 12월부터 5차례에 걸쳐 노동조합에 단체협약 개정을 위한 교섭을 요청했고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17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제32조 제3항에 의거해 단체협약 해지 통보를 했다. 이후 GH는“노동조합은 경영권을 존중하고, GH는 노동권을 보장”한다는 기조아래 단체협약 개정을 위해 노동조합과 5차례의 실무교섭을 노사대등의 원칙에 따라 성실히 진행해왔다. GH와 노동조합의 협의가 지난하게 진행되면서, 단협해지일(2020.07.17.)을 10여일 앞둔 지난 7월 6일 GH 노동조합이 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해 노사는 지노위 사전조사 1회, 조정회의에 3회 참석하며 성실히 조정에 임하여 왔으며, 7월 16일 3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홍보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여름철 여행수요가 국내로 집중될 것으로 보고 오는 8월 말까지 야영장 등 휴양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오는 8월 말까지 도내 276개 모든 야영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은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내구연한이 지난 소화기와 이상이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 미승인 용품은 소방서에서 처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박과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 3,254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화재위험 요인을 진단하는 등 현장안전컨설팅을 제공하고 소규모 숙박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한다. 또 피난방화시설과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8년 12월 강릉 펜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이후 펜션과 민박 등 시설의 시군 합동 안전점검과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도내 휴양시설에서 총 62건(펜션